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대충 중세맛으로 그때 당시의 사회상만 빌려왔을 뿐.
신이 진짜로 실재하며, 마법과 내공심법이 존재하는 세상이기에.
현실의 역사를 들이대면 곤란해지는 부분이 많다...
백성들이 레볼루숑을 꾀하려 해도.
실제로 존재하는 신이 비호하는 왕가를 노리기엔 명분도 뭣도 부족하며.
어찌어찌 사람들을 선동하여 반란을 일으키는데 성공한다고 해도.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혼자서 수만명을 학살할 수 있는 대마법사와 소드마스터라.
무력면에서도 명분면에서도 어떻게 대항 해 볼 수가 없기에.
반란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그래서 온갖 보정으로 떡칠한 주인공이 참전하지 않는 이상.
백성들은 귀족들에게 온갖 핍박을 당하면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환경임.
애초에 한창 정판 유행하던 시절에 국룰로 등장하던 설정에 의하면.
귀족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마법이나 내공심법 같은 것을 엄격하게 통제하기에
평민이 몰래 마법이나 내공심법 배워서 썼다가 실험체로 잡혀가거나, 끔찍한 꼴을 당한는 작품들이 많았다...
노골적으로 설정이싱한것들이 문제지 1골드면 평민 3년 먹을 돈이라고 작중 초반에 나오는데 후반 경제관념이 도저히 1골 3년이 안나온다거나 ㅋㅋ
ㅇㅇ 깔거면 그런걸 까야지. 초반에 분명 1골드로 평민이 3년 먹을 돈이라고 언급했으면서 후반에 병사 한 명 무장시키는 돈이 인당 30골드라고 하면 얼탱이가 나가요 안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