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2011년도에 녹화한 영상들로 제가 갖고 있던 침입 영상 몇개를 올립니다.
침입해서 3:1 다구리를 당한다 해도 전혀 위축될 필요없습니다.
스탯 잘 맞춰놓고 상황만 잘 이용하면 충분히 대부분의 다구리를 격파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구리의 가장 큰 적은 검팬이 아니라 방심이기 때문에,
잘 하는 사람 3명이 방심하지 않고 다구리를 치면 절대로, 죽었다 깨어나도 이길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침입해서 100번에 1번 당하기도 어려운 케이스에 불과합니다.
침입하여 높은 승률을 거두려면 몇가지 필요한 것들이 있습니다.
자세한 팁은 말하자면 한도 끝도 없기 때문에 공통된 사항만 최대한 간단하게 추립니다.
① 스탯의 효율 :
자신은 PK에 부족함이 없는 레벨대를 맞추는 동시에, 최대한 레벨을 낮춰야 합니다.
레벨대를 최대한 낮추면 호스트와 푸팬의 HP도 낮아져 죽이기 쉬워지는 것이 당연.
최소 50 렙 이상이 되면 전투에 무리가 없어지고, 강력함을 갖추려면 80렙 이상이 필요합니다.
50 렙은 용 밀드를 사용한 양민 학살용, 80~90 렙대는 렙을 최대한 낮춘 특화캐가 됩니다.
② 스톰 브링거 :
침입하려면 보조 무기 슬롯에 반드시 장착해두어야 하는 필수품.
다구리를 상대하는 데에 있어 스톰 브링거 만큼 든든한 것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데몬즈는 모든 스테이지마다 낙사 구간이 있고, 낙사 구간이 특히 많은 스테이지도 있습니다.
낙사 구간에서 스톰으로 날려버리면 굳이 때려서 죽이지 않아도 원샷 원킬이 가능합니다.
또한 위험하다 싶을 때 스톰으로 날려 회복하거나 한부를 다시 걸어주는 데에도 유용.
③ 지형의 활용 :
위에 이야기한 스톰 낙사 유발과 마찬가지로 지형이나 맵 구조는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사다리 위에 올라가서 사다리를 따라 올라오는 상대에게 죽음의 구름을 뿌리고 공격해도 좋고,
좁은 골목에서 다구리 파티의 병목 현상을 유도한 뒤 밀드로 공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특히 4-1 같은 개활지보다 1-3 이나 5-1 같이 구조가 복잡한 맵일 수록 도망가기 쉽고,
도망가기 쉽다는 것은 다굴 파티원들이 분산되어 개별적으로 격파할 기회도 많아진다는 의미입니다.
호스트가 고회차일 수록 몹을 유인하여 몹과 함께 싸우면 푸팬도 두렵지 않습니다.
이런 지형의 활용 부분은 유저가 평소에 회차 경험을 많이 쌓으면 쌓을 수록 역으로 이용 가능해집니다.
스톰 브링거가 장난아니네요 ㄷㄷ 툭치면 날려버리니...
낙사구간 최강 맨이터 3-2지역에서 최강 호스트 홈런킬
에스토크 뽁뽁이 데미지 미친듯이 다네요 ㅋㅋㅋ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