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나선창의 특수 효과 :
나선창은 도끼창과 함께 이도류로 사용시 도끼창을 창 모션으로 바꿔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데미지가 높은 도끼창과 나선창 조합시, 밸런스 붕괴 수준의 사기적인 데미지를 뽑을 수 있습니다.
나선창은 반드시 오른손에 장착해야 하며, 왼손 장착시에는 창 이도류 모션이 나오지 않습니다.
나선창을 통해 PK에서 사용하기 까다로운 도끼창과 낫도 PK에 걸맞은 무기로 이용 가능합니다.
물론 도끼창 모션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창 모션으로 바꿔 사용하기에 가능한 일.
② 페이트 이도류 업그레이드 :
이것은 애초에 제가 페이트 이도류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안한 전략입니다. 페이트 이도류의 경우,
리치를 살린 치고 빠지기만 구사해도 웬만해선 접근할 엄두조차 못 내고 압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데미지도 낮고, 무엇보다 확정 경직이 없기 때문에 초중갑 유저를 상대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나선창 이도류는 페이트의 낮은 데미지를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사기적인 데미지를 보여줍니다.
2-1. 나선창 이도류의 장점 :
① 사기적인 데미지 :
웬만한 유저는 카운터 평타의 경우 1타에 1,000 을 상회하는 데미지 쯤이야 쉽게 볼 수 있고,
초고렙 중갑 유저에게도 평타 600~700 이상의 데미지를 어렵지 않게 뽑을 수 있습니다.
공속이 빠른 단타 위주의 치고 빠지기 위주의 전법이 데미지마저 어이없는 수준이라는 것.
데미지가 워낙에 높다보니 약을 먹어도 회복한 만큼 때리면 그만이라 별로 손해볼 것이 없습니다.
② 리치를 활용한 치고 빠지기 :
비록 페이트에 비하면 짧지만, 자인 도끼창 만큼의 리치는 보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리치가 긴 편에 속하며, 게다가 맞치기 교환이라면 데미지는 월등히 유리합니다.
페이트처럼 원거리에서 찔러대며 접근을 봉쇄하는 수준까지는 미치지 못 하여도,
웬만한 무기와의 리치 싸움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습니다.
거리를 유지하며 상대의 리치 밖에서 상대 공격이 끝난 후에 찌르면 안정적인 승리가 가능.
③ 강인도 감쇄력 :
도끼창은 기본 강인도 감쇄력이 높은 만큼 초중갑도 무조건 1타에 경직을 유발합니다.
하지만 경직 시간이 짧아 행동을 멈추게 하는 수준에 불과하여 확정 연타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또한 리치를 활용하다보면 칼 끝에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는 경직이 되지 않습니다.
2-2. 나선창 이도류의 단점 :
① 상대적으로 짧은 리치 :
애초에 페이트의 리치가 비정상적으로 길기 때문에 페이트와의 리치 비교는 단점이 되기 힘듭니다.
하지만 창 이도류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는 분명 리치가 짧은 것도 사실.
결국 페이트처럼 원거리에서 접근을 봉쇄하기보다, 보다 접근전을 벌일 필요가 있습니다.
낮은 데미지와 긴 리치가 페이트 이도류라면, 높은 데미지와 짧은 리치가 나선창 이도류인 셈.
② 스태미너 소모량 :
이도류가 그렇듯 스태미너 소모량이 막대하여 마구잡이식 공격 연타는 절대 금물입니다.
때문에 거리를 벌려 적절히 끊어치는 기본 전법을 충실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차피 경직도가 높아도 경직 시간 자체가 짧아 2연타는 웬만해선 먹히지 않습니다.
스태미너가 없는 상황에서 찔렀는데 맞지 않으면, 미처 구르지 못 해 피격당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항상 찌른 후에 구를 수 있을 만큼의 스태미너 잔량을 확보하는 것에 유의할 것.
다만 중갑으로 방어력을 높여두면 스태미너가 부족하여 역공에 당해도 대부분 무력화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일부러 회피하지 않고 맞아주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여 히트 확률을 높이는 전법도 유용.
③ 패링 주의 :
패링에 주의해야 하는 것은 비단 나선창 이도류만이 아니라 모든 무기에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패링당하는 것은 성급히 선공하려 할 때나 좋지 않은 타이밍에 공격 욕심을 내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엄청난 데미지와 리치라는 장점을 가진 이상, 성급하게 들이댈 이유가 없습니다.
상대 패턴에 맞춰 차분히 역공 위주로 운영하면 패링 위험도 격감하니 패링은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3. 나선창 이도류 세팅 :
생명력 50
지구력 50
체 력 46
기억력 40
근 력 40
기 량 40
적응력 30
지 성 30
신 앙 30
도적 태생, 303 렙. 적응력은 찍지 않아도 되지만 무명캐 스탯에 맞춰두는 편이 여러모로 이득입니다.
이것은 기본 세팅일 뿐이며, 여기에 계속 렙을 올려 초고렙화시킬 수록 당연히 더욱 강력해집니다.
생명력과 지구력, 체력을 99 까지 올리고, 그 외의 스탯은 모두 최소 50 이상 올립니다.
체력 97 이상부터는 왕의 전사 반지 없이도 중량 70% 미만이 되니, 대신 생명의 반지를 착용합니다.
왼손 거상 도끼창을 어둠 강화하여 암흑 무기로 인챈하고, 오른손 나선창은 무명으로 암흑 송진 인챈.
애초에 리치를 손해보며 데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법인 만큼, 최대한 데미지가 높은 쪽으로 선택합니다.
나선창과 조합할 왼손 도끼창으로 거상 도끼창 외에는 자인 도끼창, 흑기사 도끼창 정도가 쓸 만합니다.
어차피 나선창 때문에라도 기량은 필요하고, 같은 기량 보정인 자인 창 역시 이도류를 위해 상당한 근력을 요구합니다.
따라서 근력과 기량을 모두 40 까지 올려 자인 창보다 강한 거상 도끼창을 사용하는 편이 낫습니다.
흑기사 도끼창도 데미지는 훌륭한 편이나, 화염 무기로 인챈해야 한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추천.
ㅎㄷㄷㄷㄷ 이도류 조합 중에 무서운 것들이 있군요 뎀딜이 장난없네요. 모션도 간결하니
나선창 강공격이 세길래 강화해 뒀는데.. 마침 잘 됬네요 ㅋㅋ
아 투기장에 많이 보이겟네 이제....
이미 한국인들은 나선창 이도류로 대동단결 분위기입니다;;
일단 한대 찔리면 무지아프니 심리적으로 위축되겠네요 동영상 보는 것만으로도 위축되네요 거기에 계속 붙으니 공포스럽네요 저기에 관통반지까지 차고 맞딜하면 하늘나라 직행일 것 같네요
사자 반지까지 끼면 카운터 데미지가 늘어나긴 할 텐데 제 공격 타이밍 중에 카운터 공격의 비중이 그렇게 높지 않아서요. 제 공격 타이밍은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구를 때 때리기 타이밍을 자주 씁니다. 반지 슬롯을 하나 쓰기도 그렇구요. 사자 반지 끼려면 고다 반지와 칼날 반지 둘 중에 하나를 빼야 하는데 고다 반지 끼는 쪽이 더 이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넵 장비 세팅보고 반지 여유없는건 알았어요 -0-;; 그냥 카운터면 많이 아플것 같다는 생각이 -0- 거의 패링 데미지 수준이라 -0-;;
이거 정말 어의없는 데미지나옵니다ㅋㅋㅋ최고임 !
정말 어처구니 없죠 ㅋㅋ 페이트 이도류보다 데미지 높이려고 고민한 결과이긴 하지만 이렇게 차원이 다른 어이없는 데미지가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그 날 민츠님이 제 방송 보신 게 테스트 첫 날이었는데 저도 깜짝 놀랐네요 ㅋㅋ
강인도 감쇄력까지... 나선력이 느껴지는군요....
와 자인도끼창 이후로 이거다!!싶은게 또 나왔네요. 이런 조합 개발하시는거 정말 대단하십니다.
렙이 부족해서 하벨상의랑 고다반지 대신 기술사상의랑 철의가호+2반지 끼고 해봤는데 쩌네요.. 20판정도 해봤는데 전승했습니다. 자인창이랑 맞딜해도 걍 바르네요.
자인창 맞딜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자인창의 경직이 나선창보다 훌륭하기 때문에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굳이 맞딜하지 않아도 자인창은 나선창의 밥입니다. 자인창과 나선창 모두 공격시 전진 찌르기 모션임을 이용하는 거죠. 거리를 조절하며 상대가 공격해도 안 맞을 거리를 유지합니다. 그러다 상대가 거리가 좁혀졌다 생각해서 찌르기 선빵을 날리면, 그걸 보고 자신도 바로 찌르는 거죠. 그러면 상대는 저를 못 때리지만 찌르기로 전진해있고, 저 역시 전진하며 찌르기 때문에 서로 거리가 좁혀져 저만 때릴 수 있습니다. 데몬즈 때 제가 밀드 해머로 쓰던 선역공 전법인 셈인데, 나선창이나 자인창 등 찌르기 무기 사용자라면 반드시 연습해둬야 할 타이밍입니다. 이것은 나선창 vs 나선창 때에도 유효합니다. 나선창 선빵을 유도하여 선빵 찌를 때 회피하지 않고 거리 조절로 피한 다음 역공으로 찌르는 거죠. 자인창이나 나선창 모두 데미지가 상당하여 이 선역공 타이밍을 익혀두면 전투를 매우 유리하게 끌고 갈 수 있습니다. 원래 수비하는 쪽이 유리한 게임이에요. 물론 거리 조절은 연습으로 익히시는 수밖에 없구요. 이 거리에서 상대가 찌르면 회피하지 않아도 안 맞는다, 아니면 회피해야 한다 등에 대한 판단 조금만 연습하여 거리감만 익히시면 금방 판단할 수 있습니다. vs 자인창, vs 나선창 싸움은 이 리치 감각을 바탕으로 한 선역공 전법이 만병통치약이자 가장 강력한 전법입니다.
나선창 이 이런 기능이 있었군요 역시 연구력 대단 하십니다
창고에서 무기 종류별로 꺼내서 이것저것 2개씩 조합해서 이도류 모션 테스트해보면 흥미롭더라구요. 덕분에 이런 것도 발견하게 되었구요.
덕분에 처음으로 나선창이란 걸 먹었습니다. 도끼창과 이도류로 코옵갔었는데 같이 들어온 흰팬이 원안경으로 구경하네요 ㅎㅎ 강려크한 무기 알게 되어 좋네요. 감사합니다~
전 PK용으로 만든 전법이라 회차에선 써보지 않았는데 듣기로 회차에서도 좋다고 하네요. 전 그냥 편하게 아베린만 쓰지만요. 아베린 때문에 회차 실력이 늘질 않을 듯.
Pvp 동영상 보면 볼 수록 느끼는 거지만, 케릭 동작들 굼뜸이 심해졌네요.ㅠㅠ 전작들은 공격이나 회피가 뭔가 휙휙 거리고 투닥투닥 거리고 스텝도 화려하고 굴러뒤잡이나 씹고 뒤잡 주의하느라 심장이 쫄깃하고 그랬는데.. 이번 작은 '휘익 휘익' 하는 느린 템포에 굴러 뒤잡 따위는 타이밍 조차 잘 안나오고 걍 뎀지 짱 쎄고 방어력 짱 쎈 무기랑 방어구로 무작정 다가가서 퍽퍽거리면 게임 끝.. 아싑네요..흑흑
중간에 한 두명 쯤 꽤 하는 사람들 보이는데, 아슈르야님이 대충대충해도 그냥 녹내요ㅎ 게다가 카타나 들고 있던 한 사람은 예측 구르기가 성공해서, 전작같으면 뒤잡 성공 타이밍인데 뒤잡 시도 동작 조차도 못할 정도로 타이밍이 안나오네요.. 밀리캐가 강인도 감쇄력 높은 리치 긴 무기 상대할 거의 유일한 수단이 씹고 뒤잡이나 굴러뒤잡인데 이게 불가능해졌으니..ㅋㅋ
천 옷만 입은 내가, 거인 풀셋에 버그 태양검 인챈한 은기사창 상대하는 느낌?? ㅎㅎ
공속부터 움직임, 구르기까지 전반적으로 많이 느려졌습니다. 더구나 이제는 매너 문화라는 게 없을 만큼 모두 비매너 천하입니다 ㅎㅎ 나중에 나선창 이도류 한번쯤 꼭 해보세요. 정밀한 컨트롤 없이도 그냥 다 불쌍할 만큼 녹아내립니다.
한세트 구비해 놓고, 에스트 처묵 하는 넘들한테 써먹으면 유용하겠네요ㅎㅎ
예전엔 다른 무기 쓰다가 에스트 빠는 놈들 만나면 자인 창으로 바꿔들곤 했는데 나선창 이도류는 에스트 빨기 전이나 후나 상관없네요. 애초에 상대방이 에스트 빨다 맞고 죽을까봐 무서워서 빨지도 못 하구요.
밸런스 붕괴...
안 그래도 밸런스 망했는데 이것 때문에 더 망하게 생겼네요.
d이거 뜬 이후로 어디 가기만 하면 다 이거 들고 다니는데 열심히 컨연습하고 연구하고 어떻게해야 뒤잡이나 치명타쓸까 했던 모든 연습이 물거품이 된기분이더군요.. 열받아서 그냥 저도 만들어서 한5명 녹이니까 이게 pvp하는건지 몹잡는건지 모르겠고.. 거기다 매너들은 밥말아드셧는지 저렇게 셋팅하고 어택만 누르고 이긴후 온갖 야유제스처 부리는거야 참겠는데 저짓까지해놓고 불리해지면 에스터빨아대고 아벨린까지 장착할줄이야.. 에스터다빨고 다시와서 죽이고 또 온갖 퍼포먼스 다 부림.. 농담아니고 이것땜에 게임불감증까지 걸렷읍니다..다크소울2 흥미도도 급떨어지고..그냥 다른작품에 정붙여야겠단 생각도 들더군요.;; 뭐 제가 못하는탓이겠지만..
거인풀셋에 안개반지, 평화느낌이네요.
죄송합니다. 저도 밸런스 붕괴 정도가 너무 심해서 이건 봉인해야 하나 싶을 정도입니다. 이미 공략까지 써놓고 볼 사람은 다 본 상황에서 할 말은 아니지만요. 그냥 자인 창의 강력함 정도가 딱 좋은 수준이었는데 말이에요.
아니죠.. 닥소1부터 아슈르야님글이 항상 제 케릭터맞추는것에 기준점이였는데요. 이런 완벽한 조합만드신것에 대해 대단하단 생각들어요. 단지 아슈르야님의 글을 읽으며 아인슈타인이 핵무기를 만드는것을 볼때 이런기분이였을까.. 하더군요. ㅋㅋㅋ 뭐 어쩌겟어요. 문제다 싶으면 곧 패치가 나오겟지요
이셋팅의 가장 벨붕은 맞딜같아요. 일단 딜이 강해도 무기로 인한 무게로 갑빠가 약하면 심리전과 거리잡기로 어떻게든 가능할거같은데 상대가 그냥 나 때려! 대신 너도 맞자. 하면서 타격순간에 맞딜전법으로 나가면 당할수가 없더라고요.. 그렇다고 소울모으기 힘든것도 아니고 원거리전으로 가봐야 상대도 원거리꺼내면 끝이라..
맞딜도 맞딜이지만 그보다도 방어력 문제, 데미지 설정 분제, 레벨 매칭 제한 폐지, 판정 문제, 렉, 너프와 버프, 전투의 방향성 문제 등등 모든 것들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PK 밸런스를 역대 최악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개망 밸런스 속에서 그래도 꾸역꾸역 강한 전법을 찾다보니 결국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개판 밸런스를 등에 업고 나온 개판 밸런스의 총결정체랄까. 초고렙 풀하벨셋 나선창 이도류, 여기서 이제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졌다고 봅니다. 이보다 더 심한 밸런스 붕괴 전법이 나올 가능성도 있지만, 나선창 이도류보다도 더 심한 밸런스 붕괴 전법이 나온다면 그건 정말 헛웃음 밖에 안 나오는 상황이 되는 거죠. 애초에 이런 게 나오질 않아야 정상인 겁니다. 더 심한 게 나오든 안 나오든 이미 어처구니가 없는 일.
진짜 다크소울2 다른건 몰라도 다크소울1에 비해 pk부분에서 너무 이상한거같아요..말씀대로 판정부분도 이해할수 없는 상황이 너무 많이 나오고... 기량죽이겠다고 pk를 죽여버린꼴이니..
이런거 좀 만들지마요! 너무 쎄잔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문 있습니다. 어스키님이 나선창 이도류나 페이트 이도류 하시면 창이 짧아지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마여... 제발.. 오늘 아무것도 모르고,, 하벨 돼지가 고다 착용하고 저걸 하고 있길레 뭐하나 싶어서 막았더니.. 스테가 그냥 바닥 ㅠㅅㅜ
이미 볼 사람들은 다 봤고, 퍼질 만큼 퍼지고, 쓸 사람은 쓰는 상황이라 저도 이제는 어찌 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항상 가장 강한 것을 만들려 하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폐를 끼쳐 죄송합니다.
딜 토나옴 진짜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