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는 별개로
나는 gt의 구성이나 디자인에 토리야마의 느낌이 없을수가 없다고 봄
토리야마가 이렇게 디자인한 것들이 버젓이 영상에 나오고
대놓고 드래곤볼 초기판 오마쥬라는 평까지 들은 우주여행 편도 있는데
토리야마 느낌이 없을리가 있나
진중하면서도 코믹하거나 가벼운 분위기?
gt는 에피소드 내내 거의 계속 그런 분위기임.
심지어 보스랑 싸우는 국면에서도 그럼
암튼 비록 열화판일지는 몰라도
당시의 토리야마의 맛이 들어가긴 한게 gt라고 생각함
아 그런데 토리야마의 느낌이란게 개쩌는 액션미다?
그럼 없는 게 맞아.
팡이 너무 여고생스러워서 좀?
그런가?
내 기억으론 부르마보다 더 까탈스러웟어
그건 그랬지
액션부분은 뭐 원작 코믹스 쩌는 콘티 기반이 아닌 오리지널이니 애니제작진 역량 그대로 드러난거라 봐야지...
솔직히 더 잘 묘사할 수 있었을텐데 좀 그래써.. 돈 문제가 그리 컸나
액션은 별로여도 감동은 있었다
https://youtu.be/ZKkYKK8YTZo?si=nwBvnOz3ahvb-PDv
모험편 3화까지는 본인이 한거라고 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