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량, 그는 누구인가?
진 무제가 붕어하였을 때 사마의의 넷째 아들인 사마량은 양준(Yang Jun)의 계략으로 섭정이 되지 못했습니다. 양준은 자신이 직접 회제를 옹립하여 권력을 유지하고 싶었던 겁니다. 명예롭고 국론분열을 원치 않았던 사마량은 양준이 쿠테타로 몰락하기 전까지 정계에 은퇴하여 은둔생활을 보냈습니다. 사마량은 마침내 기울어진 나라를 바로세울 기회를 얻었습니다. 허나 그 시기를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야심차고 공포스러운 황후 가남풍이 조카 사마위에게 거짓된 황명을 명했기 때문입니다. 사마량은 반역자로 몰렸으며 수배자가 되었습니다. 비극적으로 성정이 거친 사마위가 사마량을 사로잡자마자 바로 처형했습니다. 그는 팔왕의 난의 첫 희생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사마량은 누구의 도움없이 모든 것을 혼자 해쳐나가야만 합니다...
플레이방식
사마량은 무제 말년에 임명된 정당한 제국의 섭정으로서 매 턴마다 다른 누군가의 야심으로부터 평화와 질서를 지켜야만 합니다. 지금 가남풍에게 역적으로 몰려 사마위에게 쫒기고 있지만 그는 반드시 사람들에게 합법적인 관할권을 탈환하여 어떠한 보복없이 확장해야만 합니다. 그는 작지만 발달된 지역을 가지고서 그의 주장을 동의하는 이들과의 연합 또는 봉신으로 두어 더욱 더 강력해질 수 있습니다.
꽌시
사마량의 가족들은 가남풍의 역적밀고를 두고만 볼 수 없었습니다. 그는 2명의 아들과 함께합니다. 그의 계승자 사마구(Sima Ju)와 사마최(Sima Cui)가 함께합니다. 2명 다 아버지의 명성을 회복시키길 원하며 부패된 권력에 대항하기로 힙니다.
스타팅위치
여남왕은 낙양의 남쪽에 자신의 영지가 있습니다. 지역광산은 안정적으로 광물을 채취하며 산업수입이 짭짤한 곳이죠. 그러나 그는 반역으로 몰렸기 때문에 그의 땅은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지금은 서쪽 남양왕(Prince of Nanyang)에 대해 신경을 써야하며 선양왕(Prince of Shunyang)과 강릉왕(Prince of Jiangling), 사마위의 영역과 지척에 놓인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반드시 동쪽으로 한 때 위나라의 황제였으며 지금은 진류왕(Prince of Chenliu)으로 있는 조환(Cao huan)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그는 명예를 중시여기며 열성적으로 사마량의 복위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사마량의 플레이방식은 작은 영지만을 경영하면서 다른 지역은 해당 유지들에게 위임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플레이어에게 적합합니다. 또한 통치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면서 속국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강력한 힘을 넣는 것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좀처럼 조명되지 않던 시기라 저도 굉장히 궁금했는데 이렇게 알게되서 개인적으론 매우 반가움. 매번 삼국지 얘기가 나올 때 마다 그 이후로 어떻게 이어지는지 좀처럼 이해가 가질 않았거든요.
덕분에 팔왕이라는 ㅄ같은 역사가 있다는걸 배웠다.
사마ㄱㅏ문때문에 전국시대보다 더 막장인 5호16국시대 오픈
어째 팔왕 설명은 왜이렇게 미화되고 왜곡되어서 나오는지 모르겠네 저런 명예롭고 애국심보다는 모지리 사마씨들이 권력 잡겠다고 개처럼 달라붙었다가 이민족 끌어들여서 국가 망하는걸 좀이라도 막으려는 사마월이 끝인데
사마량은 경우가 좀 다릅니다. 원래 사마염이 사마량을 섭정으로 임명했었고, 이후에 양준이 권력을 획책할 때 권력 자체에 크게 미련을 둔 인물은 아니었습니다. 양준 숙청 후 가남풍이 불려서 다시 중앙정치에 복귀한 것이고요. 이민족을 끌어들이는 시기는 사마예가 집권할 때 사마영과 사마옹이 무리수를 두기 시작할 때입니다. 사마예를 축출한 명분도 세력도 없었으니까요. 직접 역사를 살펴보면서 해석해보니 좀 순화한 표현은 있어도 미화된 것끼진 아닌 것 같습니다.
사마 1,2,3,4,5,6,....
사마팔달로 시작한 진나라가 사마팔왕으로 가다니 오호통재라
덕분에 팔왕이라는 ㅄ같은 역사가 있다는걸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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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긴옷을
사마ㄱㅏ문때문에 전국시대보다 더 막장인 5호16국시대 오픈
좀처럼 조명되지 않던 시기라 저도 굉장히 궁금했는데 이렇게 알게되서 개인적으론 매우 반가움. 매번 삼국지 얘기가 나올 때 마다 그 이후로 어떻게 이어지는지 좀처럼 이해가 가질 않았거든요.
dlc로 스타트하면 유니크장수 9명 끝
어째 팔왕 설명은 왜이렇게 미화되고 왜곡되어서 나오는지 모르겠네 저런 명예롭고 애국심보다는 모지리 사마씨들이 권력 잡겠다고 개처럼 달라붙었다가 이민족 끌어들여서 국가 망하는걸 좀이라도 막으려는 사마월이 끝인데
사마량은 경우가 좀 다릅니다. 원래 사마염이 사마량을 섭정으로 임명했었고, 이후에 양준이 권력을 획책할 때 권력 자체에 크게 미련을 둔 인물은 아니었습니다. 양준 숙청 후 가남풍이 불려서 다시 중앙정치에 복귀한 것이고요. 이민족을 끌어들이는 시기는 사마예가 집권할 때 사마영과 사마옹이 무리수를 두기 시작할 때입니다. 사마예를 축출한 명분도 세력도 없었으니까요. 직접 역사를 살펴보면서 해석해보니 좀 순화한 표현은 있어도 미화된 것끼진 아닌 것 같습니다.
사마량은 그나마 좀 덜 왜곡되어서 나오긴 했죠 애초에 사마량은 팔왕의 난 시작할때 끔살당한거라 근데 앞에 나온 놈들은 너무 왜곡 심합니다... 다 충의지사처럼 포장하고 다름 숭고한 대의가 있는것처럼 나오고
글쎄요....그렇게 나온 인물은 사마예정도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사마예도 나름 그런시각으로 볼 수 있긴 하고요. 디른 인물들은 딱히 충의지사와 같은 느낌은 해석하면서 전혀 안 들었습니다. 사마영, 사마경, 사미륜은 딱히 미화한 것은 없는 거 갘은데요.
사마의의 넷째아들? 아들한테 라이벌이었던 제갈량의 이름을 붙여준거 보면 인간적으로 진짜 존경했나보네
그렇죠. 탄생년도를 확인하긴 힘들지만 대략 제갈량 사후에 태어났다고 추측합니다. 정사에서도 사마의 본인이 '제갈량은 천하의 기재다'리고 언급했고요.
쓰마량
사마의 넷째아들이면 집안 어르신인데, 그냥 모가지 뎅강 했다는건가
이거 dlc 들여다 보면 볼수록 별거없음 그냥 지도자 8명 추가되고 끝아닌가 유닛도 다그대로고 클론장수도 다그대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