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는 애들한테 별로 좋은 인상은 아닌 듯.

[루니카™]

조카가 얼마 전에 태어났는데 얘가 낯가림이 있긴 함.

근데 유독 이모인 나한텐 울고불고함....

(우리 부모님은 괜찮.)

그래서 얘 올 때마다 그냥 모른 척하는 게 낫겠더라.

퇴근하고 나서도 일부러 늦게 들어가고

오늘도 애가 울고불고 하는데 엄마야는 피곤하니까

이모는 뭐하고 있냐 그래서 안아줬더니 애가 자지러지고 울고.

결국 나 싫어하는 거 맞다는 생각이 맞네 싶었고,

아침하고 점심 안 먹고 나옴.

솔직히 지금 자리 안정된 것도 아니어서

연예는 포기했고 결혼 생각 없었는데 포기하기로 결심함.

애들이 날 싫어하는데 뭐하러 애를 낳나 싶어서.

[페도대장]

누나 둘째 나만보면 무쌩겨써 함ㅅㅂ

[루니카™]

커서도 이럴 듯함.

[크리스쨩]

간식으로 낚아야 한다

[루니카™]

아직 갓난애기다만

[떡잎모코코]

애들이 자기를 별로 안 좋아하거나 불안해 하는 걸 잘 느끼는 게 아닌가 싶음
조카 여럿 봐줬었는데 낯가림 있는 애도 내 동생이나 아빠보면 울어도 나 보ㄱ고는 안울었엉

[루니카™]

솔직히 애들 그닥 안 좋아함.

[루리웹-6123160980]

난 나만 보면 울길래 비행기 태워줬더니 그뒤부턴
나보고 자꾸 해달라고 오길래 애들만 보면 도망가게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