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개개인의 피지컬만 놓고 봤을때 해외서버 유저들에 비해 뛰어난 편이라는건 인정함.
근데 문제는 그걸 너무 과신하는 경향이 강하다는거....
5인 팀에서 '네명은 발목잡는 모래주머니들이다.. 내가 어떻게든 해내야 해...' 라고 생각하는 다섯명이 모이면
이건 더이상 팀이 아님 ㅇㅇㅇ
그냥 롤하는사람 다섯명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실골플만 탈출해서 다이아 밟으면 어떻게든 팀같은 팀 한번이라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겠지 라고 착각한 내가 바보였음
캐리병난 원맨아미들이 판을 치니까 애초에 픽창부터 솔플용 픽이 나오고
픽부터가 솔플 상정하고 만난 다섯명이라 삐꾸가 없다는걸 서로 확인 한 이후에도 솔플로 진행하는거 말곤 방법이 없고
이런 악순환이 계속되니까 그냥 짐더미 네개씩 짊어진 가마꾼 다섯명이 되버리는 상황이 나오는듯.....
그런 의미에서 히오스가 조별과제가 있어서 억지로라도 팀플레이 하게 만들어줘서 더 재밌었는데....
그 타격감좀 어케 못하겠더냐 진짜...
롤도 미션 넣어야됨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