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노트북에 물려서 삼성 모니터를 썼습니다.
바로 이모델입니다. T27D390
tv겸용 모니터죠
첨샀을때 세로멍이 있다는 소리 듣고 샀는데 저도 사고 보니 세로멍이 있더군요
근데 뭐 자세히 안보면 눈에도 잘 안띄고 그냥 무시하고 썼습니다.
아주 무난한 성능에 무난한 화질 꽤만족하면서 쓰다가
이번에 데스크탑 맞추면서 새로 신형 모니터 하나 사자라고 생각해서
모니터의 LG라고 하도 많이 하길래
이녀석으로 질렀습니다.
27MT76D란녀석이죠
일단 디자인이 맘에 들고요 제로베젤(이라쓰고 뻥베젤이라 읽는다)
이라 맘에 쏙들어서 샀습니다.
그런데...
아오 LG 이모델 정말 못쓰겠네요
모니터로 쓰고 있으려니 눈이 아파요...ㅠㅠ
이전에 쓰던 삼성 모델에 비해서 백라이트도 어둡고
전체적인 톤이 누리끼리 하면서
화질?선명도??라고 해야하나 이게 선명도 조절 하지 않아도
삼성 제품은 딱 보기가 좋은데 엘지녀석은 흐리멍텅해서 보고 있으려니
눈이 아프고 촛점이 약간 돌아간듯한 불편함이 너무 크네요
그리고 제로베젤 어쩌고 하더니 실제로는 뻥베젤이고 기존에 쓰던 삼성 모니터
베젤이랑 별 차이도 안납니다.
tv용으로는 그럭저럭 색감도 좋고 괜찮은데
모니터용으로는 정말 몹쓸 물건이네요
원래 기존에 쓰던 삼성 모니터 어머니방에 티비용으로 드리고
엘지 모니터를 새로 사서 쓰려고 했는데
하루만에 새로산 엘지모니터를 어머니 방에 tv로 놔드리고 다시 전에 쓰던걸로 돌아왔습니다.
모니터는 엘지라는 말이 다 맞는건 아닌가봅니다.
제품마다 다른듯
허엉 ㅠㅠㅠ 저 이거 보고있엇는데 충격이네요 다시 찾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