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생활자.
이색히 능력이 처음에는 그냥 현실간섭만 하는 능력이고
끾해야 가스관 구멍뚫고(?) 폭발시키고(!!?)
이런 물리적인 부분이 더 메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시선을 느낀다는 프라나의 대사가 프라나만 감지한다고 생각했지만
스토리 진행하다보면 뭔가 당사자들이 다 어떤 느낌을 받는다고 하고
이것이 어떤 신비도 뚫고 영향을 준다고 한다면
호시노는 어쩌면 유메선배에 대한 어떤 부분이
기억조작, 왜곡이 발생한거 아닐까 싶음.
안그러면 일저지를때마다 유메선배라면 이랬을꺼야라는
말도안되는 소리를 계속할 수가 없음.
애초에 아직 유메가 "왜" 사막을 향했는지 근거가 안나왔는데
공성열차? 때문에 갔다는건 아직 추측의 단계이고
어느 부분에서 지하생활자의 왜곡이 발생해서
마치 유메선배라면 이 열차를 수단방법 안가리고 파괴했다
라는 장담을 하고 있는것.
나름 근거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1) 유메선배 관련 과거는 호시노밖에 모르고
과거 묘사도 결국 호시노 뇌안에서 생각하는거지
아비도스나 선생 누구하고도 공유하지 않고있다.
이게 난 크다고봄.
다들 기본적으로 과거회상 = 있었던 진실
이라는 일종의 당연한 스토리텔링에 잡혀있는데
이게 피카츄의 함정이라면 게마트리아의 능력이
단순히 물리적인 영향력인것 보다 정신공격이라고 할수도있고.
그럼 왜 선생을 세뇌하지않나? 라고 하면
게마트리아 특유의 신비에 대한 수작질만 된다거나
아로나의 존재가 차단이 가능하다는 조건일 수도 있고....
암튼 일섭 스토리보다가 뻘생각나서 써봄.
뇌절치면 유메라는사람 자체가 환각이었다 까지 갈수도 있을듯
그럼 지하생활자의 아비도스 개입은 아주 오래전부터 시작된거고..... 아비도스 학생회의 사인이 적힌 사모펀드 서류는.....? 거기까지 가면 뭔가 조작의 단계가 너무 커지는데..... 다만 아비도스에 예전에 개입했다가 모종의 원인으로 검은 양복에게 밀려나서 추방당하고 검은 양복이 그걸 이어서 호시노를 노렸다고는 볼 수 있고
계속 조작질하고 죽음을 계속 강조하는거 보면 유메가 죽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닐 가능성도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