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빠르게 넘어가서
탈락말고는 임펙트가 없었던 백수저 최지형 쉐프
사실 미슐랭 3스타에서 일한 양식 전문가인데
본인의 뿌리를 찾는다고 이북음식함
그래서 이번 대회도 본인의 주특기인 양식 기술 죄다 봉인한 상태에서 오겹살이라는 주제를 만나버리고 쓰러짐
워낙 빠르게 넘어가서
탈락말고는 임펙트가 없었던 백수저 최지형 쉐프
사실 미슐랭 3스타에서 일한 양식 전문가인데
본인의 뿌리를 찾는다고 이북음식함
그래서 이번 대회도 본인의 주특기인 양식 기술 죄다 봉인한 상태에서 오겹살이라는 주제를 만나버리고 쓰러짐
의외로 중요한 부분임 음식이나 문화관련일이면 더더욱
뿌리가 중요한게 아니면 파오차이나 김치나 매운맛 피클이나 다 똑같은 요리임
에드워드 리가 이번에 흑백요리사 참가한 이유도 자기는 한국계의 피가 흐르기 때문이라고 한거 같았는데.
하필 이북 음식 전문가시내. 북한이라면 돼지의 뼈가 보일수 있는 동네일건대. 거기서 오겹살이라니. ㅋㅋㅋㅋ
뿌리라고 하니깐 왠지 이상해지잖아
산공하고 가전무공 다시 익힌거네
아 전에 유게에 올라왔던 순대집이구나 ㄷㄷ 가격도 함 가볼만한 수준이고 양도 인색하지 않다고 하던데
산공하고 가전무공 다시 익힌거네
비록 배우고 통달한것은 가문 밖의 무공이지만 그가 젊은 무림인 중 으뜸이란 칭호를 얻고 돌아온 곳은 어릴적 부모님이 자세를 알려주시던 고향의 문파구나...
하필 이북 음식 전문가시내. 북한이라면 돼지의 뼈가 보일수 있는 동네일건대. 거기서 오겹살이라니. ㅋㅋㅋㅋ
이북음식이라고해서 북한음식만 하시는건아니고 조선시대때 북쪽지방음식이라던지 이런식으로 하시는 분임
그 집안이 이북에서 내려온 거지 탈북자는 아니셔... 뼈돼지는 저 집안 조상님도 경신대기근때나 봤을거야
걍 함경도 포함 북쪽 요리라고 생각하면 되는거지
한식하시는 분인줄
뿌리 그거 찾아서 뭐한다고...
곰붕붕
의외로 중요한 부분임 음식이나 문화관련일이면 더더욱
곰붕붕
뿌리라고 하니깐 왠지 이상해지잖아
곰붕붕
에드워드 리가 이번에 흑백요리사 참가한 이유도 자기는 한국계의 피가 흐르기 때문이라고 한거 같았는데.
곰붕붕
뿌리가 중요한게 아니면 파오차이나 김치나 매운맛 피클이나 다 똑같은 요리임
여기도 맨날 게임이나 애니 하나 가져 오면 근본 타령 하잖아.
이게 괜히 인기있는게 아니지
근본을 찾는건 별거아닐수있지만 중요한 문제임 미국 흑인들이 그 뿌리를 찾는다고 문화를 들쑤시고 자기를 건들면 엎으려고 하고 이리저리 서양문화권에 치이던걸 설욕해보겠다고 쑈하는게 괜히 그런게 아니라고
근본 찾고 상당히 성공한 사람임 중요하지
막말로 그 뿌리 그거 찾아서 뭐한다고라고 하면 너는 그냥 짜장이라 불러도 되는거지 ?
ㅉㄲ야
젤다 시리즈에 링크, 젤다 안나옴. 장르는 FPS. 제목은 젤다의 전설. 뿌리 필요없지
그러게 오랑캐랑 일본제국이랑 북한이랑 쳐들어올때 그냥 자동문처럼 열어줘도 되는데말이지 뿌리 그게 뭐가중요하다고ㅋㅋㅋㅋㅋ 그냥 쎈놈 발가락이나 핥으면서 노예처럼 살아야되는데 ㅋㅋㅋㅋ
근본이 있으니 그걸 변형해서 발전해 나가는 거지. 근본 같은건 사람들이 공유하기 좋은 이미지라서. 저걸 바탕으로 변형을 하면 '아 이걸 바꿧구나'하면서 공감하기도 좋은거고. 난 문화 산업의 기초 공사 같은거라 생각함.
의미는 두기 나름이지. 나도 크게 의미를 두진 않지만, 필요성이라든가 개인의 성향차이는 인정함.
근본이 아니라 자기의 기억이라고 생각해보면 됨. 이때까지 살아온 기억이 하나도 없이 스스로를 긍정할수 있는가 하는 문제임. 인터넷 밈으로 치매가 얼마나 무서운 질병인지 간접적인 경험을 해봤을 것임. 그런 문제가 나 개인을 넘어 민족 문화적으로 발생함. 근본은 기준이며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잣대임. 하늘의 별자리도 지구를 중심으로 평가를 하듯이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은 나의 경험 뿐이 아니라 내가 가진 문화적 기반이 더해졌을때 좀더 명확한 기준과 방향성을 가지게 됨. 허허벌판 사막 한가운데에서 아무런 정보나 기준점 없이 나아갈수 있는 사람은 잘 없음. 나침반이든, 지도이든, 하늘 별자리의 기록이든 나아갈 기준점이 필요함.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내 경험을 넘어 뿌리의 기억이 그러한 일을 함.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것도 주변 대다수가 같은 뿌리를 가진 민족이니까 상대적으로 필요성을 희박하게 느끼는 거겠지
뭐 그럴수도 있구.. 체감을 못해서 그런가봐 뿌리가 궁금하다는 태어나서 가져본적 없는 생각이라 왜인지도 몰라..
아 전에 유게에 올라왔던 순대집이구나 ㄷㄷ 가격도 함 가볼만한 수준이고 양도 인색하지 않다고 하던데
이거 완전 무협 그 자체
전에 무슨 이북식 식혜(생선발효젓갈)만드는 다큐에 나온 분인가
식해
그거라면 식해.
헷갈렸구만 지적 감사
양식 조리법은 시시해 죽겠다 가문의 기술을 익히겠다.
저기 양 괜찮고 맛도 좋다던데 가볼까 하다가 아예 까먹었었는데
꽤 괜찮아서 다른 좋은곳들도 있지만 굳이 여러번 찾아간곳임
흑이나 백이나 탈락자중 진짜 이사람은 능력없어서 떨어진건 아닌사람이 대다수. 기준이 너무높은데 1:1대결이니 대진운도있지
고기 깡패였나? 그분은 진짜 동경하던 분이랑 싸우고 싶어서 싸웠는데 역시 동경하던 분이 너무 셌어...
동네 1등만해도 개쩌는건데 갑자기 나라급 세계급이 와있자너....
근데 자기가 싸우고 싶은 백수저한테 흑수저가 도전장 내미는 방식이라. 지더라도 후회는 안할듯 ㅋㅋㅋ
모두가 리스펙해서 아무도 안나가는데 질거 알면서도 혼자 나가심
백악관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 요리 담당으로 특별 초대할정도의 셰프니까 솔직히 붙는순간 광탈확정인 수준이긴 했어..
서양 검술 마스터 급 올라갔더니 우리 집안은 사실 동양 검술 집안이다 하고 동양 검술 배우시는 격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이런 것도 그렇고 흑백요리사는 그냥 요리를 잘하는 게 아니라, 자신 나름대로의 요리사의 긍지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 듯 ㄷㄷ
백흑 대결은 전부 랜덤 재료라 결과가 예측하기 힘들죠. 흑쪽이 이긴건 오겹살과 삼겹살의 차이는 껍질이라는 것에 착안해서 껍질의 식감을 극대화해서 이긴거라 이번건 흑이 머리를 잘 썼습니다
지존이 은퇴하고 순대집을 함 이런거네
실전?된 가문의 기술을 스스로 연구하여 복구하는 인물이라니 무협!
난 백종원 아재 패기 맞고 3초 버틴 뒤 앞으로 3년간 무용담 우려먹을 예정인 셰프 아저씨 인줄
순대라서 그렇지 한 코스에 7.5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경험까지 포함한다면 파인다이닝 입문으로 정말 좋은곳이라 생각함
저분에게 순대란 '뿌리'를 찾는 여정이구나. 개인주의가 만연한 사회에서도 사람들은 어느순간 자신의 존재의 기원을 찾고 그러더라고.
자신만의 길을 선택하고 거기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라 참 멋지네
3스타 출신 셰프끼리의 싸움이었네 ㅎㄷ
재미가 없어도 통편집 시킨건 좀 너무 한거같음 1차는 사람 많으니 그렇다쳐도 2차는 각잡고 대결하는건좀 나왔어야지…
뭐 통편집으로 패스당한 쪽도 있는데 이정도 나왔으면 분량 좀 나온거지.... 쇼츠 레벨로 편집된 누구처럼 3초컷 되고픈겨?
맥적 정도면 그래도 나름 분량 있는 편 아닌가
리북방 순대오마카세한다고 디씨병1신들이 졸라 까대더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