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을 판다고 맛집인건 아님, 국밥이 없다고 맛집이 아닌건 아님.
하지만 국밥을 팔지 않는데 비싸게 냉면을 팔면 좀 찾아볼 필요는 있음.
육수를 직접 끓이면 남는 양지가 있어서 그걸로 국밥을 만드는게 일반적인 선택지니까.
아 그러면 국밥을 팔지 않으면 맛없는 집임?? 이라고 하면 그건 또 아니기는 함.
이제 다시다로 육수만을 내는건 다들 알고 있지만 다시다만 가지고는 경쟁이 안되어서 육수를 섞어써야 하는데, OEM식으로 육수를 가져와서 하는집도 있으니까.
거기다 한철 장사에 여름에 잘 팔리지도 않는 국밥을 팔다가 냉면 못팔면 안되니 국밥을 안팔기도 하니, 꼭 국밥을 팔아야만 맛집인건 아니지
하지만 국밥을 팔면 이 집은 제대로 육수를 내는 집이라는건 알수 있으니 그런 부분으로는 안심이 가능해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