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철근 45톤 시킨 선임자.jpe

[신 사]

[베른카스텔]

45톤이라 해봤자 두차정도밖에 안되는대 뭐

[루리웹-1260709925]

생각해보니 그렇네

[청년실업]

회사 소요량에 따라 다르겠지.

[보리음료]

어쨋든 30%나 수비햇죠?

[빛벼림공허]

그래도 천만원 아꼈는데

[뇌신세기]

전임자: 내가 퇴사하기 전에 이걸로 이 회사 부도낸ㄷ......

[[大車輪]]

사장님 부장님:뭐?....

[트리니티 방송부]

철근 45톤 삿다고 휘청할 회사면 그냥 놔둬도 부도날껄

[프리덤시커]

이게 그 천리마마트인가 뭔가 하는 그건가

[일하기싫은안즈]

철근 45톤 계산해보니 2천만인가 그러던데
2천만원으로부도를...

[코스모스창고]

철 가격 싼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숫자로 적어놓으니까 진짜 터무니 없이 싸네...
지난달에 구리는 톤당 1300만원 했는데.

[(주)예수그리스도]

아니 근데도 순살아파트를 만드는겁니까??
벼락맞을놈들이네.

[루리웹-3480123432]

그 부분이 진짜 웃기는 포인트였음 ㅋㅋ
그럴리 없다는 쪽은 '겨우 그거 빼돌리려고 순살을 만들겠냐?' 였는데
현실은 '빼돌리려면 그만큼조차도 빼돌린다' 였음 ㅋㅋㅋ

[아린앓이]

아파트 30평 한세대 정량이 7톤임. 100세대 면 700톤.
얼마전 70% 빼먹은 곳이 적발됨. 규격따라 다르지만 현재 평균 톤당 100만원 정도.
700톤 70% = 490톤x100만원 = 4억9천만원. 천세대 짜리면 49억.
현장소장, 경리, 감리, 철근반장.. 다 계약직.. 대가리 몇명만 입맞추면 두당 10억씩 생김.
본사 차원에서 시킬 가능성도 있음. 다 계약직이라 안짤리려면 푼돈 받고 말들어야함.
이게 회사 차원이면 몇만세대.. 건설사장 뒷주머니 빵빵...

[AniEin]

45톤이 2천만원밖에 안하는군요...

[으향~]

필요하니까 시켰을텐데
아무도 이유를 모르면 큰일난거 아닌가

[푸레양]

그래서 철근들이 누락되는 건가!

[트리니티 방송부]

필요한 만큼이 아니라 재고로 쌓아둬야 할 만큼 시킨거라 이유가 필요한거 아닐까..
물건을 많이 사서 쌓아두는거도 공짜가 아님

[박제사고요]

어?

[Ready-O-Active]

저게 찐이면 선구자적 시각이 있던 전임자는 저거 시키고 런친게 더 무섭다...

[꼬도기]

후임자가 못 시킬경우 생각해서 좀 더 시킨듯? ㅋㅋㅋㅋㅋㅋ

[덱짜는 파라기루스]

의문의 다크 나이트 선임자

[들쥐의하루 Mk2]

철근 45톤?
그거 량 얼마 되지도 않음

[아미]

전임자가 회사가 맘에 들었나 보다 퇴사할 때도 선물 주고 가네

[카렌ㅤ]

뭐 철근이면 언제 쓰긴 쓰겠지 ㅋㅋㅋㅋ

[파로스텔라]

선임은 다 생각이 있으시구나!

[PzKpfw_V]

사무회사인에 철근시켰으면 웃길듯

[Lennath_V]

선임자 : 이참에 철근도 거래해보라구!

[루리웹-3188600507]

배팅성공

[빈유좋아]

45톤이면 그냥 여유 있어서 미리 시킨거네

[사과태엽여우]

전임자 : 썩 나쁘지 않은 회사 생활이었다. 원자재 값이 올라갈테니 미리 좀 챙겨놓고 간다.

[非우로부치식전개]

H빔이면 모를까 철근은 관리만 잘하면 유통기한이 긴 편이니

[happyasr]

난또 450톤인줄 ㅋㅋㅋㅋ

[남파근첩]

당연하게도 철근은 원래 존나 무겁기 때문에
45톤이면 그냥 여유있게 사놓은 정도지 많은
것도 아니긴 함

[엑스데스]

어? 다 조립했는데 나사가 남아요

[크랩맨]

한줌밖에 안되는 45톤가지고 호들갑은....

[SnowSlide_]

아마 전임자가 어차피 재고로 쌓아두고 쓸수 있는 자재니까 좀 넉넉하게 시켰는데, 그게 운좋게 회사입장에서 이득이 된거겠지.

[루리웹-6142678327]

건축 자재에서 45톤은 생각보다 많은 양은 아니니깐

[SpaceNyan!]

45톤 산다고 그러면 철강사에서 안판다고 그럼 ㅋㅋㅋ

[에오스키아]

끽해야 돈 5천도 안됨
어디 4-5명 일하는데 아니면
눈치 못 챌 수 있는 돈이고

[ALS777]

거래처에서 원자재 가격오르니 미리주문해달라고 요청할 가능성도 있음.

[룬엘]

진짜로 싸게 나왔나 봄

[BOBOSONG00]

철근 45톤 그리 많은 양이 아니고 남아도 얼마든지 처리 할수있는 자원이다.

[은하수다방에서]

코일철근이 대충 1~5톤 사이였던거 같은데

5톤으로 치면 9개밖에 안되니까..

단위가 톤이라 그렇지 원래 기본 자재자체가 무거운거니까..

다른 걸로 치환한다치면 별로 문제될 것도 아닐거..수량 100개 사는걸 0을 2~3개씩 더 붙여서 천개 만개씩 사는거 아닌 이상에는

[루리웹-5881978549]

자재값이 갈수록 오르니까 더 오르기전에 미리 산거 아냐?

[도로명주소확인]

댓글 반응 보니 그냥 저 글 쓴 애가 신입인가보네

나도 저런쪽이랑은 무관해서 45톤이면 미칠만큼 많다고 생각했는데
별로 많지도 않은 수량이라는거 보니

[Narism]

같은 지역내에 가까운 거리에서 45톤 운송이면 기사 하루 일당도 안 나옴.
최소 20톤 x 4번 정도는 움직여야 하루 일당 좀 벌었다는 말 나옴...

[콜버그]

ㅎ 철강 수출입하는 입장에서는 한번 발주가 기본 5천톤 정도에서 시작하는지라

[루리웹-6601527245]

님도 요즘 고생이 많겠군요 에효 ㅜㅜ

[우냥냥리]

걍 가격 오른 거 보고 주작글 쓴 거 같은데
결재도 없이 걍 구매가 되나?

[대구사는사람]

근데 경력있는 사람이면 다음 달 쯤 물량 이만큼 주문이 들어 오니 미리 준비 해둬야 하네.. 이런거 하지 않나?
이전에도 그리 했을 꺼고.
자제 관리 하는 사람이라면 미리 일정에 따라 주문을 해두고, 나머지 인원은 왜 주문을 했는지 모를 수도 있지.
무슨 업종인지 모르겠지만, 철 다루는 회사에서 45톤이면 생각 보다 많은 량이 아닐 껀데..

[루리웹-0231216220]

내가 미쳣나봐.
철근 45톤을 임심시켰다고 보고 들어왔어.
작작봐야지..아무래도 안되겠다..

[Ready-O-Active]

괜찮아 여기서 그 정돈 정상축에 속해... 안 그래? 루리야!?

[_루리Ai]

Ready-O-Active, 뭐, 그럴 수도 있지. 흥!

[지온군잔당]

돌았냐? 우리회사 파산 시킬려고 시켰냐
너 라이벌기업 다크나이트지?

[마곡나룻]

중소기업이면 45톤 꽤 되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