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한 날부터 최대한 인터넷 안보면서 자력으로 하는 중인데, 사운드 박스랑 보물상자는 탐색기능 있어서 그나마 할만한데, 플라이 헌터랑 랜더마크(조망지점)는 놓칠때가 좀 있어서 전체적으로 맵 다 파먹은 다음 인터넷 봐야할 듯?
내일 출근인 게 아쉬울 정도로 재밌게 하는중. 탐험할 때 로프, 2단 점프, 벽타기 이 기능들 진짜 최고인듯
초기에 원신 찍먹할 땐 이동이 지루하고 탈것도 없고, 야숨 기준 리발 토네이도가 5성캐릭한테? 걍 안해 해버렸는데.... 지금도 그런지는 몰루?
일단 필드 스킬 포지션인 원소 스킬이 없고, 기본 이동기들이 쾌적해서 맵 이동만 해도 꽤 재밌고, 맵에 퍼즐 요소들이 꽤 밀도 있게 설치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계속 플레이 할 수 있어서 좋았음 현재 방랑자 기반 4성 파티로 플레이 중인데 필드 스킬때문에 뽑기 마려울 일이 없어서 일단 재화 킵해놓는 중
아쉬운 점은 초반 스토리는 진짜 노답이다.... 주인공이나 모든 캐릭들이 달고 다니는 호리병 단말기 부터해서 기본 게임 컨셉 자체가 호불호 있는 중국풍이 메인이고, 줄였다고 하는데도 고유명사들이 너무 많아서 스토리 보다가 뇌 비워버렸는데 그래도 5, 6막부터는 다른 게임이라 느껴질 정도로 몰입도가 좋아져서 점점 더 좋아지길... 처음에 너무 세계관 설명 주입식으로 설명해주는 것 보다 게임하면서 차근차근 하나 하나씩 알려주는 식으로 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듬
개발사측에서는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고, 전작 퍼니싱이 한국에서 이미지 잘못 잡혀서(+지루한 초반 컨텐츠) 초반 기선제압 실패해서 그런지 오픈한 날부터 열심히 수정 중이긴 한데 이 게임이 원신에서 파이 많이 뺏을 수 있을지는 좀 의문이긴 함.
마케팅도 꽤 힘 쓰고 있고 전체적으로 맵 이동이나 탐험, 전투 같은 기본 뼈대는 좋다는 생각인데 이게 후속 업데이트에서도 유지될 수 있을지 걱정이고 초반에 확실하게 기선 제압을 해야 하는데, 시작부터 중국 지역에 세계관 설명이 이해도 힘들고 지루해서 이탈자 많을거라 생각이 든다.
일단 계속 플레이 해볼 생각인데, 업데이트 한번 잘못하면 접을 생각이라 내 안에서 계속 붙잡을 의리는 아직 없기도 함
그래서 장리 언제 나옴?
스프로울
내일부터 출근하는 데스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