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동기 짜증나죽겠어.
그쪽이 모집했으니까 응모한 거라고
돈 말고 없다는 거 잘 알면서~
사는데 돈이 필요하니까
그리고 노동조건이 허용범위 안이라서.
입니다.
지원동기라는 거. 기업 입장에서 보면 지원동기를 알아내겠다는 것보다는
'무난한 말을 적절하게 전달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있는가'
에 대한 테스트라고 본다.
본인이 채용중개자 입장이 되었을 때 생각한 건데
형식적으로라도 입사에 대한 의지를 꾸며내지 못하는 사람은
입사후에도 오래 일할 수 있을지 판단이 안된다.
그리고 지망동기라는 건 쓰는 법만 알면 누구나 쓸 수 있는 것이므로
그 나름대로 사회 경험을 쌓은 사람이 전혀 쓰지 못하는 걸 보면 뭐라 말할 수 없는 기분이 든다.
뭘 지원동기 쓰래 ㅅㅂ 그냥 돈 괜찮고 업무 가능할것같고 거리 가깝고 조건에 맞으니까 지원하는거지!!! 돈! 벌! 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