화이트베이스대가 없었으면 아 바오아 쿠는 졌을수도 있는 묘사가 있음
이건 단순히 아무로가 잘 싸운다던가
화이트베이스대가 강하다던가 해서가 아니라
화이트베이스대가 앞장서서 닥돌하고
아무로가 이길수 있다고 격려하는것으로
연방군 사기가 올라가고 전의를 잃지 않아서 그렇다 볼수가 있음
이게 별거 아닌거같지만 기동전사 건담의 주제를 생각하면
단순히 혼자서 싸우는것도 아니고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고 자신이 할일에 충실하고
그런 사소한것들이 중요하고
인류의 혁신이란것도 단순히 잘 싸우는 병사가 아니라 모두에게도 가능성이 있단것이니까
반대로 지온은 서로가 신뢰하지 못하고
기렌이라는 한명의 존재에게 의존했지만 그 기렌마저도 신뢰를 잃은 결과라 할수가 있지
나하나 없어도 된다, 어짜피 국력도 큰데 이겼을것이다란 발상은
기동전사 건담의 주제와는 다른 이야기라 봄
뭐 제타는 좀 다르지만..
이쪽은 반대로 카미유 정도는 빠져도 되지 않았냐
왜 그렇게 어린애를 뉴타입이란 이유로 병기로 굴려서 그렇게 부숴야만 했냐는 쪽이 되버리니
그렇게 생각하니 진짜 퍼건 안티체제가 제타건담이긴 하네
까놓고 말해 카미유가 시로코를 죽이던 말던 그게 무슨 차이가 있었는가 하는 이야기기도 함 시로코가 뭘 하고 싶고 살았다고 그게 될까? 아니 그 전에 시로코가 학살자였나? 더 나아가 사라와 레코아를보고 원한을 가졌다 쳐도 그건 자신을 병기로 만든 샤아와 시로코가 본질적으로 정말 다른가? 본인마저도 연방이 만들어낸 포우와 로자미아와 다를바 없는 결말을 맞이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