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후 430년대 당시 북부 변경백(코메스)였던 아에티우스는 서로마 황제에게 전달한 승진요구가 거절당하자 7000명 안팎의 최정예 호위기병대(부켈라리)와 3만의 군대를 끌고 이탈리아로 남하했다.
당시 최대의 세력을 가졌던 아프리카 남부대제독(둑스) 보니파티우스가 이에 준하는 군대를 끌고 리미니에서 아에티우스와 격돌했으나 아에티우스와의 일기토에서 사망하며 북부 변경백은 제국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자리에 올랐다.
아에티우스는 보니파티우스 대공의 미망인을 아내로 삼고 남부의 병력까지 삼켰고. 그 덕에 북아프리카 방어선이 박살났다.
TMI :
아에티우스는 소년 시절 훈족의 공물로 바쳐진 바 있다.
그 당시 훈족이랑 사이가 너무 좋아진 덕에 그의 부켈라리 호위기병대 또한 대부분 훈족이었을것으로 추측된다.
저때까지만 해도 훈족은 '돈만 제때 주면 게르만족을 정상화해주는 이상한 친구들'정도라서
변경백급 무시해서 일어났던 한국사 사건 "위화도 회군"
북부 전선에 훈족 통이 필요하다는건 당시 서로마 모두가 알고있던 사실이었어요. 다만 425년에 훈족 공물에서 풀려난 이후 지난 황제 '찬탈자 요안니스'가 앉힌 북부 변경백이라서 승진요구를 거부한거
저…일인지하 만인지상..아닌가욤?
팩트는 절도사 난립해도 외적은 못막는다는거임ㅋㅋ 지들이 외적을 부름
괜히 서로마를 버린게 아니지
변경백급 무시해서 일어났던 한국사 사건 "위화도 회군"
저…일인지하 만인지상..아닌가욤?
오타에오
반대로 훈족들이랑 너무 친해서 승진이 거절된 건 아닐까
북부 전선에 훈족 통이 필요하다는건 당시 서로마 모두가 알고있던 사실이었어요. 다만 425년에 훈족 공물에서 풀려난 이후 지난 황제 '찬탈자 요안니스'가 앉힌 북부 변경백이라서 승진요구를 거부한거
유동닉사학도
저때까지만 해도 훈족은 '돈만 제때 주면 게르만족을 정상화해주는 이상한 친구들'정도라서
괜히 서로마를 버린게 아니지
스티크 가문 : ㅋㅋㄹㅇㅋㅋ
송나라처럼 문치를 강화시키고 견제하기 쉽게 만들면 절도사의 난 같은 일을 예방할수 있음 더 큰걸 예방하지 못했지만
tendat
팩트는 절도사 난립해도 외적은 못막는다는거임ㅋㅋ 지들이 외적을 부름
이 양반은 종이에만 그려서 아쉽네
난 그래서 좋은데!
막짤 보니까 데카메론이었나 천일야화에서 본 고대 야설 생각나네. 부부가 바람을 피웠는데 남편이 바람피운 남자랑 아내가 바람피운 남자가 동일인이라 나중에는 셋이 같이 사이좋게 베드인했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