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도 막 쓰래기같고 나쁜놈이고 한거같지만
의외로 카미유는 부모를 좋아하고 그들의 일도 좋아했음
Z자체가 그런 부모사랑의 결정체라 봐도 좋은 물건
재료공학자인 어머니와 개발자인 아버지가 하고 싶었던 일
MK-II에 신소재 사용, 지온 기술 도입
그 결과가 Z니까
TV판에서조차 부모가 뭘 개발하고 무러 하고 있나 다 알고 있을 정도고
소설판에선 군사비밀이어야 할 MK-II의 콕핏 구조까지 다 알아서
자신이 만든 쁘티모빌의 콕핏은 MK-II의 콕핏을 그대로 배꼈고 그래서 MK-II를 타도 잘 조종했던거
소설판에선 마지막까지도 아버지와 어머니를 찾고 있었고
디오를 보고 아버지로 착각해 아버지는 맨날 강압적이라 엄마가 싫어하지, 한마디 해줘야겠다 한다던가
큐베레이 보고도 엄마는 일만 신경쓰니 아빠가 떠났지 한마디 해야지 하고 덤벼들려 하다가 실패한다던가
아버지가 바람피고 한것도 엄마가 일만 하느라 신경 안써거 그렇다고 커버쳐준 시점에서
아버지도 좋아했고 어머니를 구하려 하는 부분서 어머니도 좋아했다고 볼수가 있지
사실 엄마도 카미유 석방시키러 온다던가
아버지도 이혼하기 직전 카미유에게 의견을 묻고 이혼 마무리 지으려 하는 부분서
이 둘도 카미유를 신경 안쓴게 아닌 부분이 있지
뭐 그걸 다 부숴버린게 카미유고
카미유는 그 죄로 죽거나 미치거나 하는 결말로 갔다 할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