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3 엔딩스텝롤 끝나고
다들 웅성거리면서 "어....여기서 끝난다고..?" 하는 진짜 ㅈ된거같은 분위기와
1년동안 손가락 존나 빨고 다리 달달 떨면서 기다리던 어벤저스4가 개봉해서
상영 시작한뒤 딱 5분 인트로 들어갔을때의 "어...이걸...이렇게 넘긴다고..진짜??" 하는 그 싸한 분위기
이거 진짜 실시간으로 겪지 않았으면
사람들이 엔드게임 뽕이라고 말하는걸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이해하기 힘듬..
어벤저스3 엔딩스텝롤 끝나고
다들 웅성거리면서 "어....여기서 끝난다고..?" 하는 진짜 ㅈ된거같은 분위기와
1년동안 손가락 존나 빨고 다리 달달 떨면서 기다리던 어벤저스4가 개봉해서
상영 시작한뒤 딱 5분 인트로 들어갔을때의 "어...이걸...이렇게 넘긴다고..진짜??" 하는 그 싸한 분위기
이거 진짜 실시간으로 겪지 않았으면
사람들이 엔드게임 뽕이라고 말하는걸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이해하기 힘듬..
3편 마지막 5분은 진짜 극장이 이렇게 조용할 수 있구나 하는걸 다시 한번 느낌
수요일 엔드게임 조조로 보고 온 사람들 이라는 제목이 아직 잊혀지지 않음
ㄹㅇ 스포안당하고 극장에서 어셈블 봤을때 울었음 ㅠㅠ
저 4편 시작 때 A극장에 예매했는데 착각하고 B극장에서 기다렸어요 와이프랑 10분전에 깨달아서... B극장에서 산 팝콘 안고 차몰고 미친듯이 A극장 주차하고 겨들어가서 시작과 동시에 착석함... 인생 가장 큰 위기였죠
난 엔드게임 시작하는데 같이 간 친구가 옆자리에서 속삭이더라 '야 아이언맨 죽음' 나쁜ㅅㄲ...
어머니
뽕 오졌었지...
뽕 오졌었지...
3편 마지막 5분은 진짜 극장이 이렇게 조용할 수 있구나 하는걸 다시 한번 느낌
허억 하는 소리는 들렸음ㅋㅋㅋ
극장은 원래 조용해요..
그때 부모님이랑 같이 보러갔는데 끝난거가? 이렇게 끝나나 하시는데 저도 몰루겠어요 무슨 상황인지...
난 택시 운전사 막판에 "잠깐 트렁크 좀 열어보십쇼" 검문 잡히는 장면 영화관 분위기가 진짜 얼음장 처럼 싸늘해지더라...
원래 조용하긴 했는데 그 쎄하게 조용한 느낌이있지 타노스가 토니 찔렀을때나 막판에 히어로들 가루되서 사라질때.. 나같은 경우는 우리일행도 그렇고 다른관객들도 그렇고 영화끝나고 나와서 엘베타고 극장나갈때까지 한마디도 안함ㄱㅋㄱ 존나 충격받음ㅋㅋ
어머니
가망이 없어요....
엔겜은 호크아이 나오면 화장실 갈 타이밍이라고 한걸 이해하게 됨.
개인적으로 2부작 나눠놓은 영화치고 인워랑 엔겜 구성을 썩 좋아하지 않은게 인워 보고 진짜 존나 찝찝하고 충격적이였지 그걸 한참 기다려야 다음 이야기 볼수있다는거도 그렇고
분명 그걸 노렸던 거겠지만...
보통 2부작 영화는 1부 끝날 때 절망적인 상황을 보여주면서 끝납니다. 그래서 2부에서 그 절망적인 상황을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 줄 수 있으니까요. 듄 1, 2부도 그렇고, 스파이더맨 파프롬홈-노웨이홈도 그렇죠.
분노의 질주 10, 11편도 추가.
저 4편 시작 때 A극장에 예매했는데 착각하고 B극장에서 기다렸어요 와이프랑 10분전에 깨달아서... B극장에서 산 팝콘 안고 차몰고 미친듯이 A극장 주차하고 겨들어가서 시작과 동시에 착석함... 인생 가장 큰 위기였죠
ㄹㅇ 스포안당하고 극장에서 어셈블 봤을때 울었음 ㅠㅠ
노죔
난 엔드게임 시작하는데 같이 간 친구가 옆자리에서 속삭이더라 '야 아이언맨 죽음' 나쁜ㅅㄲ...
와.... 나빴다ㅠㅠ
캡틴이 미국의 엉덩이를 성희롱함 이라고 말해도 아무도 안믿던 시절..
친구아님 그새끼는
중요 스포 몇번 당하긴 했음 그래도 친구임
근데 스포 없었어도 배우 계약 문제 알았으면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부분임. 나도 로다주 계약 문제로 스포랑 관련 없이 엔드게임에서 죽을거라 예상했음.
스포안당할라고 집에서 볼일보고 출발하고 영화관 화장실도 안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 영화보려고 연차내본 유일한 영화
그런거 모르고 그냥 영화만 즐겨서.. 오기로라도 피했음
그래도 친구라고 살려뒀나 보구나
어머니...
인워 스탭롤 올라갈때 영화 끝나고 그렇게 조용한거 처음 봤다 ㅋㅋㅋㅋㅋ
3편때 진짜로 빌런이 죄다 족치고 목적 이루는걸 보게 될지는 몰랐으니.. 심지어 4편 초반도 이건 답없는데? 라는 전개로 시작하고
저때 진짜 장난 아니었음
수요일 엔드게임 조조로 보고 온 사람들 이라는 제목이 아직 잊혀지지 않음
진짜 인워 개봉첫날 새벽거 봤는데 하루종일 어? 어? 이상황이었어 ㄷㄷ
리얼 타임으로 보면 뽕에 미침
원래 영화는 개봉시즌때 봐야 그 감성이 사니까
저땐 진짜 마블 스포하면 폭력사태 일어날정도였음
던파 메이플 확성기로 스포 뿌리던놈들 신고당해서 블락먹고 했었지 ㅋㅋ
어벤져스~~~~~ 어셈블! 이게 짹스였지
4편보기 직전에 영화관 화장실에서 먼저본놈들한테 스포당할뻔함 ㅅㅂㄴㄷ 과추잡던 손 황급히 들어올려서 귀를 막아서 다행이지
스토리평가는 건물나가서 하라고
나도 화장실에서 스포 당할뻔 한거 "캡틴아메리카" 이소리 들리자마자 바로 이어폰 볼륨 최대한으로 키우고 귀 막고 버텼음
나랑 친구는 대충 들어서 끝나도 쿠키 기다림. 아아 어머니 자막 보려고.
실시간으로 극장 가서 보길 잘 한 영화였던. 근데 이게 나온지 이제 10년 다 되어간다고? 히이이익.
내 옆사람 스파이디 바사삭될때 오열한게 아직도 기억난다..
진짜임 ㅋㅋㅋㅋㅋ
인워 마지막 보고 어? 하는 상태로 다들 멈춰 있었음
인워는 엔딩이 나오고 스탭롤 올라가는 순간까지 머리통 한대 세게 얻어맞은 감각이 1분동안 갈 정도로 충격적이었음 진짜 빌런이 다 죽이고 끝내는건 예상 못 했거든..
어벤져스 본다고 탈영해도 네티즌이 이해해주던 시절
둘 다 개봉일 조조로 봤지
엔드게임 때 오죽하면 스포 싫어서 탈영해서 영화보고 잡으러 간 놈들도 영화 끝날 때까지 기달려줬겠어 인피니티 워 때 히어로들을 날려버린 충격도 컸는데 그걸 수습하고 드디어 mcu 영화의 최종장이란 느낌을 줬으니
그건 같이 보는 일반인들 땜에 기다린거.. 어차피 거기서 도망치진 못할테니까..
진짜 농담 아니고 극장에서 단체로 탄성이 나왔던 묠니르를 드는 캡틴 그리고 쥐죽은듯이 조용했던 하루종일이라도 할수있다며 부서진 방패를 동여매고 대군에 홀로 맞서는 캡틴 그리고... 캡...캡. 두유히얼미? 온유어레프트. 포탈이 열리고 모두가 돌아오고 음악이 흐르고 어벤져스! ...어셈블. 내가 살면서 본 영화중에 극장이 진심 시끄러웠던 영화였지
내가 극장에서 본 최고의 희열과 장면이었음 ㅋㅋ 모든 남성 관객들이 워오아ㅗ아ㅗ아 이지랄햇으니 물론 나도 같이 와오아ㅗ아ㅗ아 이지랄 햇음 ㅋㅋ
인워의 그 분위기 다들 조용히 퇴장할때의 여운
다크나이트 재개봉 당시 왕십리 아이맥스에서 트럭 뒤집힐때와 바이크 벽타고 설때의 그 조용함과 더불어 다시 느끼기 힘들 적막이었음
인워 마지막 극장에서 흐르던 정적을 잊을수가 없음 ㄷㄷ
농담 아니고 끝나고 나가면서 우는 여자관객도 있더라
친구랑 3편 예고편 나올때 이거 파트1 이니까 타노스가 스톤 다 모으고 손가락 튕기면서 영화 끝나면 반응 개지리겠다 이랬는디 그그실 ㅋ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IhcuOGFwjGg 극장에서 이장면 첨 나왔을때 다 와!!!!!!!!! 거렸음 ㅋㅋㅋ 개쩔었다. 진짜
ㅋㅋㅋ 뚜따도 하고 뭔가 방법이 있나보다 ...진짜 없어?
진짜 시간여행은 반칙이지 했지만 진짜 답없음을 깨달았던
사실 인피니티워에서 조진건 조진거고 4에서 이걸 어떻게 반격할까 기대하고 들어갔는데 시작 5분만에 "응 니들 진짜 조진거야" 박아버림 ㅋㅋㅋㅋㅋ 극장 온도 급속도로 냉각되더라 ㅋㅋㅋㅋㅋ
저 뚜따 당함으로서 타노스가 완벽한 승리를 장식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뒷통수 때리니까 2배로 얼얼하더라 토르도 옆에서 그냥 쒹쒹대는 걸로 증명하고 있고
이거 영화 자막은 5 나오고 좀있다가 년후라고 나와서 자막없이 보던 사람들은 5일? 5달? 영점 몇초동안 온갖생각을 했다던데. 국내 자막은 5년후. 라고 바로 나와버려서 이게 좀 아쉬웠음.
스포충 오지게 많은 거말곤 기억도 안 남
다 사라지고 끝날때 뭐야 끝이라고? 이소리가 절로 나왔음
3,4편 둘다 역대 10위안에 들어가는 클라이막스였다
내가 MCU 아이언맨1 이전부터 마블코믹스 간간히 모으면서 언젠가 이 대사를 영상으로 들을 날이 올까 하던 대사가 있었음... 그걸 4편에 묠니르 쥔 캡아가 나즈막히 이야기할때 위아래로 다 싸면서 오열했다 나이 40줄 다되가는 시점에... 너무 좋았음
엔드게임 개봉일 조조부터 시작해서 4DX까지 세번 봤다
정말 리얼타임 극장에서 다 본 걸 잘하긴 했어.
극장 개봉 기다렸다 첫날에 본적이 없었는데 스포 안당하려고 인피니티워랑 엔드게임만큼은 개봉날 봤다 ㅋㅋ
파트1이라길래 타노스 이기지 않을까 싶었는데 절반 소멸하는 건 예상 못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