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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지인에게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중고나라나 당근마켓 등 전혀 모르는 판매자에게서 구매한다는 전제하에 작성합니다. 친구, 지인에게서 사게 되는 경우에는 인간관계 문제도 껴있기 때문에 제가 판단할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권장하지 않습니다. 왜 권하지 않는지를 아래에 설명해볼테니 이 부분이 납득되시면 구매하지 마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매할 만 하다고 판단하신다면 뜻대로 하세요. 1. 판매자를 믿을 수 없다 까놓고 말해봅시다. 저게 3개월 쓴 물건인지 1년3개월 쓴 물건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판매자가 저 제품들의 전체 또는 일부를 또 다른 곳에서 중고구매해서 훨신 오래 구른/험하게 사용된 물건이 들어가 있지 않다는걸 믿을 수 있을까요? 본체값이 100만원 정도 하는 비교적 저사양 게이밍PC 를 중고구매 할 때에도 이 부분은 아주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하는데, 450만원 짜리입니다. 만약 그나마 어느 정도 이 부분에 대한 의혹을 털어내고 싶다면 이 중 가장 비싼 부품인 4090 이 충분한 AS기간이 남았는지, 구성품 포함 풀박스가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2. 고장나거나 문제가 생겼을 경우 감당 가능하신가요? '컴퓨터 전문 수리점' 딱지를 달고 있는 것들은 대체로 믿을 수 없다는게 중론이구요.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고장나지 않은 부품 고장났다고 하기, 멀쩡한 부품 바꿔치기 등) 차라리 사업자번호를 가지고 매장을 내고 장사하는 가진 믿을만한 조립컴 업체를 끼고 구매한다면 자기들이 판매한 컴퓨터에 한해서는 수리비를 받더라도 해결해주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런 매장들은 자기네가 팔지 않은 컴퓨터는 돈을 준다고 해도 수리를 맡지 않구요. 직접 자기가 부품을 하나하나 구해서 조립할 정도의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수리도 어떻게든 혼자서 해볼 수 있겠지만 이렇게 PC를 통으로 구하려는 분들은 그 지식이 더욱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중고 판매자는 결코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비싸게 주고 산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머리 속으로라도 한번 시나리오를 그려보시고, 그게 막막하다면 중고컴은 구매하시면 안됩니다.
3. 생각보다 그리 싸지 않다. 450만원 중 가장 비싼 글카 4090 이 250만원쯤을 차지합니다. 이건 어쩔 수 없습니다. 4090은 중고도 생각보다 감가가 이루어지지 않는 물건이라 아무리 싸게 쳐도 240 정도는 봐야되구요. 그럼 나머지가 200만원입니다. 글카 없는 본체가 200만원? 비싼겁니다. 특히 이 본체는 케이스와 쿨러에 RGB 색상을 예쁘게 맞추기 위해서 꽤 많은 투자를 한 구성입니다. 만약 이 본체를 실물로 직접 보았고, 외형이 너무너무 예뻐서 굉장히 맘에 들어서 꼭 이걸 나도 그대로 가지고 싶다고 마음먹었다면 거기에 따른 비용도 지불할만 합니다만. 그렇지 않고 내가 원하는건 성능이며 예쁜 색과 외형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면 이 중고컴 구성은 나에게 필요없는 것을 비싼 값에 끼워팔고 있는겁니다. 4. 당장 너무 급한게 아니라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후속제품들이 나온다. 라이젠 9천번대의 x3d 제품도, 엔비디아의 rtx 5천번대 제품도 모두 내년 초 발매가 매우매우 유력합니다. 그것도 원래 올 연말 썰도 있다가 내년으로 밀린거라서, 더 이상은 밀리지 않고 내년 초에는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때 그 따끈따끈한 신제품들을 사셔도 450만원이나 예산을 잡고 있다면 충분히 근사하게 꾸릴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제품 발매가 코앞인데 굳이 지금 이 타이밍에 곧 구형이 될 제품에 과투자 할 이유는 크지 않다고 봅니다. 4~5개월 못 참겠다면 지르셔도 됩니다만, 그건 이 제품이 아주 싸고 매력적인 매물일 때에 성립한다고 봅니다. 위 3번에 적었듯 제 눈에는 그리 매력적인 물건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5. 기타. 중고컴은 배송문제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당근이라서 바로 아파트 같은 동에서 집어오는 거라면 뭐 그럴 수도 있겠고, 작성자분이 자차를 가지고 있으셔서 차타고 픽업해서 들고온다면 괜찮겠습니다만. 그리 짧지 않은 거리를 대중교통을 타면서 직접 들고 옯겨야 되면 그것부터 고역이구요. 혹시나 택배로 물건을 배송받아야 한다면 무조건 거기서 아웃입니다. 개인의 포장에는 한계가 있고, 배송중 파손될 가능성을 결코 배제할 수 없습니다.
친구, 지인에게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중고나라나 당근마켓 등 전혀 모르는 판매자에게서 구매한다는 전제하에 작성합니다. 친구, 지인에게서 사게 되는 경우에는 인간관계 문제도 껴있기 때문에 제가 판단할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권장하지 않습니다. 왜 권하지 않는지를 아래에 설명해볼테니 이 부분이 납득되시면 구매하지 마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매할 만 하다고 판단하신다면 뜻대로 하세요. 1. 판매자를 믿을 수 없다 까놓고 말해봅시다. 저게 3개월 쓴 물건인지 1년3개월 쓴 물건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판매자가 저 제품들의 전체 또는 일부를 또 다른 곳에서 중고구매해서 훨신 오래 구른/험하게 사용된 물건이 들어가 있지 않다는걸 믿을 수 있을까요? 본체값이 100만원 정도 하는 비교적 저사양 게이밍PC 를 중고구매 할 때에도 이 부분은 아주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하는데, 450만원 짜리입니다. 만약 그나마 어느 정도 이 부분에 대한 의혹을 털어내고 싶다면 이 중 가장 비싼 부품인 4090 이 충분한 AS기간이 남았는지, 구성품 포함 풀박스가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2. 고장나거나 문제가 생겼을 경우 감당 가능하신가요? '컴퓨터 전문 수리점' 딱지를 달고 있는 것들은 대체로 믿을 수 없다는게 중론이구요.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고장나지 않은 부품 고장났다고 하기, 멀쩡한 부품 바꿔치기 등) 차라리 사업자번호를 가지고 매장을 내고 장사하는 가진 믿을만한 조립컴 업체를 끼고 구매한다면 자기들이 판매한 컴퓨터에 한해서는 수리비를 받더라도 해결해주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런 매장들은 자기네가 팔지 않은 컴퓨터는 돈을 준다고 해도 수리를 맡지 않구요. 직접 자기가 부품을 하나하나 구해서 조립할 정도의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수리도 어떻게든 혼자서 해볼 수 있겠지만 이렇게 PC를 통으로 구하려는 분들은 그 지식이 더욱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중고 판매자는 결코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비싸게 주고 산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머리 속으로라도 한번 시나리오를 그려보시고, 그게 막막하다면 중고컴은 구매하시면 안됩니다.
Jenu
3. 생각보다 그리 싸지 않다. 450만원 중 가장 비싼 글카 4090 이 250만원쯤을 차지합니다. 이건 어쩔 수 없습니다. 4090은 중고도 생각보다 감가가 이루어지지 않는 물건이라 아무리 싸게 쳐도 240 정도는 봐야되구요. 그럼 나머지가 200만원입니다. 글카 없는 본체가 200만원? 비싼겁니다. 특히 이 본체는 케이스와 쿨러에 RGB 색상을 예쁘게 맞추기 위해서 꽤 많은 투자를 한 구성입니다. 만약 이 본체를 실물로 직접 보았고, 외형이 너무너무 예뻐서 굉장히 맘에 들어서 꼭 이걸 나도 그대로 가지고 싶다고 마음먹었다면 거기에 따른 비용도 지불할만 합니다만. 그렇지 않고 내가 원하는건 성능이며 예쁜 색과 외형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면 이 중고컴 구성은 나에게 필요없는 것을 비싼 값에 끼워팔고 있는겁니다. 4. 당장 너무 급한게 아니라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후속제품들이 나온다. 라이젠 9천번대의 x3d 제품도, 엔비디아의 rtx 5천번대 제품도 모두 내년 초 발매가 매우매우 유력합니다. 그것도 원래 올 연말 썰도 있다가 내년으로 밀린거라서, 더 이상은 밀리지 않고 내년 초에는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때 그 따끈따끈한 신제품들을 사셔도 450만원이나 예산을 잡고 있다면 충분히 근사하게 꾸릴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제품 발매가 코앞인데 굳이 지금 이 타이밍에 곧 구형이 될 제품에 과투자 할 이유는 크지 않다고 봅니다. 4~5개월 못 참겠다면 지르셔도 됩니다만, 그건 이 제품이 아주 싸고 매력적인 매물일 때에 성립한다고 봅니다. 위 3번에 적었듯 제 눈에는 그리 매력적인 물건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Jenu
5. 기타. 중고컴은 배송문제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당근이라서 바로 아파트 같은 동에서 집어오는 거라면 뭐 그럴 수도 있겠고, 작성자분이 자차를 가지고 있으셔서 차타고 픽업해서 들고온다면 괜찮겠습니다만. 그리 짧지 않은 거리를 대중교통을 타면서 직접 들고 옯겨야 되면 그것부터 고역이구요. 혹시나 택배로 물건을 배송받아야 한다면 무조건 거기서 아웃입니다. 개인의 포장에는 한계가 있고, 배송중 파손될 가능성을 결코 배제할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보고 안샀습니다..
그냥 비추천
혹시 이유좀알수잇을까요,, 싼게아니라서일까요
위에서 말씀하신 이유랑 대부분 일치합니다. 중고라서 생기는 문제점. 너무 비싼 것. 배송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