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즌이 하루에게 '나는 켄트 무찌르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하겠다.' 할때요.
스카의 만행을 잊지 않는 하루는 적대하면서도 '당신이 도와주어서 켄트가 죽어도 당신네 종족들 죽일거다. 그냥 생각 바꾸세요.' 말하는데
이거 다르게 본다면 '당신이 켄트 무찌르는데 도와줘도 인간들이 당신네 종족에게 통수칠께 뻔한데?' 말하는거 아닌가요???
하루는 스카의 만행을 잊지 않으면서도 당신이 우릴 도와줘봐야 켄트를 무찌른 우리는 만만해진 당신네 종족 멸종시킬텐데? 라고 말하니까 묘하더라고요.
통수 치겠다는 뜻보다는 "네 의도가 좋더라도 그게 과거를 씻겠다는 의미로서는 받아들이지 않겠다." + "적의 적은 그냥 적이다."라는 시선으로 말하는 걸로 파악했습니다. 즉, 우릴 도와준다 해도 우리가 느그덜에게 애정을 듬뿍 실어 두들겨 패주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라는 걸 강력하게 표현했다고 봅니다.
“니가 도와줘도 하나도 안고맙다. 난 그대로 베시들을 죽일거다” 라는 느낌이지 통수칠 혹은 어차피 계속 전쟁할 인간을 왜 도와주냐 는 의미는 아닌것 같아요. 인간을 대변해서 하는 말이 아닌 하루 자신의 베시에 대한 적의를 보여주는게 맞을듯. 포이즌이 선의를 보여주는 행동이 될지라도 곱게 안보인다는거겟죠 ㅎㅎ
통수 치겠다는 뜻보다는 "네 의도가 좋더라도 그게 과거를 씻겠다는 의미로서는 받아들이지 않겠다." + "적의 적은 그냥 적이다."라는 시선으로 말하는 걸로 파악했습니다. 즉, 우릴 도와준다 해도 우리가 느그덜에게 애정을 듬뿍 실어 두들겨 패주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라는 걸 강력하게 표현했다고 봅니다.
애초에 하루에게는 포이즌과도 제대로 된 동맹이 아니었으니까요. "저것들 죽인 다음 널 죽인다." 개념이었고.
“니가 도와줘도 하나도 안고맙다. 난 그대로 베시들을 죽일거다” 라는 느낌이지 통수칠 혹은 어차피 계속 전쟁할 인간을 왜 도와주냐 는 의미는 아닌것 같아요. 인간을 대변해서 하는 말이 아닌 하루 자신의 베시에 대한 적의를 보여주는게 맞을듯. 포이즌이 선의를 보여주는 행동이 될지라도 곱게 안보인다는거겟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