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쿄 평균 월세가 6만엔인데
6만엔이면 거주비용이 사실상 9만엔 정도 나온다고 생각해라
전기,수도 같은거 심지어 관리비도 포함해서
사실상 집에서 지원을 짱짱하게 받는다면 도쿄 중심에 월세 잡는것도 방법이지만
알바 같은거 할 정도면
일반월세는 비추
2.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면 쉐어하우스를 선택하자
일본애들 워낙 조용해서 살만하다
3. 쉐어하우스를 산다면
도쿄23구 끝자락 혹은 타마지역에 산다고 가정해라
도쿄 도심쪽 쉐어하우스는 조금 시설이 낡았지만
대신 도쿄 외곽쪽은 비용 3~4만엔정도에
전기 수도 인터넷 침대 이불 냉장고 냉동고 세탁기
심지어 주방 조리도구까지 풀옵션인데도 많다
심지어 도쿄 외곽이면 신축에 단열도 짱짱해서
한겨울에도 반팔 입고 생활이 가능함
벌레 대책도 완벽하게 되어 있어
일반 월세 사는것보다 따뜻하고 깨끗하게 살 수 있다
3~4만엔으로 일반원룸에 산다면 개허름한곳 밖에 없다
3.25 도미토리형 쉐어하우스는 절대! 꼭! 피해라
개인 공간이 없으면 공부는 커녕
밥먹는거 조차 불편해진다
3.5 도쿄에는 우범지역이 있다
예를들면 아다치구라던가
에도가와구 네리마구 오오타구 같은
도쿄 동쪽이랑 북쪽은
추천 안한다
4. 집구할때는 무조건 탁 트인곳을 골라라
상쾌한 햇살과 탁 트인 경치가 너의 활력과 에너지를 결정한다
일본은 보통 2층짜리 주택인데
집 앞 창문 앞에 무언가로 막혀 있다면
2층이나 3층을 선택하는게
더 좋다
5. 의외로 목적지까지 직선거리보다 직통열차가 있는지 중요
신주쿠에서 아키하바라 가는것보다
신주쿠에서 더 멀리 떨어진 도쿄23구 밖에 있는 초후시 가는게 더 빠르다
게다가 이리저리 환승하면 오히려 멀리 떨어진 곳에서 직통열차 타는것보다
시간도 더 들고 돈도 더 많이 듦
6. 장보러 가기 위한 대책이 가장 중요
너는 일본 생활 문화상 2~3일에 한번씩 장을 보게 되어 있다
그러나 보통 마트옆에 사는게 아닌 이상 장보러 가는데도
시간과 에너지를 써야 하는데
그러므로 마트에 갈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구비한다
없으면 걸어가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보통 장보는데만 2시간은 소모한다
직통열차에만 집착하다 직통인데 노선이 하나 있는데를 잡아버리면 폭설 등으로 열차가 지연되거나 멈출때 매우 재밌어짐
어찌보면 흔한 자취팁이긴 하네 ㅋㅋㅋ
4번 정말 공감
한국에서 다닐 때도 환승 적은 루트를 고르는데 ㅋㅋ
내 친구 와세다 다닐때 기숙사에서 와이파이 제대로 안 해주고 그마저도 스팀 죄다 차단 박아놨다고 개빡쳐하던데 ㅋㅋㅋㅋㅋ
탁트인거 중요
이건 아무리봐도 경험담이자나
4번 정말 공감
어찌보면 흔한 자취팁이긴 하네 ㅋㅋㅋ
일본애들이 민폐끼치는거 싫어해서(민폐끼치면 사람으로 안봄) 조용하기때문에 쉐어하우스 추천하는거라 국내랑 다른점도있고 국내는 서울기준 지하철 환승해도 대부분 환승처리되는데 일본은 거의 대부분 라인이 환승하면 추가요금 붙는시스템이라 라인따라 가야된다는 차이가 있음 한국과 일본의 문화차이, 대중교통 환승시스템 차이가 있어서 저걸 우리나라에 적용하면 다른점이 좀 있음
ㅇㅇ 그런 차이도 분명히 있지만, 또 다른 면들을 보면 자취생 시절 공감이랑 많이 갔었음 ㅎㅎ
맞아 우범지역 근처는 진짜 개 무서움.... 그리고 아주 조금이라도 탁 트인곳이 있느냐 없느냐가 차이큼 집에서 이동하다가 잠깐 밖에 봤을때 그 경치 보면 가슴에 응어리가 조금씩 풀림 아주 잠깐이지만 생각보다 힐링이 많이됨
쉐어랑 일반월세는 좀 가려서 봐야함 나머지는 한국에서도 통하는 공용팁이고
직통열차에만 집착하다 직통인데 노선이 하나 있는데를 잡아버리면 폭설 등으로 열차가 지연되거나 멈출때 매우 재밌어짐
지나가던 러브라이버
이건 아무리봐도 경험담이자나
일본에선 역에서 지연 확인증 끊어다가 회사 가져다주면 된대
근데 도쿄도 폭설 내려?(몰라서 물어봄)
5년에 한번씩 전철 끊길정도로 내리긴 함
오 그렇구나. 알려줘서 감사
한국에서 다닐 때도 환승 적은 루트를 고르는데 ㅋㅋ
탁트인거 중요
꿀팁이긴한데 내가 일본에 취업할일은 없으니 나랑 상관은 없네
스기나미구 끝자락 키치죠지 가까운데 살았는데 월세 4.5만엔인가 좀 오래된 건물이기는 했는데 잘 살았지
뭐야 왜 유익해요..?
와세다.. 와! 세다!!
내 친구 와세다 다닐때 기숙사에서 와이파이 제대로 안 해주고 그마저도 스팀 죄다 차단 박아놨다고 개빡쳐하던데 ㅋㅋㅋㅋㅋ
의외로 인터넷 비용이 개비쌈ㅋㅋ
그래서 걔 기숙사에 있을때 게임 같이 제대로 못 했어.. ㅠㅠㅠ
광히카리같은거 안쓰면되긴하는데 그럼 속도가 씹2창나지.....
셰어하우스도 셰어하우스 나름인게 나 살았던 곳은 애들이 공공시설 쓰고 나서 치우질 않아서진짜 더러웠음 관리회사가 치우는 속도보다 더러워지는 속도가 빨라서 결국 내가 청소함
훗사에서 셰어하우스 살았는데 시설도 좋고, 경관도 좋아서 잘 살았음. 다만 대도시랑 멀리 떨어져서 왕복 2시간 정도 걸린다는 게 단점이었지.
뭐 한국도 비슷하지
쉐어하우스 진짜 케바케인게 외국인 입주 허가라는거면 타국사람들도 받는데... 진짜 잘못걸리면 개고생함 보통 다들 도쿄 가고싶어하는데 오사카가는데는 다 이유가 있음... 아다치... 노숙자 좀 많고 술취한 인간들 헤롱거리는게 거리가 보기좋진 않음... 근데 오사카에 모 우범지역이랑 다르게 소문이 안좋고 겉보기가 그런거지 의외로 범죄율은 도쿄 평균권이라 월세 정말 싸면 가볼만은 하다 생각함 기타센쥬쪽 교통라인 생각보다 괜찮아서 살만함 4 5 6은 진짜 꿀팁이니 지킬 수 있음 무조건 지키는거 추천 내가 왕복 3시간 넘는거리도 직통열차로 왔다갔다 반년넘게 해봤는데 의외로 자잘하게 할거하고 앉아가니 할만함 글고 슈퍼 진짜 자주가게 됨ㅋㅋ
근데 외국인 애들도 23구 밖으로 안나오더라 타마시 쉐어하우스 살았는데 분명 건물은 신축이고 역에서 도보 5분거리 인데도 방도 띄엄띄엄 빈데도 많고 일본애들밖에 없었음
타마시는 애초애 배드타운이라......,
마치다랑 하치오지에도 없는 롯데리아랑 웬디즈가 있는 동네라구...
웬디즈...,마치다역 근처에 있어....
엣...?
도카이도 혼센 출퇴근 시간 되면 사람 꽉꽉 차서 가지. 도쿄23구 내에서 완행 30분 타느니 그 시간이면 요코하마까지도 가니까....
6만엔이면 울나라 수도권보다 싼데?
평균이라 여기선 도저히 못살겠다도 포함일걸 난 카와사키 사는데도 6만엔짜리는 본 적 없음
아 하자 많은곳과 럭셔리까지 다 묶고나서 평균;;
타마강 저편에 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강건너 도심에서 멀어질수록 목조일 수 록 쌌었던걸로 기억함 존나 싼곳도 역근처는 가차없이 5~6만엔이었지만
학생레벨 원룸얘기하는듯. 실제로 직장인들 가는 원룸은 8~9만엔은 내야함.
그리고 도쿄에 꼭 살지 않아도 된다는거 월세 엄청 내려감
아침에 일어나서 지하철타고 직장인 기분 느낄거면 멀리살아도 상관없지 오히려 정기권 끊으면 이득일 수 도 있고
우범지역이라는 아다치살았는데 뭐 그때도 시타마치네 말은 많았지만 동네도 조용하고 괜찮았는데 캐바캔가
아다치구 키타센쥬에서 2 년 조금 살았었는데, 밤에 역근처 헤롱헤롱 아저씨들 보이긴 했어도 치안 단어가 떠오를 만큼 저기한 적은 딱히 없었고, 무엇보다 교통 면에서 히비야선, 치요다선, 조반선, 토부선, 츠쿠바익스프레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서 아다치구 내에서라면 꽤 추천할 만한 곳임 /
네리마는 세이부이케부쿠로선 쪽 살면 멀쩡한 동네인데 아다치랑 같이 두는건 좀... 그리고 치안 둘째 쳐도 지진대책으로도 도쿄 동부는 간척지가 많아서 액상화 위험이 매우 큼. (에도가와, 코토구) 지반이 단단한 23구 서쪽, 혹은 23구 바깥(키치죠지, 미타카, 코쿠분지) 쪽이 소부센도 다니고 해서 교통도 좋음. (물론 그렇기 때문에 아침 소부센은 지옥철임) 네리마
세이부 철도의 경우 이케부쿠로선, 신주쿠선 크게 두개 있는데 밀어주는 노선이 이케부쿠로선이라 고가화도 진행됐고, 동네가 대체적으로 깔끔하고 역 주변도 매우 잘 정비되어 있어서 살기 좋은 편. 신주쿠선은... 어.. 음... 일단 이케부쿠로선에서 거의 볼 수 없는 구형 열차가 다니는걸 자주 보게 됨.
ㄹㅇ 아다치가 네리마 오오타와 비비다니 많이 컷네(?)
아 오오타... 요즘 키타센쥬 이런데는 재개발때문에 깔끔해진 편인데, 카마타는 좋은 얘기를 못 듣는 동네라 아다치보다 인상이 더 안 좋을지도..
일본은 환승 시스템이 없어서 직통이 가장 돈도 아끼고 시간도 아낄수 있다 같은 지역 지하철이 바로옆에 있는줄도 모를장도로 사철이 정보공유 잘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