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입산 식자재는 돈이 너무 많이 든다.
그렇다고 가격을 올리기엔 좀 그럼
그리고 그 수입산이 수입이 안되면... 굉장히 난감함...
2. 1인으로 일하니까 뭐 갈구는 사람도 없고 좋음
3. 문제는 요식업을 혼자하니까 모든 전처리부터 마무리 까지 혼자해야하는데 진짜 힘들어. 아침 9시 출근해서 집에 오면 밤 10시가 넘음. 근데 주 6일제에 공휴일, 연차도 없음 ㅜㅜ 그렇다고 전직장 다시갈래? 하면 딱히 그러고 싶진 않다. 힘든데 직장 스트레스는 없음.
4. 다른 재료는 가격이 비슷한데 야채들은 날에 따라 가격이 몇배 차이가 나서 이게 단가 때문에 고민이 많이됨...
5. 다른덴 모르겠는데 나는 매출이 있으면 약 3~4일 후에 통장으로 정산해서 들어오더라구. 뭔가 계속 용돈이 들어오는 기분인데 문제는 재료값으로 다나가서 남는게 없음.
6. 난 배달은 아예 시작도 안하고 홀, 포장(할인)으로만 하는데 포장이 95%정도? 매장도 엄청 좁고...
7. 대충 계산기 때리고 하루에 xx판 팔면 내 인건비 정도 나오겠다. 생각해서 시작한건데 장사 제일 안되는 날이랑 제일 잘 되는 날이랑 약 4~5배 이상 차이날 정도로 편차가 심하다.
8. 장사가 안되면 진짜 스트레스 받음. 배달 시작할까? 생각도 들고. 근데 장사가 잘되는 날은 홀 손님, 포장 손님 받다보면 진짜 숨 쉴틈도 없이 일해야 되서 그냥 배달 안하는게 나을거같아. 아마 배달하면 1명 더 고용해야 할거같은데 그 사람 인건비 줄만한 매출은 안나올듯
9. 아직 오픈 한달차라 자리 잡는 도중이라고 생각됨. 빌라 사이라 그런가 재방문 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계시고 매주 금요일마다 오시는 분도 계시고...
10. 네이버 영수증 리뷰는 일부러 요청 안하고 있음. 해주면 당연히 좋지만 내 경험상 이런거 부탁하면 귀찮더라구. 다행히도 요청도 안했는데 9개나 리뷰가 달렸다
11. 글 어케 마무리 하냐
아직 진상이 안붙었나보네 곧 있을 시련에 대비하자
진상 까지...?라고 하기에는 그정도는 아니고 좀 그런 손님이 몇분 오긴 했는데 완전 진상은 아직 안왔엉
사장님 힘내세요!
꼬마워용
마무리는 야짤로 하면된다
그럼 제가 죽어요
유게이들이 사먹어 줄께
홍보할까 하다가 걍 안했어. 물어보는 유게이한테 알려준적은 있는데 뭔가 예전에 유게에서 헛소리 한적도 있고 그래서 적이 있을까봐 ㅎㅎ...
뭐파냐?
화덕 피자요. 근데 좀 한국식으로 어레인지한
유니크하네 뭔가 가능성있어보인다 남들 다하는거아니네
손님들도 그런 소리 하더라 여기 주변에 이런 화덕피자 생겨서 좋다고 ㅎㅎ;
화이팅해라 나는 자영업 꿈에 못꿀 게으름뱅이라.. 진짜 어려운길인데 대단하다
나 진짜 게으름뱅이라 살도 뒤룩뒤룩 찌고 그런 타입이야 ㅋㅋ
배달은... 솔직히 업체 끼고 하는 건 요즘은 메리트가 없을 거 같긴 하네. 힘내라 유게이.
수수료 따져보니까 남는게 없어...
사장님 써비스좀 주쎄요
가끔 드리는 경우도 있구 그랭
인건비 계산 빡세게 해야 함 사람 쓴다는 게 진짜 쉬운 일이 아님
그래서 그냥 혼자하고 있음. 애초에 혼자할 사이즈지 사람 두고 할 사이즈가 아니야 ㅋㅋ 좁아
야채가격변동은 ㄹㅇ... 라멘집도 시금치 비싸면 소송채로 바꾸는 식으로 하더라
ㄹㅇ... 바질 너무 비쌀 땐 얼려서 얼린 바질로 올려 드림...
내친구는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 2시간 넣었는데 매출 차이가 안난다고함 어차피 손님도 거기 맞춰오니까
브레이크 타임 나도 2시간 좀 넘게 있어 내가 보니까 그 시간엔 손님이 아예 안오다시피 하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