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흥 3년(225년) 봄 3월, 승상 제갈량이 남쪽으로 4군(장가,월수,익주,영창)을 정벌하여 모두 평정했다.
익주군을 건녕군으로 바꾸고, 건녕군, 영창군을 갈라 운남군을 설치했다. 또한 건녕군, 장가군을 갈라 흥고군(興古郡)을 설치했다.
12월, 제갈량이 성도로 돌아왔다.
연희 3년(240년) 봄, 월수태수 장억을 시켜 월수군을 평정했다.
-후주전
월수군 또한 장기간 토지를 잃었으므로 마충은 태수 장억을 이끌고 옛날 군을 수복했다.
-마충전
-장억전
분명 평정했다고 하는데 월수 지역을 보면 그냥 장기간 통제가 안된 상태 같음
태수도 둘 날아가고 난리도 아닌데
아마 북벌할 자금만 빼온건 제갈량같고 진짜 통제했던건 장억 실제로 장억의 남중정벌 이야기는 연의의 제갈량 칠종칠금이랑 버금가는 장정이더라고
아마 북벌할 자금만 빼온건 제갈량같고 진짜 통제했던건 장억 실제로 장억의 남중정벌 이야기는 연의의 제갈량 칠종칠금이랑 버금가는 장정이더라고
마충, 장억이 없다면 무주공산 행이죠
자금을 빼왔다는건 약탈인가
ㅇㅇ 수탈
조조의 오환토벌도 북의 이민족이 조예 대까지 살았다는 것 보면 삼국지의 이민족 생명력이 질기다고 할 수가 있지 결정적으로 제갈량이 북벌에만 집중하다가 죽었기 때문에 남만에 대한 개발이 미루어져서 초주의 말대로 남만으로 피난가는 것이 위험하다고 말한 것이 아니지
괜히 변란 운운한게 아니넹
그건 또 모름, 초주 이 양반은 그냥 더이상 촉한을 유지하기보단 익주 호족으로서 꿀빨고 싶은 느낌이 강하거든
그나마 마충, 장억이 있어서 263년까지 남만땅 현상유지라도 했지
왕자 유심과 부하들이 초주말에 동의했다는 의사 표현이 없는 것만 봐도 이해가네요
강유 민심이 그닥 좋지도 않았는데 비의 다음 재상인 진지랑 같이 쓴 구국론을 사람들이 그닥 신경쓰지 않았다는 것만 봐도 초주가 정말 시세 파악을 해서인지 아니면 개인 욕심인지는 알 수 없지 아 물론 이렇게 적으면 초주말이 다 틀렸다! 하게 되니까, 근본적으로 공물을 바치는 쪽이 민심이 무조건 좋을 이유가 없으니까 남방 민심이 나쁘지 않았다가 되는 건 아니니까 주의
그렇군요 확실히 초주 라는 인물이 단순하게 말하는 것이 힘들군요
뭐 구국론같은 거창한 제목의 표문을 지은 인간이 정작 유선이 위나라로 갈 땐 가지도 않았다는 거 보면 위선자의 면모가 더 커 보이긴 하는데, 우리가 법정이나 장송에 대해 큰 비판이 없듯, 초주도 무너지는 나라 버리고 자기 지역에 믿을만한 새기둥 들이는게 낫다고 생각했다고 해도 되니까... 뭐 촉한을 위해 움직였다고 보기엔 아닌것같다 라고 여기는 편
익주 지역만 우선시하는 사람군요
뭐 익주 출신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