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의 그레이트 소드를 휘두르기 위해 필요한 재미난 물리적 분석입니다.
대충 요약하자면
-대검 이미지를 캐릭터 신장과 비교하여 3d 치수를 CAD로 측정
-전체가 일반적인 강철임을 가정하면 대검은 (7.85g입방 센치미터) 215kg 정도의 무게, 일반적인 현실 대검의 무게는 3kg정도, 엄청난 무게다
-공격 2타모션의 스윙 3점 프레임분으로 나누어 가속도를 구하면 초속 666.1m, 지구 중력 가속( 9.8m초)가 1G이므로 68G가됨
-F=m x a운동방정식에 대입하면 215kg x 666미터초
=143211.6 N
=14613.4kgf
=14톤이라는 파워
-중심위치에서의 파워가 저정도고 여러 관성 모멘트나 팔의 길이 등등 고려한 추가 힘 계산에 의하면 23톤정도로 추산됨
-대충 빛바랜자는 손위에 20여톤의 하중을 버틸수 있다는 이야기
- 공격 모션의 회전각도(80여 각도정도)를 고려하자면 검을 놓치지지 않고 휘두르는 팔의 인장력은 46톤
- 게다가 대검의 평균 마찰계수를(0.3정도로 가정) 고려하여 미끄러움을 견디며 쥐는 힘까지 고려한다면 손잡이를 쥐는 힘은 154톤
-일반 성인남성 악력의 3300배로 산업 유압프레스기기와 맞먹음
-검타격시 에너지 단위로 변환해보면 20만쥴로 GAU-8 30미리 탄이 필적하는 에너지
-생활 에너지로 비교해보면 1,5톤 자동차가 60km로 달릴때의 운동에너지
-그런데 현대 강철 재질밀도를 고려하면 23톤의 악력으로 걸리는 응력은 802메가 파스칼로 철이 아작날 수준
-그러므로 주인공은 철보다 단단하다
-고로 빛바랜자가 쥐고도 부숴지지 않으려면 강철의 180여배의 물질이 필요,
프롬: 어.... 그러니까 원리가... 마법이요! 마법!
이과가또
전작에는 그런 걸 단검 한자루 땅에 박고 축으로 삼아서 돌리기까지 했었는데요 뭘ㅎㅎ
그래서 몬헌에서 대검쓸때 한바퀴 도는거구나..
현실에서 실전용 대검은 3kg이 상한수준이었으니까요.(그 이상 되는 괴물을 휘두른 사람도 없진 않았답니다만.) 롱소드 무게가 평균 1.3~1.7kg(후기형은 사이드링 추가로 2kg)이었다니 이거로 대충 산출해봐도 될겁니다(?)
프롬: 어.... 그러니까 원리가... 마법이요! 마법!
이과가또
예전에 봤던 영상이 하나 떠오르네요. 게임, 영화 속 무기를 실제로 재현해 만드는 대장장이들의 채널이었는데 그레이트 소드의 모티브가 된 드래곤 슬레이어를 만들어보려고 했지만, 계산해보니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만드는 것 조차도 못할 수준이라 가츠가 드래곤 슬레이어 전에 쓰던 작은(?) 검을 만들더라구요. 근데 그마저도 너무 무거워서 휘두르기는 커녕 혼자서 제대로 들지도 못하던.....
Kaldwin
현실에서 실전용 대검은 3kg이 상한수준이었으니까요.(그 이상 되는 괴물을 휘두른 사람도 없진 않았답니다만.) 롱소드 무게가 평균 1.3~1.7kg(후기형은 사이드링 추가로 2kg)이었다니 이거로 대충 산출해봐도 될겁니다(?)
전작에는 그런 걸 단검 한자루 땅에 박고 축으로 삼아서 돌리기까지 했었는데요 뭘ㅎㅎ
우와!
그래서 몬헌에서 대검쓸때 한바퀴 도는거구나..
주인공 말부터가 관성을 무시하는 세상인데 뭐 저 정도가 신기할리.....
어렵고 이해 안되면 주인공 버프라 이해 하면 됩니다.
저 정도는 되어야 데미갓과 붙을 수 있구나
ㅋㅋㅋ 이런 분석 좋아요!! 😂
명색이 신이랑 싸우는데 저정돈 되야지 암... 신이 마법도 아니고 저런 물리무기에 맞아 죽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이게 판타지 세상이니까 가능한거죠... 거기다. 상대하는 적들의 내구력이나 힘은 아득히 머나먼 수준(...) 허나. 이 정도 스팩은 되어야 데미갓을 잡을 수 있는겁니다. 저런 크기의 거대한 모조품(쇠. 안은 비어있었죠.) 을 다루는 것 만으로도 힘을 제대로 주질 않으면 휘두르기도 벅찼죠. 찌르기는 솔직히 엄두도 나질 않았습니다.(체력이 좋은 10대 때던가 20대 초반인가. 그 때 잠깐 들어봤는데도 -_-;) 오래 휘두르다간 근육과 뼈가 아작 나기 좋겠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외계에서 떨어진 마법의 금속... 비브라늄이라면...! ㅋㅋㅋ
이거 몬헌 대검버전도 있던데 같은사람인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