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말하는 사람은 n웹소설 작가 소울풍 n
그... 그럼... 로리의 기둥서방이나 용왕이 하는일 같은거 작가는... 내가 아는 로리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이게 쉽지 않음 남을 위해 남이 좋아하는 글만 쓰면 지쳐서 글을 못씀 내가 좋아하는 글만 쓰면 남들이 내 글을 안 봐줌
그래서 지망생인거지 ㅋ
태생이 스낵 컬쳐에 가까우니까 그 니즈에 맞도록 재밌게 잘 쓰는 게 결국 중요하지...
위에서 나온 지망생도 악의 또한 방향이 잘못되어서 그렇지 남들이 충분히 사이다라고 느낄 정도로 쓰면 윤리적인 부분은 넘어가더라도 먹히는 글이 될 수 있음
내가 저걸 퐁퐁 어쩌고 웹툰 그거에서 느낌 ㅋㅋㅋㅋ 진짜 오직 저것만을 위해 캐릭터를 만들었더라 서사를 위해서가 이니라
엇 소울풍?! 오늘만 사는 기사 작가님?!?!
그래서 지망생인거지 ㅋ
그렇지. 그리고 저게 웹소설이 아니라 순문학이어도 적용이 가능하지.
엇 소울풍?! 오늘만 사는 기사 작가님?!?!
그... 그럼... 로리의 기둥서방이나 용왕이 하는일 같은거 작가는... 내가 아는 로리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에사크타!
본인의 이상취향을 자급자족하기 위해 글 쓰다가 출판사의 눈에 띄는 경우도 있어서.. 기둥서방은 아무리봐도 자기만족용인듯
농담이라도 용왕이랑 기둥서방이랑 같은 선상에 두지 마라...
용왕이 하는일은 굉장히 영리하게 잘 쓴 글임. 자료조사나 고증도 충실히 해냈고, 로리는 예상되는 독자들 취향 맞춰 준 거라 봐야 함
읽는 사람이 재밌어야지 쓰는 사람이 재밌어야하는 게 아니라
태생이 스낵 컬쳐에 가까우니까 그 니즈에 맞도록 재밌게 잘 쓰는 게 결국 중요하지...
이게 쉽지 않음 남을 위해 남이 좋아하는 글만 쓰면 지쳐서 글을 못씀 내가 좋아하는 글만 쓰면 남들이 내 글을 안 봐줌
코로로코
위에서 나온 지망생도 악의 또한 방향이 잘못되어서 그렇지 남들이 충분히 사이다라고 느낄 정도로 쓰면 윤리적인 부분은 넘어가더라도 먹히는 글이 될 수 있음
모든 걸 의도로 승화해야 성공한다는 걸 믿진 않지만 그게 그렇게 먹히려면 결국 작가 본인이 그러한 니즈가 있는 소비층을 겨냥해서 설계했어야 했을 거고 그랬으면 본문의 저 작가분도 이해는 하지 않았을까 함 악의가 느껴졌다, 불쾌했다는 표현을 한 거 보면 전혀 그쪽으로 정제하지 않은 걸 지적하는 거에 가까워 보이고
악의는 무언가에 대한 결핍에 의한 결과물이고 그 결핍이 대중에게 어필될 수 있으면 인기 끌 수 있음
이 방향으로 운 좋은 창작자 중 하나가 쿠엔틴 타란티노 ㅋㅋㅋㅋㅋ 지 꼴리는대로 하는데 대중도 평단도 좋아해줌 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보통은' 그렇게 어필이 먹히는 경우엔 그렇게 어필하기 위한 설계가 행간에서 읽히자너 보통은 악의가 느껴졌단 표현을 보면 아마 그게 아니라, 울분을 배설하기 위한 글에 가까웠던 게 아닐까 추측하는 거
운이 좋든 어떻게 조건이 맞아서 자기가 좋아하는게 남들 입에도 잘 맛거나 자기가 상업쪽으로 가공하는 방법을 익히거나
코난도일: ㄹㅇ ㅋㅋ
미치광이기사단은 작가의 무슨 좋은기억이였던 거신가
고객을 위해서 상품을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프로지
결국에는 적당히, 라는 걸 알아야 하는 게 우선이라는 거지... ...그게 쉬웠다면 어느 쪽이든 지망생으로 있진 않을거야...
저걸 개연성을 가지고 사이다로 푸는게 능력이긴할듯
독자들은 재미와 환상을 돈 주고 사고 싶은거잖아...늬들 현실이나 사상 같은거 보고 싶었으면 웹소가 아니라 순문을 봤겠지...
내가 저걸 퐁퐁 어쩌고 웹툰 그거에서 느낌 ㅋㅋㅋㅋ 진짜 오직 저것만을 위해 캐릭터를 만들었더라 서사를 위해서가 이니라
제발 현실에 실제로 일어난 사건 이름만 바꿔서 사이다 전개로 우려먹지마라
저것도 복수물로 쓰면 최소한의 성공은 가능함
소위 말하는 사이다물 물론 메이저한 성공은 아니고 딱 밥벌이만 가능한수준인데 그거마저 웹소설 전체 파이로는 성공인편
노벨피아에서도 이미 선례도 있었고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