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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빵값 자체가 한국이 이상하게 비싼편...
레시피를 보면 알겠지만 사실 원가면에서 유리한 제품이라 비싸게 받을 이유가 별로 없음
SPC:ㅎㅎㅈㅅㅋㅋ;;
소금 알갱이는 사실상 장식이고 안에 버터가 엄청 들어있음 (잘만든 버전 기준) 먹어본 소금빵이 맛이 없는 경우는 대부분 버터를 안넣고 소금만 얹은 퍽퍽빵인 경우가 대다수
직접 사와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먹어보면 다들 왜 그렇게 사먹는건지 바로 깨닫게 됨 아는 맛인데 그게 엄청 풍부하고 맛있어지는 맛
단순히 말하면 빵집에 원래 넣린 재료를 듬뿍 듬뿍 넣으면 됨
일본엔 spc가 없나보지
SPC:ㅎㅎㅈㅅㅋㅋ;;
루리웹-2521763605
그게 참.....감질남.... 버터롤빵에 소금뿌리니까 그게 참....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운데 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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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521763605
단순히 말하면 빵집에 원래 넣린 재료를 듬뿍 듬뿍 넣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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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521763605
직접 사와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먹어보면 다들 왜 그렇게 사먹는건지 바로 깨닫게 됨 아는 맛인데 그게 엄청 풍부하고 맛있어지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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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521763605
소금 알갱이는 사실상 장식이고 안에 버터가 엄청 들어있음 (잘만든 버전 기준) 먹어본 소금빵이 맛이 없는 경우는 대부분 버터를 안넣고 소금만 얹은 퍽퍽빵인 경우가 대다수
루리웹-2521763605
발효까지 다 된 빵에 오븐 넣기 전에 소금 뿌림 보통 그냥 뿌리면 소금 다 떨어져서 분무기로 물 뿌리고 소금 뿌림
뭐래 죄송하지도 않잔아 ㅎㅎㅋㅋㅗㅗ 이거잔아
루리웹-2521763605
핵심은 소금이 아니라 버터의 투입량임
루리웹-2521763605
걍 생각하시는 갓구운 버터향과 소금으로 끌어올린 감칠맛ㅇㅇ
루리웹-2521763605
구워지면서 버터가 흘러나와 바닥을 바삭하기 튀기듯이 구워서 특유의 식감이 좋음. 듬뿍 들어간 버터 덕분에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도 좋고, 소금의 짭짤함이 밋밋하거나 느끼할 수 있는 맛에 포인트를 줘서 그냥 커피만 있어도 맛있음. 개인적으로는 과자 에이스랑 비슷한 맛이라고 생각함.
....아? 그거 안에 버터가 들어있어야해요?... 전 버터 들어간건 한번도 못 먹어본듯 엌ㅋㅋㅋ
뭐 앙버터마냥 안에 버터 덩어리가 들어있다는게 아니고 반죽레벨에서부터 버터가 많이 들어감
반죽으로 버터 덩어리를 싸서 구운거라 구우면서 버터가 다 녹으니 속이 구멍이 뻥뚤려있고 그버터가 밑을 흥건히 적셔서 약간 튀겨지듯 구워진게 특징임
원래 모든 빵에는 버터가 들어가야하고 그게 많이 들어가면 바삭거리는 크로와상처럼 됨. 소금빵은 버터만으로 맛을 내서 생지가 어지간히 맛이 있어야하는데 그게 어렵지. 밀가루도 후지고 이스트도 떨어지고..
루리웹-2521763605
혹시 기회돼서서 대전 가시면 성심당 소금빵 먹어보세요 지금까지 먹어본 소금빵중에 제일 맛있어요 거기다 가격도 저렴해요 1개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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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나가
SPC가 가진 밀가루업체는 규모가 많이 작습니다. 걔네들은 그냥 자회사간 통행세 문제지 밀가루같은 원자재 독과점은 아님.
마츠나가
밀가루시장 전체를 놓고 봤을때 큰 놈은 아님 백곰하고 백설이 코웃음침
마츠나가
도대체 그 헛소리는 어디샤 누가 뿌리는거?
실제로 CJ(백설) 대한제분(곰표) 사조동아원(해표) 3톱체제에 그아래 SPC, 삼양사(삼양라면 아님)이 서로 비슷한 수준. 3톱이 대충 밀가루시장 70%가량 먹고있어서 SPC따위가 독점이네 뭐네 할 체급은 아니지.
작년에 유게에서 본 글이었는데 아니었구나..
아마 불매운동 소용없다고 빌드업하려던 게 아닐까 싶기도 함. 어떻게 현대인이 밀가루를 끊겠음? 이악물고 다이어트 빡세게 하는 중산층, 어지간하면 상류층이나 수월하게 하지. 그래서 포기시키려던 전략이었을지도 모름 혹은 그냥 와전된 거라든가. 자기 계열사 독점공급 같은 것이
그정도 능지가있으면 다행이게. 그냥 통행세 뉴스 제대로 읽지도않고 아무튼 spc가 한국 제과제빵 원재료 다 독점하고있다고 믿는 놈들이 대부분이였음, ㅋㅋ
그정도 능지가 없어야 다행이겠지, 적은 멍청할수록 편하니까. 그래서 막줄에 "그냥 와전된 거라든가" 가 사실 확률이 제일 높은겨
이걸 대체 왜 저렇게 비싸게 팔음?
레시피를 보면 알겠지만 사실 원가면에서 유리한 제품이라 비싸게 받을 이유가 별로 없음
그냥 빵값 자체가 한국이 이상하게 비싼편...
비쌀만한 땅이긴 한데 그래도 너무 비싸긴함 옆나라 일본은 아래에선 밀농사 잘되고 위에선 낙농업 잘되니까 아시아에서 제일 빵만들기 좋은 나라라 상대적으로 더 꼬움
우리나라 밀생산량이 총 1.2만톤정도로 나오는데 일본 밀 총 생산량의 1.5%정도임
막상 다 따져보면 비쌀만하니깐 비싸더라. 한국식 빵이랑 제일 유사하게 파는데가 일본인데 일본은 몇십년째 물가가 안오르다 최근에서야 조금올랏는데 당연히 한국이랑 비교하면 싸지. 그뿐아니라 규모의 경제도 남다르고. 아예 유럽 미국은 선호하는 빵종류도 다르고 그동네도 한국,일본처럼 손많이가고 속재료 많은 빵들은 비쌈
밀가루도 밀가루 인데 우유가격도 만만치 않으니까요...
그래봤자 일본도 수요의 10프로정도만 자국산이고 나머진 우리랑 똑같이 수입
17%정도인데 밀 소모량이 몇배차이나서 우리나라 총 소모량보다 일본내 자급량이 더 많음 퍼센트로 삼성주가 2%오르고 애플주가 2%오르면 같은돈 번거 아니냐? 같은 느낌이라 애매함 ㅋㅋㅋㅋ
저기도 똑같이 밀가루 수입할텐데 어째서 싼거지
감람도트
일본엔 spc가 없나보지
일본은 20%이상 일본산 밀가루 사용함
똑같지 않음 쟤들은 남한과 비슷한 면적의 섬에서 소고기랑 밀가루가 어느정도 뽑히는 나라라 내수로 어느정도 소화가 됨
홋카이도가 낙농업하기 천혜의 땅인것도 있긴 한데 국내에 그런 지역이 있었대도 딱히 빵우유값이 부담없었을거같진 않고
내가 위에쓴거 참조. 일본은 자급해서 싸다는건 완전 개소리인게 자국산업보호한다고 ㅈㄴ비싼거 울며겨자먹기로 쓰는거임. 우리나라는 딱히 보호할 낙농업도 없어서 뉴질랜드나 유럽산 생크림, 버터 개싸게 수입중이고.
ㄹㅇ일본도 우리보다 낫다 정도지 자급율 ㅁㅁ난 나라중 하나인데
빵과 관련된 문제는 대게 독점중인 한 기업 때문
밀가루비싸고버터비싸고 전기세비싸고
성심당 소금빵이 1500원이지않나 그나마 원조가격이랑 근접하네
동네 빵집에서 1500원인가 했었음 싼맛에 사고 집으로 걸어가다가도 뒤돌아가서 더 샀었지 거기서 이사가서 지금은 못 먹는데 가격 올랐으려나…
한국인들은 비싸도 먹으니까
대전시장 방앗간할머니 1,500인가에 파시더라 소금빵
심지어 저 집은 그 땅값 비싼 긴자에 위치
아 소금빵 진짜 맛나서 좋아하는데 대체 저걸 왜 비싸게 파는 지 이해를 못하겠어 ㅜㅜ
미국빵 FTA 무관세 수입이 절실하다
성심당에 1500원 하던데 올랐나?
시부야 백화점 같은 데는 220엔에 팔긴 하던데 한국은 동네파리바케트만 해도 이것 보다 비싸 다고 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