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카미 사토시라고 하시는 대충 200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활동중인 베테랑 작가분이 계십니다.
애니화 관련 소식은 없던 분이었는데 처음으로 나온 영상화 작품이
2018년도에 나온 본인이 스토리를 담당하는 '플래닛 위드'라는 작품이었습니다.
sns에서 콘티 1000페이지 보여주는 거 봤을 때는 진짜 열정이 느껴져서 기대했었습니다.
그런데 본방 봤을 때는 거대로봇 장르 치고는 치고 받는 장면 같은 거에서 느껴지는 박력, 무게감 같은게
잘 안 느껴져서 많이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이거는 아쉽다에서 끝이 났는데
두 번째로 영상화된 작품이 작가분이 원작으로 완결을 낸 반지의 기사라는 작품이었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온 작가분의 단행본이기도 하고 국내팬 입장에서 두근거리게 되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장르가 액션, 배틀물인데 작화, 연출이 너무 허접했어요...
트위터에서 말하길 애니 제작진이 이상한 오리지널 설정을 넣으려고 했다는 말도 있었고
그거 정리하다 보니 마감 때문에 이리 망가졌다고.. 팬도, 작가도 울게된 영상화 였습니다.
그 다음에 세 번째로 애니화 된게 이 전국요호라는 작품인디 이건 꼭 잘 됐으면 하오...
이 작가분은 아카처럼 작품은 던지지는 않는데 국내에서 작품 정발이 잘 끊겨요
반지의 기사 전권 출판, 전국요호 중단, 스피릿 서클 종이책은 중단 됐지만 E북은 전권 출판
그래도 3개나 하시네 이번엔 잘되시길
나도 좋아하는 작가분 있는데 타카기양마냥 요오망+갸루 여명기 분인데 이 분거만 아직 애니화 소식이 없어 ㅠ 드라마시디도 나왔는데 슬슬 해주시믄 안더ㅣ낭 ㅠㅠ
반지의 기사는 제목이 거지같아보이지만 꽤 잘 만든 청춘성장물이라 안 읽은 사람들은 꼭 읽어보길 애니가 없는게 아쉽지만
제목이 왜요?
딱 보면 유치하잖아 너무 1차원적이고 원제 그대로 가는게 차라리 나았다 봄
아 전 또 거지같다고 과격하게 말씀 하시니까 제가 모르는 일이 뭔가 또 있었나 했습니다 ㅋㅋㅋㅋ
첨엔 제목만 보고 그냥 흔한 이고깽 판타지인줄 알고 거부감들었는데 의외로 진지한 성장물이라 인상깊었던 만화라...
우에키의 법칙 > 배틀짱 이러던 시절에 본거라 그러려니 했어요 ㅎㅎ
전국 요호 어쩐지.....잘 보다가 안 나오더라... 흑흑
애니 흥행해서 이것도 정발도 다시 해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