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내에서 얘네들에대한 시각은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을지도 모름
북미 곡창지대 부쉈지 않냐 하겠지만
우주세기는 애초 더이상 인류는 지구에 살면 안된다는 전제를 두고 인류가 지구에서
나가기위한 시대였음
그거 생각하면0083 제작진들이 우주세기 설정이나 원작 내용을 이해 못한건지 그냥 씹은건지 모르겠지만
북미도 우리가 아는 그런 모습이 아니고 특히 지금의 기업식 대규모 농업같은건 지구에서 금기시되가고 있을 가능성이 큼
그렇다 본다면 zz에서 지구의 와인이 귀중한 물건이라는 대사도 맞게 됨, 지구는 중세수준의 생산량과 방식을 통해 생산되어야
우주 이민의 특례인 문화 보호와 자연보호를 하는사람들만 남는다는 취지에 맞을테니까
특히나 대규모 농업, 축산업은 의외로 환경 오염에 큰 영향을 주고있기에 이것부터 떄려잡지 않으면
우주세기 시작과 그 이후의 연방은 손놓고 있단 소리가 됨
그렇기에 이후 우주 전국시대던 뭐던 전쟁을 통해 서로 교류를 하지 못하는 시대가 되면 그런 대량의 인구를 부양할 기술도
산업도 사라진 지구는 굶어죽는데 당연한 시대가 왔다고 볼수가 있음
거꾸로 플3전기와의 연계와 콜로니 낙하의 본래 목적을 생각한다면 얘네들은 곡창지대인 북미를 타격하는게 아니라
인류가 우주에 나가는 목적을 잃고 다시 지구에 살기 위한 급속한 도시 재건의 상징인 뉴 야크를 부순다 해야 맞게됨
아무튼 그런 환경오염의 상징 뉴 야크를 부순단건 의외로 지지를 받기 좋은 행위가 되기는 함
그 뉴야크 재건비용은 본래 지온의 일주일 전쟁에 의해 파괴되버린 콜로니 재건으로 가는것이 인류 전체를 위한건데
소수의 특별층들만이 살기위한, 우주세기와 연방의 본래 취지를 망각하고 재건한 뉴야크는 죄악 그 자체가 되야 맞는거
특히나 플3전기는 0083의 오마주, 연계에 가까운 작품이라서 이렇게 연결되면 재밌을거임
그리고 0083은 지구연방"군"애들만 나왔지만 지구연방 정부는 우주재건에는 한푼도 안보태면서
지구의 도시 재건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데 이 도시들은 당연히도 지구연방이 허가한 특별계층을 위한 도시지 불법거주자들이던
아직 못올라간 사람들이던 이미 올라간 대다수의 시민들인 스페이스노이드들에게던 반갑지 않은 이야기임
기렌이 이러한 도시들을 부순 이유는 단순 침공이 목적이 아니라 더 이상 지구에 사람이 살면 안된다는 메세지를 위한것이고
v의 카테지나처럼 사실 이게 원칙적으로는 맞단것에는 동의할 사람들도 의외로 많을것임
실제로 아무로나 브라이트조차도 인류는 당연히 우주로 나가야한다며 이 부분에 대해선 부정은 하지 않고
애초 지구연방 자체가 그러라 만든 조직임. 지구연방은 인류를 통치하고 지구를 지배하는 단체가 아니라
인류 전체가 우주로 나가기 위해 힘을 부여받은 조직일 뿐임
그래서 의외겠지만 그런 데라즈 플리트에는 지구의 지식인, 엘리트계층 내에서도 암암리에 지지 받을 가능성이 큼
특히나 어떤 인물이 지지하냐면
뭐 0083의 사건이 존나 설정상 무리수고 z의 원래 취지와 지구연방의 정치구조 몰이해란 평가완 별개로
이렇게 생각하면 데라즈의 유지를 얘네가 잇는다는 전개로서
자연스러운 연계를 꿈꿨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