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문제는 애착형성이 필요한 판매방식을 배너광고에 쓴 마케팅 담당자임
배너광고는 '너 이거 알지?' 혹은 '너 이거 존나 관심있지?' 같이 내용을 대강 아는 걸 기본 전제로 깔아야 효과가 좋은데
갑자기 잘 모르는 가난한 아이들이 나타나서 깨끗한 집에서 좀 살고 싶다, 핑크 잠바 입기 싫다 이러면
공감능력이 기냥저냥한 경우엔 뭐 어쩌라고가 튀어나와도 그렇게 이상하지는 않을 것임
광고에도 적합한 형태가 따로 있기 때문에, 저 배너광고 담당자는 다음엔 좀 배너에 맞는 광고를 쓰면 좋겠음
안그래도 세이브더칠드런은 광고를 자극적으로 하는 편이라 보기 많이 힘든데
배너광고는 어그로까지 끌어대니 보기 힘듦
그래서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똑같이 어린이 대상 지원기구면서 방식이 반대인 경우가 있는데
kbs1에서 토요일마다 하는 '동행'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오는 아동가정에 기부하는 게 더 마음편함
거긴 내가 지원할 아동이 어떤 환경에 있는지, 성격은 어떤지 방송으로 찍게 되니까 애착관계를 쌓을 수도 있고
2주 쯤 지나서는 영상으로 후기도 올라옴
방송하고 동시에 네이버 해피빈하고 연동하니까 기부하기도 훨씬 편하고...
요즘은 기부를 받기 위해 단체들마다 어떻게 광고하는지 관심생겨서 지켜보는 편인데
단체마다 자기 성격대로 광고를 하니까 그건 비교할 수 있게 되어서 좋은 거 같음
예전엔 그냥 다 불행ㅍㄹㄴ였는데...
기부단체 관련 범죄가 생각보다 엄청 만연한 상태임.
원래도 기부단체가 그런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본문에서 말하는대로 모든 재무상황을 공개하게끔 되어있기는함.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기쳐먹는 놈들이 많다보니 기부단체 믿어라 말하긴 또 힘듬.....
그리고 딱히 심하게 속일마음이 있는 게 아니라 기부단체 고위층의 몇명이라던가
일부가 그런 마음이 있더라도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함.
얘네 특히 재무상황이 투명하게 공개된다고 말은 하지만 인력도 인력이거니와 제대로 된 관리행정이 돌아가지 않는 아마추어 운영이 많다보니
그 빈틈이 범죄자의 온상이 되는 부분도 있음.
꼭 이게 기부단체만의 문제도 아니고.
대형 기부단체에서 굵직하게 큰 사건 터뜨린것도 큰 문제긴한데 수많은 기부단체가 관리소홀로 인해 이런 상황에 놓여있으니
덮어놓고 까거나, 신뢰도가 폭락하는 것도 놀랄일이 아니게 된 거임.
솔직히 기부단체 억울한 부분 있다는데 동의하지만
주작충 욕하면 기부단체 신뢰도가 돌아오는 건 절대 아님.
그게 문제가 아니고, 관리체계와 소홀로 인한 방만한 운영 그 자체가 문제임.
이거 그냥 정치판에서도 시비걸고, 뉴스나 탐사보도도 지적하는 문제임.
일부 주작충이 이미지 다 조져놨다?
이건 개억지임.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많아서 발생하는 걸 그냥 주작충 문제로 덮자고 주장하는 건데
이거나 막무가내로 기부단체 드럽다고 까는거나 거기서 거기인 논리임.
그런다고 기부단체들 신뢰도가 올라가진 않아.
그래서 그 시스템적 문제가 뭐냐고 하면 나오는게 10년은 지난 비리나 카더라로 들은 썰 정도임. 아예 기부금 내역 비공개 들고오는 애들도 적지 않고
상식적으로 단체에서 비리가 전혀 없는건 불가능한데 제대로 얼마나 되는지 알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그냥 기부자들을 까내리는데만 쓰는거지.
10년전 비리가 아니고, 최근까지도 정치판에서 거론된 경우가 있음.
물론 상당수가 그런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건 맞지만, 실제 사례가 없는 것처럼 말한다?
그건 잘못된거임.
근간에도 분명히 기부관련 단체로 사기쳐먹은 사건들이 있고, 이에 관련해서 정치판에서도 거론한 적이 있으며
10년전이 아니라 최근에도 탐사보도로 몇군데나 조짐.
말했다시피 이건 단순히 기부단체 문제가 아니고, 비영리 시민단체등도 마찬가지인 부분이기도한데
이 신뢰도가 돌아오지 않는게 10년전에 터진 대형 기부단체 사건들 보고 발작한 사람때문이다 주장하는게 어폐가 있다는 이야기임.
이미 신뢰도는 많이 떨어졌고, 최근까지도 잠잠하다 싶으면 그걸로 사기쳐서 걸리는게 사람들 귀에 매우 익숙하다는 이야기임.
더군다나 신뢰도 떨어졌는데 자기들 욕먹으면 발작하면서
이거 주작충때문이에요 전부 불태웁시다 이러면 무슨 꼬라지 나겠음?
걍 기부단체 븅신으로 보는 사람이 더 늘어나는거임.
그러니까 말했잖음. 단체에 비리가 없는게 말이 안된다고
그러면 그걸 가져와야지 저런 주작자료를 가져와서 기부가 무의미하다고 주장하는게 악의적이라는건 인정하잖음.
주작충 때문인건 맞지만 주작충이 전부도 아니고 결국 그래서 기부를 안하는게 답이냐고 하면 그렇다고 할 수있음?
애초에 저 사건만이 아니어도 유니세프 사무총장 비리는 외부도 아니고 내부에서 적발하고 환수하고 쫒아냈는데 그걸 아직도 유니세프가 부패한거라고 올라오고 저런식의 주작까지 하면서 기부를 까내리는게 문제지 기부단체가 전부 이슬만 먹고 사는 성자라는 소리가 아님.
등록된 기부금 단체는 법으로 운영비가 제한되고, 법에 의해서 회계감사를 받아야 함.
아, 참고로 제14조 3항 마지막 부분의 "모집된 기부금품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면 감사보고서의 첨부를 생략할 수 있다"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금액이 1천만원 이하인가 그럼.
요즘 간간이 벌어지는 모금 먹튀에서 모금 목표를 1천만원으로 잡는 이유가 그런 이유지.
단체를 통한 기부는 안하는게 맞음.
전주 노송동 쪽은 20년 넘게 연말만 되면 주민센터 앞에
과일박스로 돈 놓고 가는 분 계시던데 공무원들이
표창장 수여 하려고 찾았는데 정체 알리면 앞으로 돈 안놓고 간다고
엄포 놔서 절대 누군지 발설을 안함.
차라리 기부는 이렇게 필요 한곳에 직접 주는게 맞음.
참고로 노송동 쪽은 전주 지역쪽에서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많음.
하기사 암만 비영리단체라고 하더라도 거기서 일을 하는 사람들 월급은 줘야 될거 아냐.. 먹고는 살아야지 사무실 월세라도 줘야되고 전기세도 내야하고..
이해못하는건 아님.. 근데 솔직히 그거 아껴서 자기 가져갈거 조금 덜 가져가고 도움줘야 될 사람들 더 도울 수 있는거 알면서 자기 월급 더 가져가는거잖아..
킹치만... 공공기관도 이ㅈㄹ 하는걸...
기부 작살낸 건 요트 건이 컸지
나도 어릴땐 단체에서 받은 기부금 중에 단체 운영비가 꽤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에 굉장히 분노한 적이 있었는데 좀 대가리가 크고서 생각이 달라진게 그 단체 직원들은 무급 봉사로만 지내게 하는건 기부단체를 빙자한 노예계약인거니까
근데 그양반들 연봉이 나보다 쎄길래 난 나한테 기부하기로 했음
개낸 아예 주식회사랑 페이퍼컴퍼니를 동원한 회계내역 조작이라 체포되고 실형받음
요트사고 파티했던 놈들도 공개함?
논란이많았죠
논란이많았죠
썬더치킨 생각나서 입맛다시는중
요트사고 파티했던 놈들도 공개함?
개낸 아예 주식회사랑 페이퍼컴퍼니를 동원한 회계내역 조작이라 체포되고 실형받음
기부 작살낸 건 요트 건이 컸지
킹치만... 공공기관도 이ㅈㄹ 하는걸...
...근데 공공기관이랑 기부단체랑 동일한것도 아니고 저건 공식 답변도 아니잖아
영국왕실처럼 했어야 했어.. 소유권은 내꺼지만 관리책임을 대가로 전시할 권리를 넘겨주는걸로...
저거 기부단체가 아니라 박물관 기부한 물건 얘기 아닌가? 욕먹을 일이긴 한데 좀 다른 사례 아님?
계장 빽이 좋은가봐?
짤 잘 보면 "전" 계장임. 빽이고 뭐고 이미 나간 사람인데 ㅋㅋㅋ
차라리 사설박물관을 만들었으면 더 관리 잘됐을텐데, 나라를 믿고 기증했더니 관리부실로 썩고 망실되고 긴빠이치는 꼬라지 ㅋㅋㅋ 그나마 기증의 댓가로 매점 운영권 받은것도 후임 시장이 오자마자 짤려버려서 빈곤하게 살고 계시다던가
나도 어릴땐 단체에서 받은 기부금 중에 단체 운영비가 꽤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에 굉장히 분노한 적이 있었는데 좀 대가리가 크고서 생각이 달라진게 그 단체 직원들은 무급 봉사로만 지내게 하는건 기부단체를 빙자한 노예계약인거니까
전국악당협회장
근데 그양반들 연봉이 나보다 쎄길래 난 나한테 기부하기로 했음
근데 대부분 그만한 규모를 그정도 운영할 정도면 그거보다 더 받을 수준인게 보통임
우리나라에선 복지쪽이면 자원봉사로 해야 하는거 아니냐 하는 인식이 있는데 봉사로 하는건 일시적인거고 안정적으로 운영될려면 돈주고 사람 써야 하는데 그걸 이해 못함
급하면 그래야 하는 게 맞음 힘들 때 일수록 서로 도와야 한다지만 나부터 도울 수 있어야
근데 그럼 운영비를 어떻게든 줄여야지 11억 운영비에 700만원 실질기부면 그게 제대로된 운영비가 맞음?
근데 운영이 방만하면 짜증남.
나는 그런 기부단체를 빙자한 자기들 주머니 채우기에 급급한 씹/새끼들을 옹호하자는 논지가 아니야 기부단체라면 최저시급조차도 못받는게 당연한거고 너희만 희생하면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그런 논리가 싫다는거지
재낸 애초에 기부단체가 아니라 그냥 사기꾼임. 말 그대로 기부단체 등록도 안되있었음.
저긴 사기꾼 범죄자로 끌려갔다
ㅇㅇ 거기 일하는사람들이 최저시급 이하로 받으라는게 아니라 방만경영하는거로 보인다는거지. 1명이면되는데 지인 친척 앉혀놓고 일도안하면서 돈걷는거 아니냐라는 의미.
하지만 거의 현장직들은 최저임 ㅇㅇ
기부할꺼면 자기가 사는 지역 고아원 같은데 기부하라던.....
한국에서 고아원이라는 명칭 안 쓴지 오래 됐으니 보육원이라고 해줘 고아라는 단어가 익숙하겠지만 멸칭으로 많이 쓰다보니 안 쓰는 게 좋음
대충 구세군 빌딩 블링블링은 사실 이런 사정이라고 하니까 “하지만 결국 건물주죠? ㅁㅁ이죠? 역겹죠? 팩트죠?” 하는 시츄에이션
운영비 내역주작 하는곳도 있어서 신중하게 하는게 맞긴함
천원 보냈으면 100원이라도 써라. 10억인데 600만원??
원래 내가 직접 알아보고 다닐 거 사람쓰면 돈 더 들어가는 법임 그래도 돕고 싶은 사람들은 어떻게든 방법을 찾겠지
어제도 기부 문제로 불탔지
어제 뭐 있었음?
제대로 찾아보지 않고 혐오하덩
진짜 문제는 애착형성이 필요한 판매방식을 배너광고에 쓴 마케팅 담당자임 배너광고는 '너 이거 알지?' 혹은 '너 이거 존나 관심있지?' 같이 내용을 대강 아는 걸 기본 전제로 깔아야 효과가 좋은데 갑자기 잘 모르는 가난한 아이들이 나타나서 깨끗한 집에서 좀 살고 싶다, 핑크 잠바 입기 싫다 이러면 공감능력이 기냥저냥한 경우엔 뭐 어쩌라고가 튀어나와도 그렇게 이상하지는 않을 것임 광고에도 적합한 형태가 따로 있기 때문에, 저 배너광고 담당자는 다음엔 좀 배너에 맞는 광고를 쓰면 좋겠음 안그래도 세이브더칠드런은 광고를 자극적으로 하는 편이라 보기 많이 힘든데 배너광고는 어그로까지 끌어대니 보기 힘듦
그래서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똑같이 어린이 대상 지원기구면서 방식이 반대인 경우가 있는데 kbs1에서 토요일마다 하는 '동행'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오는 아동가정에 기부하는 게 더 마음편함 거긴 내가 지원할 아동이 어떤 환경에 있는지, 성격은 어떤지 방송으로 찍게 되니까 애착관계를 쌓을 수도 있고 2주 쯤 지나서는 영상으로 후기도 올라옴 방송하고 동시에 네이버 해피빈하고 연동하니까 기부하기도 훨씬 편하고... 요즘은 기부를 받기 위해 단체들마다 어떻게 광고하는지 관심생겨서 지켜보는 편인데 단체마다 자기 성격대로 광고를 하니까 그건 비교할 수 있게 되어서 좋은 거 같음 예전엔 그냥 다 불행ㅍㄹㄴ였는데...
결국 기부단체라고 나서는인간들한테 함부로 기부 막하면 안된다는건 똑같네. 존나 확실하게 검증된 단체한테만 기부하던가 아니면 도움이 절실한 당사자들 본인들한테 직접 찾아가서 기부금 주고 도와줘야되겠네
그런데 저거 가지고 와서 남들 기부하는거 자체를 헐뜯는데 쓰니까 문제지
기부든 봉사든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잘 알아서 하는데 너무 호들갑 떠는 거 보면 과연 기부문화를 바로 잡고 싶어하는 걸까 안 하면서 우월감 채우려고 까는 걸까 싶음
보통은 후자+기부 안 하는 내가 이렇게 떳떳하다
기부단체 관련 범죄가 생각보다 엄청 만연한 상태임. 원래도 기부단체가 그런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본문에서 말하는대로 모든 재무상황을 공개하게끔 되어있기는함.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기쳐먹는 놈들이 많다보니 기부단체 믿어라 말하긴 또 힘듬..... 그리고 딱히 심하게 속일마음이 있는 게 아니라 기부단체 고위층의 몇명이라던가 일부가 그런 마음이 있더라도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함. 얘네 특히 재무상황이 투명하게 공개된다고 말은 하지만 인력도 인력이거니와 제대로 된 관리행정이 돌아가지 않는 아마추어 운영이 많다보니 그 빈틈이 범죄자의 온상이 되는 부분도 있음. 꼭 이게 기부단체만의 문제도 아니고. 대형 기부단체에서 굵직하게 큰 사건 터뜨린것도 큰 문제긴한데 수많은 기부단체가 관리소홀로 인해 이런 상황에 놓여있으니 덮어놓고 까거나, 신뢰도가 폭락하는 것도 놀랄일이 아니게 된 거임.
근데 그런식으로 따지면 우리가 사는 물건들 만드는 회사들 중 비리 없을만한데도 없고 수천명 있는데서 10년전 비리 잡고 환수한것도 계속 우려먹고 저렇게 주작하면서 혐오 일으키는게 문제지
솔직히 기부단체 억울한 부분 있다는데 동의하지만 주작충 욕하면 기부단체 신뢰도가 돌아오는 건 절대 아님. 그게 문제가 아니고, 관리체계와 소홀로 인한 방만한 운영 그 자체가 문제임. 이거 그냥 정치판에서도 시비걸고, 뉴스나 탐사보도도 지적하는 문제임. 일부 주작충이 이미지 다 조져놨다? 이건 개억지임. 시스템적으로 문제가 많아서 발생하는 걸 그냥 주작충 문제로 덮자고 주장하는 건데 이거나 막무가내로 기부단체 드럽다고 까는거나 거기서 거기인 논리임. 그런다고 기부단체들 신뢰도가 올라가진 않아.
그래서 그 시스템적 문제가 뭐냐고 하면 나오는게 10년은 지난 비리나 카더라로 들은 썰 정도임. 아예 기부금 내역 비공개 들고오는 애들도 적지 않고 상식적으로 단체에서 비리가 전혀 없는건 불가능한데 제대로 얼마나 되는지 알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그냥 기부자들을 까내리는데만 쓰는거지.
10년전 비리가 아니고, 최근까지도 정치판에서 거론된 경우가 있음. 물론 상당수가 그런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건 맞지만, 실제 사례가 없는 것처럼 말한다? 그건 잘못된거임. 근간에도 분명히 기부관련 단체로 사기쳐먹은 사건들이 있고, 이에 관련해서 정치판에서도 거론한 적이 있으며 10년전이 아니라 최근에도 탐사보도로 몇군데나 조짐. 말했다시피 이건 단순히 기부단체 문제가 아니고, 비영리 시민단체등도 마찬가지인 부분이기도한데 이 신뢰도가 돌아오지 않는게 10년전에 터진 대형 기부단체 사건들 보고 발작한 사람때문이다 주장하는게 어폐가 있다는 이야기임. 이미 신뢰도는 많이 떨어졌고, 최근까지도 잠잠하다 싶으면 그걸로 사기쳐서 걸리는게 사람들 귀에 매우 익숙하다는 이야기임. 더군다나 신뢰도 떨어졌는데 자기들 욕먹으면 발작하면서 이거 주작충때문이에요 전부 불태웁시다 이러면 무슨 꼬라지 나겠음? 걍 기부단체 븅신으로 보는 사람이 더 늘어나는거임.
그러니까 말했잖음. 단체에 비리가 없는게 말이 안된다고 그러면 그걸 가져와야지 저런 주작자료를 가져와서 기부가 무의미하다고 주장하는게 악의적이라는건 인정하잖음. 주작충 때문인건 맞지만 주작충이 전부도 아니고 결국 그래서 기부를 안하는게 답이냐고 하면 그렇다고 할 수있음? 애초에 저 사건만이 아니어도 유니세프 사무총장 비리는 외부도 아니고 내부에서 적발하고 환수하고 쫒아냈는데 그걸 아직도 유니세프가 부패한거라고 올라오고 저런식의 주작까지 하면서 기부를 까내리는게 문제지 기부단체가 전부 이슬만 먹고 사는 성자라는 소리가 아님.
등록된 기부금 단체는 법으로 운영비가 제한되고, 법에 의해서 회계감사를 받아야 함. 아, 참고로 제14조 3항 마지막 부분의 "모집된 기부금품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이면 감사보고서의 첨부를 생략할 수 있다"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금액이 1천만원 이하인가 그럼. 요즘 간간이 벌어지는 모금 먹튀에서 모금 목표를 1천만원으로 잡는 이유가 그런 이유지.
예전에 기부했다가 사기 당해서 그 뒤로는 안하고 있음
유니세프 팔찌도 사고 기부도 했었는데 아주 예전에 임원들 퍼스트 클래스 타고 다니면서 신축건물 짓고 그런다는 기사 보고 기부 다 끊어버림. 뭐 물론 스티커 붙혀달라고 해서 붙혀줬더니 기부하라고 하는 낚시에도 이골이 난것도 있지만 말이지 .
...그럼 유니세프 직원들은 전부 텐트나 길거리에서 일해야 함?
신축건물 짓는것도 문제라며 사실 퍼스트 클래스도 그러면 임원들은 의무적으로 3등석만 타야하냐는 논란도 있고
도대체 어느정도의 능지를 가지고 있으면 내가 쓴 댓글에서 "직원들은 전부 텐트나 길거리에서 일해야 함?" 이라고 되물을 수 있는거임? 그리고 이미 길거리에서 스티커 붙혀달라고 일하고 있던데?
그럼 역으로 유니세프는 신축건물을 지으면 안되는 논리적인 이유는 있고?
생각해보니 더 황당한게 유니세프가 건물을 짓고 임원한테 헐값으로 넘긴것도 아니고 업무용 신축건물 올린다는게 흉이라는것도 웃기네 ㅋㅋㅋ
단체를 통한 기부는 안하는게 맞음. 전주 노송동 쪽은 20년 넘게 연말만 되면 주민센터 앞에 과일박스로 돈 놓고 가는 분 계시던데 공무원들이 표창장 수여 하려고 찾았는데 정체 알리면 앞으로 돈 안놓고 간다고 엄포 놔서 절대 누군지 발설을 안함. 차라리 기부는 이렇게 필요 한곳에 직접 주는게 맞음. 참고로 노송동 쪽은 전주 지역쪽에서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많음.
국가 규모의 금모으기 운동도 기부라는데 불신을 주는데 큰 역할을 했죠.
하기사 암만 비영리단체라고 하더라도 거기서 일을 하는 사람들 월급은 줘야 될거 아냐.. 먹고는 살아야지 사무실 월세라도 줘야되고 전기세도 내야하고.. 이해못하는건 아님.. 근데 솔직히 그거 아껴서 자기 가져갈거 조금 덜 가져가고 도움줘야 될 사람들 더 도울 수 있는거 알면서 자기 월급 더 가져가는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