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일본 소규모 대회 놀러갔다가 녹슨낫 든 일본인한테 개 발린 후 저도 한번 해봤는....데
이럴수가 충격적인 사실...
오로지 녹슨낫만이 단검류에서 2확정타를 가집니다
어쩐지 표기데미지도 300초반으로 높지 않은데 왜이렇게 강하나 했더니 확정타의 존재..
확정타 및 연습하는 영상
연타하면 2,3타 모션이 별로인데 가드캔슬을 활용한 원투 가드캔슬 원투 반복으로
공격우선권을 계속 가질수 있는 단검 특성도 그대로 가져갑니다
일단 한대를 맞히면 확정타를 날려주고 구르는 상대를 느긋하게 보고 캐치할수있을
수준이니 3타를 공짜로 먹는 괴랄함이 있습니다 기본 데미지 4~500 정도입니다
이걸 그동안 왜 몰랐짘 굉장히 편하고 쉽고 강력합니다
퀵스탭을 보유하기때문에 구르기와 함께 활용하여 피하고자 맘만 먹으면
완벽한 회피성능을 이용할수있습니다
스테미나가 굉장히 남아서 매우 압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고 소형무기들 상대라도
빠른 공속으로 선공이 가능한점을 최대한 활용하면 굉장한 승률을 보장할수 있습니다
실 례로 워낙 빠르니까 미리 휘두르는 직검 평타 사이를 비집고 딜을 할수있을 정돕니다
ps. 신앙캐 검은검 인챈을 활용하면 데미지 어마어마 하다는군요
300정도로 약한데도 이정돈데 대체 ㅋㅋㅋ
추가정보!!! 하르페도 2확정이라는 정보가 있습니다!! 해봐야지!!
어둠변질 녹슨 낫 성능이 꽤 준수하다는 얘기는 들은 바 있는데 2확정타가 가능한 건 처음알았네요. 책형에 보조무기로 쓰면 쏠쏠할 듯.....
헉... 채찍질 너무 쎅시하네... 뭥미ㅋㅋ 그건 그렇고... 세르님 좌도끼 한번만 찍어 주삼~~
그건 그렇고... 이걸로 dlc2 무기들이 전부 특혜를 받았다는 사실이 증명 되는듯....
전에 한번 찍긴했는데 다시 해봐야겠군용 ㅎ 1.22 이후에 찍은건 중갑을 안입었었는데 중갑버전으로 한번...ㅋ
직검 방패 상성 무기로 매우 강력합니다
좋은건 이유가 다 있었다는것이 ㅎㄸ
전 투기장에서 이 무기만 보면 강한 패배의 기운을 느낍니다 ....
와..단검이 확정타가 있었내...사기아닌가요
이거에 털린적 많았는데.. 이래서였군요..ㄷㄷㄷ
특대검 쓰는 입장에서 퀵 스탭 단검은 정말 짜증나요. 휘두르면 죄다 퀵 스탭으로 피하니 극혐... 예전에는 특대검 양잡만 썼었는데 퀵 스탭 단검한테 몇 번 당해본 후론 언제 만날지 알 수 없는 퀵 스탭 단검 때문에 억지로라도 좌수에 까마귀 대형 단도를 항상 껴놓게 다니게 되더군요.
2확정타는 몰랐네요 ㄷㄷ; 그동안 뒤잡 위력때문에 암월단검>녹슨낫이라고 생각했는데 평가를 바꿔야할지도
*하르페는 2확정 있어도 관통판정도 없고 데미지가 워낙 구려서 단검만도 못합니다. 다만 방패상대용으로 들고다닐만은 함. 개인적으로 단검은 구르기 비거리가 추격전에서 먹고들어가서(특히 캐스터 상대) 때문에 30% 세팅이 더 좋은거같아요
까마귀단도보다 더 조흔 스멜이 나는군요?ㄷㄷ
요즘 녹슨 낫과 까마귀 단도, 노예 도끼를 간간히 써보면서 공략도 생각해보던 중이었습니다만 그냥 여기에 대충 제 생각만 써봐야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녹슨 낫도 좋긴 한데 그래도 역시 까마귀 단도가 좋지 않나 생각이 들더군요. 우선 저는 퀵스텝이 공격용으로는 그렇게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회피 성능은 정말 최강이긴 한데 그건 회피할 때 이야기고, 퀵스텝을 공격에 활용하는 퀵스텝 + 약공 콤보가 생각 만큼 잘 먹히지 않기 때문이죠. 녹슨 낫처럼 리치가 짧으면 거리 재기 역공을 마음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역공하려면 보통 퀵스텝으로 들어가곤 하는데, 그러면 평타가 나가기 때문에 한 타씩 지르고 바로 굴러버리는 상대에겐 공격 타이밍이 약간씩 늦어지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그렇다고 평타보다 공속이 빠른 구르기 공격을 쓰자니 끈 달린 화염병이나 직검 난사에 구르다가 맞는 경우가 생기고, 거리 재기 더 칼 같이 해보자고 방패를 쓰면 안 그래도 짧은 리치가 더 짧아지죠. 그래서 구르기 캐치나 하자고 퀵스텝 + 한 타이밍 끊어 평타 치면 사거리가 짧아서 캐치가 안 돼버리고 ㅎㅎ 결국 퀵스텝 + 평타 작전이 먹히는 건 상대가 공격하려고 할 때이고, 상대가 공격을 잘 안 하고 거리를 계속 벌리며 회피 위주로 하면 혼자서 퀵 스텝만 겁나 쓰고 있지만 막상 이득은 별로 못 보는 상황이 되더군요. 상대가 때리려고 할 때는 단검의 공속이 먹히는데 계속 피하면서 직검으로 사거리에서 확실한 이득을 볼 때만 골라서 역공해주거나, 퀵스텝으로 붙을 때 역으로 상대방이 단검을 그어대면 답답해진다고 할까요. 그리고 검은 검 인챈이든 그냥 변질이든 녹슨 낫은 성당기사 방패로 막으면 기본 관통 데미지 밖에 안 들어가는 데다 스태미너 감쇄력이 너무 낮아서 성당기사 들고 회피만 주구장창 하고 있어도 마땅한 공략법이 없어보였습니다. 그럴 때 전진 거리 좋고 평타와의 콤보 또한 잘 먹히는 까마귀 단도 전기가 정말 필요해지더라고요. 사실상 전기 사용 타이밍을 모두 다 피하는 게 어렵기 때문에 더더욱. 까마귀 단도는 그나마 길어서 가캔 평타 찌르기로 리치 싸움도 해볼 만하고요. 여러 면에서 단검은 직검 저격용 정도의 느낌이고, 올라운드로 다루기에는 오히려 직검보다 불편하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오우 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유명한 말이 있죠 모르면 맞아야 한다 제가 녹슨낫에 탈탈 털린 경험이 있어 작성하게 됐는데요 직접 해보니까 말씀대로 직검 미리 휘두르는 사람 상대로 상당히 힘들었고 대시어택의 부재로 단점이 확실해보였습니다 아마 디자인자체가 요놈도 후딜캐치용 무기같더라고요 공격적으로 쓰는건 상대가 상대법을 몰랐을때 잘먹혔으나 단검 상대하는걸 아는분들에겐 사거리의 한계가 절실히 느껴졌습니다 다만 몇 안되는 단검 2확정타가 정말 유의미 하다는건 알겠더라고요 ㅎ
녹슨 낫을 제외한 모든 단검 계열 무기가 2타 확정이 아니라니...충격이네요.
이거 그때 한일전ps4에서 일본유저가 쓰든데.예능무기가 아니었군요..어쩐지..강렼한 압박이 왜 저렇게 2타를 후드려맞지? 굴러도 맞냐 했더니..이유가있었군요...
한손잡의 경우는 어떤가요? 양손잡만 2타 확정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