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파이아 공화국
바젤 공의회와 갈등을 겪은 교황 에우제니오 4세가 피렌체 공화국에게 땅을 매각하는데
그 과정에서 조약에서 이 코스파이아 지역이 언급되지 않았고 결국 조약의 오류가 발생해
이 지역이 독립국가로 독립했다.
말 그대로 의도치 않은 버그가 터져서 독립한 국가인셈
암튼 이 나라는 14명의 장로로 구성된 의회 공화제였다.
1440년대 독립한 이후 1826년 6월 26일 나폴레옹 전쟁 이후 공화국 대표인 장로들이 자발적으로 교황령에게 충성하면서
교황령의 일부가 되었고 그 이후 합병되었다.
즉. 이 버그로 인해 생긴 나라는 끝까지 장로들이 자발적으로 교황령에게 충성안했다면
잘하면 오늘날까지도 있었을 나라라는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