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범하게 PVP를 즐기던 중 갑자기
소환을 당했다. 소환 사인은 새겨지지도
않았는데도. 화면이 전환되고 내가 서 있는 장소는 다름 아닌 깊은 곳의 성당이었다.
왜 갑자기 이런 곳으로 전송됐는지
의문이 들었다. 어째서 이런 상황이
발생했는지 앞에 있는 불의 주인에게
가보았지만 움직이기도 전에 너무나도
순식간에 상황이 일어났다.몸이 갑자기
의자로 강제로 이동되면서 옴짝달싹
하지 못했다. 이것이 어떻게 된 것일까?
상대방은 대체 무엇을 하려고?
의문점은 그렇게 오래가지 않았다.
내 왼쪽에 있는 다른 사람들 나와 같이
갑작스럽게 이곳으로 끌려온
사람들이겠지... 하지만 다음과 같은
장면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생각해보니
이곳은 적대적인 몬스터들이 득실거리는
곳이었다. 그 몬스터들은 앉아있는
사람들을 공격했다. 아무런 저항 없이 그저 놈들의 공격에 유린당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 하나는 촛대에 잠시 후에는
거대한 대검이 한 사람을 내리찎음으로서
결국 1명의 희생자가 생기고 말았다.
왜 이곳에 있는지 이제서야 깨달았다.
납치된 우리들은 단지 저들의 재미로
이용당하는 장난감들이란걸. 분했다.
하지만 난 운이 좋았다. 그들과는 반대편에 있어서 다행히 녀석들이 눈치채기 전에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남겨진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걱정이 들었지만 우선은 자기 몸부터
챙기는 게우선이었다. 비겁하다고 해도
이 세상에선 남보다 이미 자신이 우선
이었으니깐.
다시 화면이 바뀌고 서있는 건 익숙한
투기장의 모습이었다. 마치 처음부터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았던 것처럼, 바닥에 그어진 여러 색채의 사인들을 제외하면
여전히 고요한 분위기를 띄우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뒤..
내가 뭘쓴거지... (보고나서도 어이상실)
강제 직쏘 플레이 - 탈출하라! ㅋㅋㅋㅋㅋ
엌 ㅋㅋㅋㅋ 닼소에 직소컨셉이 추가됫네
성당기사의 대검은 엄연한 참수검입니다. 전신을 세로로 쪼개버릴 뿐.
아, 저핵쟁이 로스릭성에서도 정모했죠 ㅋㅋㅋ 강제정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