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용 젤다 스카이워드 소드, 왕눈이랑(야숨은 이미 엔딩 봄) 유니콘 오버로드를 사두긴 했는데. PC 게임도 안 한게 겁나 밀려있으니.
뭐 스팀 PC 게임은 라이브러리의 게임이 100개 넘던 순간부터 게임 밀리는건 그냥 신경쓰지 말자가 되버리긴 했지만 말야. 애초에 게임을 발매 직후에 사지 않고 계속 존버타다가 어느 정도 할인이 들어가면 사는 타입이다보니...
아님 1장 지나서 그 무슨 탑 들어가려고 탑 주변 돌아다니면서 애쓰던 데서 잠시 멈춰뒀던 발더스 게이트 3나 마저 해야될까.
고민이 되는구먼.
13기병방위귄 5일동안 달려서 엔딩본 걸로 어느 정도 게임 즐기는 자세는 돌아온 거 같은데. 생각보다 꽤나 정적인 게임이었어서, 본래 목적이었던 게임 근육 재활 치료하는 용도로는 별로 적절하지 않았던거 같지만...
아무튼 6개월 동안 겜 안하다가 드디어 다시 시작해갖고 겜 하나 엔딩본 거라서. 가능하면 이 관성을 계속 유지하고 싶어갖고 바로 다음에 플레이할 게임도 정해야겠다.
근데 뭘 해야할까...
퇴근하기 전까지, 근무하면서 짬날 때 고민을 계속해봐야겠군...
스카이림
그거 몇년 전에 플탐 700시간 쯤 했으니 이 정도면 됐다 싶어서 그만 둔 거라...
2천시간 츄라이
뎃
뭘 하지가 할게 없어서가 아니라 할게 너무많아서면 주사위 던져서 정하면 됨
오 다이스 갓의 힘을 빌리는건가.
유니콩 오바로드 정말 재밌게 해씀
갓겜이라는 소리는 자주 들었는데, 이번에 내가 같은 개발사의 13기병방위권을 존나 재밌게 했더니 기대치가 더 오르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