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게 여타 AOS처럼 1번 캐리가 다대일 무쌍 찍기 이런거보다는
탱커가 무한정으로 상대 묶는다거나
노바나 아바투르 같은 애가 미친듯이 맵 장악해서 이긴다 같은 느낌의 캐리임
롤 프로게임으로 비유하면 POG 줄때 정글러가 초반 장악하거나 탑에서 한타 cc기 대박 캐리 이런거
근데 이거보다 심각한게 역캐리 같애
플레이할때 어쩌다 개쩌는 판이었는데도 못 이기면 "와 이만큼 해도 못 이겨? 캐리 안되는 ㅈ망겜" 이랬는데
멀리서 방송으로 보니까 이 게임 한 명의 슈퍼캐리보다 한 명의 구멍이 더 무서운게 보이더라
역전이 안된다 = 상대방이 빡캐리중이다
4고수 1구멍 못막는다는 AOS의 공통진리리
1. 한명의 캐리력보다 한명의 트롤의 구멍이 더 큼 2. 리폿시스템이 작동을 안 함 3. 서렌이 없음 1,2,3의 특징이 어우러져서 환장의 게임이 됨
그렇게 캐리해도 팀원이 알아주는 판은 되게 적고 오히려 적이 더 알아줌 무엇보다 같은팀에 구멍이나 정치꾼 있으면 그 판은 포기하는게 편함
당연 캐리있지 스텍영웅들 공동렙 때문에 캐리성 없어서 캐리형으로 만들은건데
그거 하기 전에 접어서 그런가 난 도살자 그렇게 쌘지 처음 알았음;;
도살 200넘으면 딜러들은 1:1걸리면 걍 펑티모고 한타에서 서폿들이 안도와주면 답없고 스텍250넘어가면 유지력특화아닌 탱커들도 걍 살살녹음 ㅋㅋㅋㅋㅋㅋ
히오스 부정적 편견 중 유명한게 캐리는 못하는데 똥싸는건 잘퍼지는 게임이란건데... 사실 히오스가 개인의 활약이 오히려 더 중요함. 캐릭빨로 다 뭉개는 캐리가 아니라, 자기 할 일을 졸라 잘하는 식의 캐리라 게임을 잘 모르면 알기 힘든게 문제 ㅋㅋ
내가 히오스 접은 이유가 2번이 많이 죽어버린게 큼 단순히 아바나 바이킹이 아니라 서브탱커등이 라인을 테우거나 사망 경험치를 받아먹으면서 합류하는게 경험치 운영에 한요소인데, 경험치 구슬이 그걸 반토막 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