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진짜였고
그래도 비빌만한 건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어림도 없더라 가끔 혼술 할 때 보는데 여전히 재밌음
적어도 판타지로썬 진짜 못이김
개봉한지 거의 30년을 바라보고 있는데 저걸 넘어서는 판타지 영화가 아직까지 없다는 게 진짜 레전드
놀랍게도 저걸 뛰어넘은 상업영화가 어떻게 하나도 없냨ㅋㅋㅋㅋ 유니버스 가져오지말고....
진짜 비빌만한것도 안나온다는게 놀라움...
실수로 던진 검을 진짜로 쳐내는 순발력. 우리네 공동체의 위기가 들이닥쳤을 때, 거센 바람에 힘없이 날아가는 처연한 깃발. 연설의 하이라이트에 스스로 앞발을 들어올린 군마까지. 너무 개쩔엇...
너무 초반에 개쩌는게 나와버렸음
진짜 비빌만한것도 안나온다는게 놀라움...
적어도 판타지로썬 진짜 못이김
현실은 판타지 기준에서도 호빗 삼부작이나 해포 8부작 이기는거 있냐 하면 그마저도 없음ㅋㅋ
드라마 포함이면 왕겜이 비빌만하다 싶었는데 마지막에 조져버렸어.
그래도 비빌만한 건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어림도 없더라 가끔 혼술 할 때 보는데 여전히 재밌음
난 확장판 보는디, 중간중간의 그 극장판에서 빠진 장면들이라던가 보면 묘한 재미가 있음ㅋㅋㅋㅋ 사루만 데드씬이나, 메리피핀 콤비 수액쳐먹으며 서로 디스하는 씬이나 에오윈 수프씬...
https://youtu.be/KaqC5FnvAEc?si=8Ass-A8JKb2yL-2a 노래를 참 잘했지
사실 정작 영화 내에서도 성량배틀(?)이 없던건 아니잖아 ㅋㅋㅋㅋ 그 모리아로 갈 수 밖에 없게되는 설산씬 ㅋㅋㅋㅋㅋ 그거 촬영 비하인드 보면, 설산도 아니고 세트장에서 힘겹게 촬영하던거라 꽤 신선했음ㅋㅋㅋ
확장판 사서 봤는데 사루만의 최후 씬 중 간달프가 "사루만, 네 지팡이는 부러졌다"하니까 사루만 지팡이 박살나는 대목 찍을 때, 탑 옥상에 있는 사루만 찍는 컷에서는 (대사는 나중에 편집해 넣어도 되는데) 자기 촬영하는 때 아닌 이안 맥캘런이 도와준다고 분장도 안 하고 와서 카메라 화면 밖에서 앉아서 크리스토퍼 리 보고 대사하던 것도 생각난다ㅋ
아 ㅋㅋㅋㅋㅋ 그래서 호빗 촬영할 때 이언옹 혼자서 CG세트장에서 대사쳐야 했던거 보면 참 눈물남 특히 그 뮤지컬쪽에 자주 나오시는 분이라 배우간 호응이 되는걸 선호하실텐데 말이지
메리 피핀이 나무수염 어깨에 올라탄 장면에서도 (김리 역도 맡은) 존 리스 데이비스가 화면 밖에 서서 "나무수염, 그렇게도 불리지" 대사하던 것도 생각하면 ㄹㅇ
물론 대사는 다시 녹음했겠지만 배우 간 실시간으로 상호작용되는 게 더 몰입하기가 좋겠고
개봉한지 거의 30년을 바라보고 있는데 저걸 넘어서는 판타지 영화가 아직까지 없다는 게 진짜 레전드
넘사벽
나니아 연대기가 어 음 어..... 솔직히 호빗도 좀 여러가지로 내용 늘리거나 기타등등 꼬이곤 했어도 어지간한 판타지 영화보단 낫다는 소리 듣는거 보면 묘함 ㅋㅋㅋ
놀랍게도 저걸 뛰어넘은 상업영화가 어떻게 하나도 없냨ㅋㅋㅋㅋ 유니버스 가져오지말고....
ㄹㅇ ㅋㅋ
너무 초반에 개쩌는게 나와버렸음
영화로 만들어진 정통판타지의 알파이자 오메가가 돼버린
걍 인류와 함께 영원할듯 ㅋㅋㅋ
실수로 던진 검을 진짜로 쳐내는 순발력. 우리네 공동체의 위기가 들이닥쳤을 때, 거센 바람에 힘없이 날아가는 처연한 깃발. 연설의 하이라이트에 스스로 앞발을 들어올린 군마까지. 너무 개쩔엇...
전부 NG씬이잖아ㅋㅋㅋㅋㅋ
NG? 하늘이 점지해주신 것.
발가락 다친 통증을 절규하는 연기로 승화한
동료들을 잃었다고 여긴 상태에서의 절망(X) 발가락이 부러진 고통(O) 비고 모르텐슨은 이거 말고도 오크역 스턴트맨들과 싸우는 장면 찍다가 이빨 나간 적도 있고ㅋ
장편 판타지 영화의 기준점이자 특이점이고 정점이기도 하다... 즉 반지의 제왕 이후의 판타지 영화는 다 졷됐다는 거다
그래도 호빗, 해리포터만 해도 판타지 최상위권 성공작들이긴 했어ㅋㅋㅋ
21세기의 위대한 걸작? 천년뒤 2X세기 최대의 걸작이 될지도 모른다..
해리포터 마저도 반지의제왕 시리즈 앞에선 뭐...
현대에 나왔는데 클래식이 되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