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누가 라인을 봐야 하냐 자체가 판단에 따라 다른거라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맵별로 어느정도 라인 보는 전략이 있는게 히오스죠. 1-3-1 / 1-1-3 / (1-0)-4 뭐 이런식으로요.
다만 라이트 게임을 표방하는 히오스에서 이런 부분의 지식이 부족할 경우 어쩔 수 없이 플레이어간의 마찰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전사류가 캠프를 안봐서 캠프 꾸역꾸역 돌아야되는 마법사라던가
솔라인챔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갱킹만 다녀서 오히려 제라툴이 라인을 닦는 경우라던가
마땅한 솔라인챔이 없는데 브락시스에서 솔라인 안서는 렉사르라던가
굳이 싸우지 않아도 될 타이밍에 히오스식 한타에 미쳐서 오히려 이득을 보지 못하는 팀 전체의 운영이라던가
여러가지 상황에서 '운영을 아는' 팀원과 '운영을 모르는' 팀원의 입장차가 갈리게 되는게 히오스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
1) 내가 오더를 내려서 라인을 재배치한다
2) 말해도 못알아들으니 내가 경험치/캠프를 챙긴다
이 두가지가 대표적인 반응이라고 생각되는데
2)의 선택을 할 경우 사실 팀에 도움이 되는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왜 합류안함? 왜 거깄음? 아니 딜러가 왜 딜이 그모양임?
이런식의 반을을 받기가 쉽죠.
여러분들은 보통 어떤 해답을 찾으시는지 그저 궁금합니다.
빠대하다가 항만에서 아바투르가 프로비상대로 윗라인 2개 막고있는 것 보고
너무 대놓고 탑 버리는게 아닌가 싶어서 쓰랄로 아바랑 같이 라인 막으러 갔었는데 (당시 라그가 있어서 라그가 막는게 좋아보였는데 자기는 바텀이라고..ㅠ)
정치로 너덜너덜해져서 갑자기 급 고민을 하게 됐네요.
사실 그때 당시 제 판단이 옳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음.. 예시는 조금 잘못된것 같네요. 메이지도 리밍이나 특히 제이나는 캠 가능합니다. 잘돌죠. 혹시 그 자리에 정크랫을 넣었다면 정크도 잘 돌고요. 전사류는 캠을 돌기보다 시야를 따주는거고요 솔라인챔 있어도 7렙 전까지 제라툴은 아무것도 못하니까 어차피 라인 빈다 싶으면 얼른 달려가야 되고요.
2의 행동을 했는데 이빨털면 그냥 차단하세요 게임을 이해를 아예 못하는거니까 신경쓰실 필요없음 일일이 다 대꾸하면 싸움나서 여니마니 그딴소리나 함
3. 해당 라인에 붉은 핑만 찍고서, 아군이 이동하는지 훔쳐보다가 가는 애가 여전히 한 명도 없다 하면, 아군 오더에 따르는 척 제가 해당 라인에 발자국 핑을 찍고 이동합니다 ㅋㅋㅋ 겉으로 보기엔, 아군에게 협조적인 사람으로 보이기 때문에 탭창 결과가 별로여도 생각처럼 공격당하질 않아요. 제가 채팅 안치면서 어떻게 하면 이걸 잘 풀어갈까 고민하다가 얻은 해답입니다 ㅋㅋ
1번을 일단 하고, 그래도 안 되면 2번이 이득이면 하고 손해면(안두인 솔캠 등) 안 하죠.
정치야 차단하면 그만이고.
라클되는 섭탱아니면 기본적으로 딜러들이 라인가야되죠.
프로비면 가주는게 맞지 아바 카운터가 라클 좋은 애들임..
2의 행동을 했는데 이빨털면 그냥 차단하세요 게임을 이해를 아예 못하는거니까 신경쓰실 필요없음 일일이 다 대꾸하면 싸움나서 여니마니 그딴소리나 함
3. 해당 라인에 붉은 핑만 찍고서, 아군이 이동하는지 훔쳐보다가 가는 애가 여전히 한 명도 없다 하면, 아군 오더에 따르는 척 제가 해당 라인에 발자국 핑을 찍고 이동합니다 ㅋㅋㅋ 겉으로 보기엔, 아군에게 협조적인 사람으로 보이기 때문에 탭창 결과가 별로여도 생각처럼 공격당하질 않아요. 제가 채팅 안치면서 어떻게 하면 이걸 잘 풀어갈까 고민하다가 얻은 해답입니다 ㅋㅋ
근데, 간혹 문제가 있는게 스킬 긁느라 정신 없어서 핑조차 못보는 애들이 있는 판이거나, 발자국 핑 찍자마자 그 위치에 후퇴핑만 수십개 박고 해적선장 절대 지켜! 이러는 애들 있는 판이면 그냥 마음 비우는게 좋아요.
붉은핑이 뭔가 했더니 맨땅핑 ㅋㅋㅋㅋ 그건 누가 했는지 드러나질 않죠 ㅋㅋㅋ 맹점을 잘 찌르는 팁이네요
저는 명확한 제 기준이 있는데 1. 내가 딜러다(섭탱. 오프레이너 포함) 팀에 필요한 곳에 갑니다. 경험치를 태우면 경험치 먹으러 가고 캠프를 안 돌면 제가 굴리러 갑니다. 2. 탱/힐이다. 본 포지션에 맞게 돌아다닙니다. 라인을 비우든 캠프를 안 굴리든 오브젝트 참여를 안 하든 다른 딜러가 가겠지. 안 가면 안 간데로 뭉쳐서 이득본다 는 생각으로 합니다. 라인 다 비운다고 가로쉬. Etc. 루시우로 라인전 할 바에 갱다니면서 킬따고 경험치 디나이함
음.. 예시는 조금 잘못된것 같네요. 메이지도 리밍이나 특히 제이나는 캠 가능합니다. 잘돌죠. 혹시 그 자리에 정크랫을 넣었다면 정크도 잘 돌고요. 전사류는 캠을 돌기보다 시야를 따주는거고요 솔라인챔 있어도 7렙 전까지 제라툴은 아무것도 못하니까 어차피 라인 빈다 싶으면 얼른 달려가야 되고요.
저도 질문하신거 많이 겪어봤는데 갠적으론 왠만하면 1번이 낫다봅니다 다만 딜러면 상황따라 좀 다를수 있긴해요 그건 그때마다 판단을 다르게 해야된다봅니다 중요한건 메인탱이랑 힐러가 이런 상황에 처했을때인데 메인탱이나 힐러는 팀이 캠을 가서 빈라인 생기거나 아니면 팀원이 죽거나 하는등의 어쩔수 없는 상황이 아닌이상 굳이 라인안가다고 라인 갈필요가 없다봅니다 왜 그러냐면 저는 메인탱이나 힐러가 라인을 가는건 라인을 가야되는 팀원들이 안가서 가게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반대로 제가 라인관리하는 역할인데 굳이 메인탱 힐러가 빈라인 생겼다고 무작정 올때도 많이봤거든요 특히 섭탱들이 2라인 관리하는 경우도 나오는데 그때 탱힐이 무작정 라인에 서잇으면 오히려 더 답답할때가 많아요 이들 역할은 팀의 플레이가 유동적으로 가능하기 위해 커버를 하는거지 라인을 보는게 주역할은 아니니까요 물론 진짜로 팀원이 안가서 그럴때도 잇지만 그럴땐 차라리 다른팀이 가라고 말하는게 맞다보는게 어차피 메인탱 힐러가 라인 안갓다고 욕하는건 진짜 문제잇는거고 어설프게 라인갔다가 메인탱 힐러역할 못해줘서 게임터져서 오해만들바엔 오해만들일 안만다는게 낫다봐요 그렇다고 절대 이기적인게 아니라봐요 제대로 역할을 나눠서 해야되는데 그걸 안한 다른 팀원 잘못이고 어설프게 라인커버하는게 게임이 잘되는게 아니라 오히려 게임을 망치는 일이라 보거든요 물론 결국엔 진짜로 그 경치를 못챙겨서 망하기도 하는데 제 체감상 메인탱 힐러는 어설프게 라인가다 망할때가 많다봐서 저는 1번을 택하는 편입니다
아 근데 참고로 윗분말대로 예시는 약간 무조건 맞다하기는 그렇긴하다봐요 투사(섭탱)이라고 무조건 캠도는게 아니고 오히려 요새는 투사가 라인전 해주는 동안 다른 팀원이 도와줄때도 많고 제라툴도 초반에 생각보다 할게 없어서 7렙전에는 오히려 라인닦는게 날때도 많긴하다봐서
1번으로 오더하고 2번으로 지원가 잡고 그냥 내가 라인가있는다음에 도와달라고 핑 찍음. 근데 그러는데도 안오고 어설프게 딜교환하다 뒤지고 라도 라인 오면 다행인데 지원가가 거기서 뭐하냐고 되려 승질내면서 또 꼬라박는애들 보면은 그냥 그판 망했다고 생각하고 마음비우고 게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