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는 정확히 게임을 "개발" 하는 회사가 아닌건 다들 아실겁니다.
뿌리부터 보자면 Tomcalnys The Division 게임의 기획 및 사용 된 SnowDrop 엔진을 제작하고 초창기 부터 지금까지 가장 핵심적으로 관리하는 개발 스튜디오는 "매시브 엔터테이먼트" 입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레드스톰 스튜디오, , 리플렉션 스튜디오, 레밍턴 스튜디오 등등 유비소프트 산하 게임 개발 스튜디오가 여럿 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생기는 것으로 예상 됩니다.
매시브가 1.6 즈음 이후 부터 영화 아바타의 게임을 제작에 들어가면서 본인들이 개발한 엔진으로 만든 게임을 전적으로 다른 스튜디오들에게 넘겨준 시점입니다.
(물론 다른 스튜디오가 공동 작업으로 패치를 해왔지만 아바타 제작으로 매시브에서 디비전을 관리하는 인력이 상당 수 줄었는게 사실입니다.)
패치 때 마다 밸런싱과 서바이벌, 라스트 스탠드, 로드아웃 기능 등 게임의 시스템에 변화를 주는 컨텐츠를 새로 넣고 다음 버전에서는 또 다른 스튜디오가 새로운 컨텐츠 및 밸런싱을 맡습니다.
그리고 이번 1.7.1 업데이트 후 마우스 회전 딜레이가 생기는 문제점으로 인해 그 이유가 명백하게 밝혀졌죠.
매시브 스튜디오에서 매주 진행하는 Stat Of The Game 의 진행자 겸 디비전의 커뮤니티 개발자 '야닉'이 이번 주 STOG 이 있기전 이런 말을 햇었습니다.
(1.7.1 패치에서 화면 회전 딜레이가 의도 된 것이 아니다. 개발쪽에서 일어난 일이다. 우리는 그것이 의도 된 것인지 아닌지는 확인 후 방송에서 알려주겠다.)
어떻게 게임을 최초 제작하고 매주 방송을 진행하면서 커뮤니티 개발자라는 직책을 가진 사람이 버전 업데이트를 하는 패치에서 제대로 된 패치 노트도 전달 받지 못 할 수가 있을 까요?
3줄 요약
1. 디비전은 대한민국 군대 처럼 일이 제대로 돌아가질 않는다.
2. 각기 다른 부대 및 부서가 하나의 일을 처리하는데 의사소통이 상당히 부족한 것 처럼.
(본부중대장과 2중대장과 작전장교, 연대작전장교의 의견 충돌과 의사송통 부족으로인해 훈련 일정 꼬이는 것과 비슷한 맥락)
3. 다시한 번 레딧에서 마음의 편지 작성을 하자.
이번 1.8 레드스톰 스튜디오와 레밍턴 스튜디오가 따로 작업한걸 매시브에서 총괄해서 클라이언트 버전업을 시킬탠데 또 어떤 버그와 결함이 있을지...
매번 PTS를 해도 결국 심각한 문제점은 본섭에서 나타나게 되어있죠..
사공이 많아서 배가 산으로 가는거랑 비슷한건가요 ㅎ
그쵸 ㅎ 그 사공들도 리시들이라.....ㅋㅋㅋㅋㅋ
지들도 그걸 알아서 pts 돌리는 거 같은데 손으로 하늘가리기 수준인게..
떡잎부터 다르다고 베타 때 버그를 정식 오픈 때 다 가져온 친구들이죠 ㅋㅋ
뇌피셜상 디비전은 딱 내년 이맘때까지... 아마 센트럴파크에서 마무리할듯
센트럴파크라도 열어주길 바라야죠..
메시브 디비전 담당자가 업무메일을 잘 안못보든지 아니면 레드스톰 담당자가 그러하든지 둘 중 하나 인듯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