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해서 미안 ㅜㅜㅜ
어제 면접 보고 왔는데
사실 면접전에 문자로 2900이라고 던지더라고
근데 그래도 나는 면접 결과에 따라서 조정 할 여지는 있지 않을까하고 면접 보러 갔어
직전 연봉이 3400이었으니까
근데 실패함 ㅜ
심지어 2900이 나누기 12도 아니고 퇴직금 포함이라서 나누기 13이었음 ㅋㅋㅋㅋㅋㅋ(여기서 멘붕)
들어는 봤지만 실제로 본적은 없었거든...
2900을 13으로 나눠서 12로 곱하면 실질적으로 2600만 어쩌구 나오더라...ㅋㅋㅋ
억울한건
이런데도 갈까? 하는 마음이 한편에 있다는 거임..
그래서 여러분들이 날 매도 해주면 좋겠어! 거기 가지말라고 ㅜ
나라면 절대 안감. 일단 퇴직금 포함해서 13띵하는데는 기본적으로 개념이 없는 회사일 가능성이 높음
영끌하는 업체를 왜 가냐.
팩트는 돈을 적게 주는 곳은 복지도 안 좋고 일도 많고 출장가면 대접도 안 좋다는거임
2900이라도 갈 수 있음 좋아 근데 1/13에서 2900이란 곳이라면 난 안감 이미 여기서 으아악 시발 해야 함
퇴직금 포함이라고 저짓하는덴 신고하자
정신차려. 넌 더 많이 받아도되는 사람이아
나라면 절대 안감. 일단 퇴직금 포함해서 13띵하는데는 기본적으로 개념이 없는 회사일 가능성이 높음
진짜 벙쪘음.. 설마 13이었다니..
영끌하는 업체를 왜 가냐.
맞아!!!
지나치게 인색한 사람들 밑에선 고생만함. 그렇다고 의리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글쎄다
그런 사람들은 사업을 하면 안되는 사람들이 사업을 하고 있는거라 가봤자 고생만한다.
잡플래닛을 완전히 믿는 건 아닌데 이번에는 믿어도 될거 같더라 면접 난이도는 낮고 워라밸이 그나마 3점대 총점 1점대
...걍 딴데가. 연봉에 그런거 산입하고 있을 거 같으면 다른일해도 되겠다
고마버 ㅜㅜ
ㅠㅠ
님 말고 회사가 나빠요 님이 나쁘다는 말이 아니에요
알죠...ㅜ 그런데 저런 데라도 고민을 하는 내가 눈물나서 ㅜ
팩트는 돈을 적게 주는 곳은 복지도 안 좋고 일도 많고 출장가면 대접도 안 좋다는거임
심지어 출장도 수시로 갈거 같던데 그ㅜ대신 어필하던게 잔업 회식 없다 이거 ㅋㅋㅋ
단순히 일이 없어서 그런 거 아니냐 회식은 없어지는 추세규
ㅇㅇ 대놓고 일이 뭐 많지 않다라고는 하는데.. 나 솔직히 잔업 있는 회사에서 일해본적이 없어서 근데? 싶더라 ㄷㄷ
2900이라도 갈 수 있음 좋아 근데 1/13에서 2900이란 곳이라면 난 안감 이미 여기서 으아악 시발 해야 함
진짜 나도 설마 13인지는 몰라서 면접 하는데 그 소리하길레 으아아악 속으로 ㅋㅋㅋㅋㅋ
더 좋은데 있을거임
넵 ㅜㅜ 고마워요 ㅜ
난 2200 정도에 /13으로 시작했었음ㅋㅋ 나도 당연히 이해못했지만 허리조진거 치료 반년+백수 반년해서 1년을 놀고 먹어서 찬밥더운밥 가릴 처지는 아니었지;
나도 밥 가릴 처지 아닌거 같아서 마음이 동하는데 그래도 안되는건 안될거 같아서 올려봄 ㅜㅜ
난 그때 너무 어려서 이거라도 안하면 좃되겠다 싶어서 시작한거였지만 지금 다시 그때로 돌아가서 할래 하면 나자신의 대가리를 존나 깨부셔서라도 못하게 막을것이다
사실 그때는 그게 그렇게 좃같은 편법?불법?인지도 몰랐어 그래서 간거였지 알았으면 더 놀면 놀았지 안갔어
ㅜㅜ...
짜다
매우 짜 ㅜ
퇴직금 포함이라고 저짓하는덴 신고하자
아 이거 신고감임? ㅋㅋㅋㅋㅋ
ㅇㅇ근로기준법 위반임
와우 ㅋㅋㅋㅋㅋㅋㅋ
정신차려. 넌 더 많이 받아도되는 사람이아
따흐흑.ㅜㅜㅜㅜ 감사합니다 ㅜ
맞아요...ㅜ
자존감 챙기고 파이팅 하자!
면접은 되게 잘 봐서 자신감 좀 줍줍 함 ㅋㅋㅋㅋㅋㅋ 회사에서 돈은 안 올려주면서 일 하려면 바로 들어오는게 다른 지원자도 있으니까 라면서 쪼더라 ㅋㅋㅋㅋㅋ 좀 웃겼는데
지금 바로 일해라=수시로 탈주자가 있으니 빨리 채워야 한다 인사담당자가 쪼개는게 아니라 지 대가리가 쪼개지고 있는거여
아 압박한다는 의미였음 ㅋㅋㅋ 부동산에서 집 금방 나가요 같은 느낌으로다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