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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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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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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첩-499947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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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적스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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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4639467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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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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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팔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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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언의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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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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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의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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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댕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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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도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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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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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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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올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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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플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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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찌개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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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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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소리하는건지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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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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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MARK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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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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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즈키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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鶏胸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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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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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거리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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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수단이 글러먹었어 이세계에 언제어디든 들어갈 수 있는 스마트폰이 있으면 적을 잡아서 강제로 이세계에 끌고간 뒤 총이랑 칼이랑 초능력으로 죽여버리고 나왔으면 증거고 뭐고 없는 실종사건으로 끝낼 수 있었는데 이새끼들이 승인욕구 때문에 자기들 활동을 대대적으로 선전해서
그러면 그냥 빌런이잖아 ㅋㅋㅋ
세뇌단은 뭐 빌런 아닌가
일단은 다크 히어로 컨셉이고 살인은 안하는 주의인데 납치 살인은 너무 나갔지
도찐개찐이지 그리고 같은 도찐개찐이면 좀더 은밀하고 확실한 방법을 썼어야 꼬리를 안잡히지
댓글다는거 보니 해보지도 않고 까는거 같은데 예고장을 보내는건, 괴도단 목적이 타겟암살이 아니라 타겟 갱생이 목적이고, 그러기위해선 예고장을 보내는게 필수조건임. 단순히 타겟 제거하는게 목적이면 너 말마따나 예고장 보내지않고 새도우만 죽이면 되는데 그짓은 메인 빌런인 아케치가 하고있음. 수단이 같다고 도긴개긴이라고 주장하기에는 목적과 행동에 따른 결과가 다르고 애초에 사적제재가 일상인 히어로물에서 도진개긴 주장해버리면 장르자체가 성립이 안됨
말해두는데 그 섀도우를 "죽이면 안되는"이유부터가 이미 없는 상황임 이 꼬마들은 단순히 "그러기 싫다"에서 그치고 있는거지 갱생이 목적인게 아니라, "위기는 회피하고 싶다" "근데 죽이긴 싫다"라는 두 가지 제약조건에서 도망친 끝에 다다른게 세뇌단임
타겟의 새도우를 죽이면 현실의 타겟도 죽거나 폐인이 되서 사실상 살인이되는데 왜 죽여야되는데? 현실에서도 모든 범죄자들을 사형을 선고하지않잖아? 그리고 등장인물 전원이 미성년자이고, 개인사가 있어도 일단은 평범한 고등학생들인데 '범죄나 비리를 저질렀으니 저 인간은 죽어마땅해'라는 사고방식을 가지는게 더 이상한거임. 수단과 행동에 따른 뒷처리가 미숙했다는 점은 공감할만하지만 타겟을 죽여야했다는건 너무 나간거임.
예? 왜 살려야 되는데요? 애초에 "초능력-갱생"은 대체 어디까지 믿을수 있는지는 뭐 일단 둘째 문제고, 이건 생존 경쟁이라니까? "죽어 마땅하다 이 나쁜놈!"이 아니라, 인류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덤으로 나한테도 해가 되는) 생명체를 배제하는 거라고 그냥 모기랑 바퀴벌레가 사악하고 비도덕적이라서 죽이는거 아니잖아? 나는 섀도우를 죽이라고도 한적 없어. "본인을"죽이랬지. 섀도우를 죽여서 현실의 인간이 따라 죽는 괴상한 현상을 일으켜서 단서를 잡히지 말고
상대가 착한놈이다 나쁜놈이다 라는 이유로 죽이는 게 아니라, 내 생존을 위해 죽이는거 거기에는 선도 없고 악도 없고, 팃포탯-동해보복의 원칙에 따르는 공격과 반격만 있을 뿐임 니가 말한 아케치는 선제 배신 전략으로 살다가 보복을 받고 죽은 거고 선이니 악이니 하는 가치관 따위는 처음부터 고려 대상이 아님
작중 세뇌단은 중간부터 일하는 초점이 "내 생존"에 맞춰져 있지 않았으니 자기들의 문제해결 수단을 같은 초능력자에게 단서로 흘리는 찐빠를 내고 뒤질뻔한거. 은밀성과 확실성을 내다버리면서까지 고생하는 반대급부가 있다면, 거기서 얻은 것은 1년도 못 가서 잃어버린 명성이 끝 아냐?
진짜 해보지도 않은거 티내네 ㅋㅋ 재네들의 초능력은 어디로든 가는문이 아니고, 타인의 정신세계로 갈수있는 능력임. 정신세계어서는 서전트 점프도 가볍게해내지만 현실어서는 평범한 피지컬의 고딩이라서, 타겟에게 접근하기전에 깜빵신세에요. 그리고 독자적인 적자생존의 철학을 가지고 계신거 같은데, 그게 옳은지는 차치하더라도 아직 사회생활을 제대로 해보지 않은 고딩이 생존경쟁을 위해 살인을 한다는 선택은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이 아니면 기대하기 힘들지
어디로든 문은 아니고 WoD의 건틀렛이라고 생각해야지 그 이세계의 현실에 해당하는 좌표 특정 지점에 괴상하게 변한 시설이 있을 뿐, 그 좌표 밖에도 이세계는 있다 단지 그 특정 지점 밖은 왜곡이 적을 뿐이고 정 안되겠으면 메멘토스에 던지는 방법도 있음 그리고 현실에서 걍 체육교사를 찾아가든 예술가의 하숙집에 찾아가든 무해하게 방문해서 스마트폰을 기동하기만 하면 된다니까?
카지노 팰리스 바깥에 매우매우 현실처럼 생긴 이세계 있는거 못봄?
그리고 이건 컨셉만 피카레스크물이지 내용은 전형적인 다크히어로풍의 JRPG임. 선악이 구별이 뚜렸하고 악역이 정신세계를 이용한 암살을 하고 있는데, 적대자인 플레이어 쪽에서도 똑같이 맞대응하면 서사자체가 진행이 안됨. 본가인 진여신전생이면 가능할법한 전개이긴 하다만
생각해보니 옆길 걷기라는 수단도 있네 목적지까지 이세계를 경유해서 접근한 뒤 이세계에서 튀어나와서 현실의 당해 좌표에 출현한 뒤 목적물과 함께 다시 이세계로 도망가기 WoD의 가루우 팩이 자주 쓰는 공격 방법인데 강한 메이지도 이런 기습으로 잡아내기도 함
그래서 서사는 진행이 됐지만 그 서사 안에서 뒤질뻔했죠
확실히 타겟 근처에서 이세계로 끌어들이는 방법은 시도 해볼만하네, 하지만 정신세계를 완전히 인지하는 시도의 경우는 그방법으로 대응이 힘들텐데?
팰리스 있는 사람 특)페르소나 없음 일단 끌어들이기만 하면 일방적인 초능력 살인이 가능함
아니 시도의 경우 이세계를 인지하고 있고 정치인이라 괴도단이 현실적 접근이 어렵거나, 메멘토스로 끌어들이는 방식의 암살이 어려울거 같거든, 아케치라는 조력자도 있고
하지만 그서사가 없으면 진정한 흑막의 게임에서 패배하서 세계가 멸망하죠
그리고 상대방을 죽인다는 목적만 놓고 봤을때는 불편하게 납치하는거나 이세계로 끌어들이기 보다는 그냥 팰리스에서 새도 암살하면 증거도 안남고 간단함. 같은 수법을 사용하는 시도와 아케치어게 간파당할 위험이 있지만 그건 이세계로 유인해 죽여도 마찬가지일거 같음.
근데 옛날엔 이 정도까지 까이진 않았는데 요즘보면 막 후반부가 상종도 못할 폐급 수준 취급이네 아케치 세탁때매 그런가
오쿠무라 파트 구린거랑 이케 카이토단 연출 구린거 빼면 그렇게까지 쓰레긴가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