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놓고 말해 지온쪽 애들의 명분 자체는 1년 전쟁 이후 다른 세력들도 동의는 한단점에서
이후 세력들은 에우고던 티탄즈던 네오지온이던 마프티던 코스모 바빌로니아던 잔스칼이던
다들 이 부분에 대해선 동의하고 시작한단게 큼
심지어 지구연방이라 해도 그 구성원들조차도 저들의 명분 자체는 맞다고 깔고 시작함
물론 1년전쟁의 기렌은 결론적으로 모두의 공공의 적 취급이 되버리는 결말이라지만
그 구성원들까지 다들 사악하다던가 한것도 아니고
그 이후 바뀌어야할 애들이 안바뀐다는 문제가 남았기에 계속해서 나온거
거기다 본편은 연방시각이고 연방이 주인공 세력이다보니 다른 세력 시각으로도 보려는 사람들도 많은거 뿐임
시드 감독이 지온을 좋아한다 해봐야 거기서 나오는 학살질 내가 아무리 후쿠닭 존나 싫어해도 개가 그걸 옹호한것도 아니고
썬더볼트도 작가가 지온 좋아한다 해도 그 관련 두명의 주역이 지금은 만악의 근원임
더 나아가 감독은 분명 적에게도 정의가 있고 명분도 있고
적들도 사람이란 메세지를 담은 작품인데 그런 의도와 달리 절대악 처부수자라고 나아가는건 그냥 원작 무시같은데..
거기다 지구연방은 퍼건 1화서부터 민간인 거주 콜로니에 군사기지를 들여오고
그 과정서 민간인 거주구역을 밀어서 피해자가 있었고 적군을 끌여들여 사이드7 주민들을 전쟁에 끌고온 당사자라는 입장에서
1화서부터도 이놈들도 십새키란걸 깔아둔것도 있음
그것관 별개로 난 짐빠라 연방쪽 팬이라지만 연방은 까면 깔수록 양파같은 쓰래기다움이 나오는게 개 ↗이고
그 안에서 그거에 저항하고 바꾸려는 애들이 좋은거지 연방이란 세력 자체는 노답임
그걸 해결하겠다고 싸지른 똥이 더 많아서 지온이 더 악역처럼 보이는 매직이 있을뿐
그런거보다 개별 구성원들은 연방이던 지온이던 다들 자기만의 생각과 행동원리가 있다 정도임 원작서도 왜 미하루가 연방이 아니라 지온쪽 스파이인가, 얘도 지온 피해자 아닌가에 대한 이야기만 봐도 연방보다 지온쪽 편드는 애들이 있다는 암시가 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