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월드컵 우리나라는 다 끝난거고 이젠 결론은 어느정도 내야 될때인데요
솔직히 3경기 전부 다 수준차이 느끼지 않으셨는지요?
수비는 원래 선수 놓지지 않고 쫒아댕기고 상대 슛하면 발에 맞춰서 굴절시키고
이런게 대부분인데 이부분 오늘 벨기에전에서는 그나마 선방한거라 칩니다
러시아전 후반, 그리고 알제리전은 뭐 답안나오게 전세계에서 비평할만하네요
일단 가장 중요한 패스와 받으려고 움직이는 선수 부분인데 솔직히 이번 월드컵 32개국중
최하의 수준이 아닌가합니다 솔직히 02년 이후 이정도까지 보여준적은 없었다고 생각하네요
우리가 축구 후진국이라고 무시하던 동남아 국가들 수준만큼도 안되보입니다 개네는 차라리
수준은 떨어져도 조직력은 좋습니다 이번 아시아 국가들만봐도 다 탈락했지만 경기력보면
패스와 움직임으로 기회 만드는 전술 이런거 간간히 나옵니다 이정도는 가끔 나와줘야 그래도
상대와 어느정도 상대는 할만한 전력이구나 생각은 드는데요 이건 뭐 시종일관 공잡으면 뺏기지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과 기회가 만들어지는거는 커녕 상대가 패스미스 하기를 바래야하는 마음..
님들은 솔직히 우리가 이번 3경기에서 수준이 상대와 비슷했다고 보십니까?
전 수준이 떨어지는 경기 였다고 봅니다 박주영 정성룡을 탓하기전에 전체적으로 수준이 딸렸다고봅니다
감독과 선수선발 그리고 대표팀운영과정등이 그런 차이를 만드는 겁니다. 그걸 애꿎게 선수자원이 없는것처럼 착각하면 곤란하죠. 우리나라 리그 수준이나 랭킹이 그렇게 딸리는것도 아니고 자체적으로 매우 치열하게 경쟁하는 리그 되겠습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저질인데 수준차이가 아니라!!!
조광래가 욕먹은 이유중에 하나가 해외파랑 국내파 파벌을 만들어버린거였음. 그러니 해외파는 대충해도 국대 나오니까 열심히 안하고 국내파는 잘해도 안뽑으니까 의욕안생기고. 그러니 성적 안나와서 잘리고 최강희가 저거 잡을려고 했는데 묵직이가 뒤통수를 날려버리고 국대 분열이 까발려짐. 그 후임으로 온 홍형도 자기 사람들만 선발하고. 그러니 애들이 의욕이 생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