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외계인 담론

[소서리]

외계인의 존재는 늘 흥미로운 담론이다.

혹자는 있다고 하고

혹자는 없다고 하며

있다는 자는 이 넓은 우주에 지적 생명체가 인류 뿐인게 말이 안 된다고 하고

없다는 자는 그럼 여기 데리고 오면 된다고 한다.

여기서 철학적 문제가 발생한다.

나는 외계인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넓은 우주에 그야말로 우주적으로 넓은 우주에

지적 생명체가 인류 뿐인 건 말이 안 되는 게 맞기 때문이다.

다만, 그 외계인이 이 넓음으로 인해 관측이 영원히 불가능하다면,

그건 없는 것과 무슨 차이인가? 하는 것이다.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관측 불가능한 존재는 존재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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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퇴근 시간이 가깝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