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사실 처음 볼 때는 이거 또
씹덕들의 불만을 만화에서 치트를 사용해 대리만족하는
그런 음흉한 만화라는 선입견을 가졌었는데
어느 정도보고 든 생각은
생각해보면, 이거 원펀맨의 라노벨(이세계물) 버젼 같은거 아닌가?
라는 점이랑
세계관 설명이 꽤 재밌었다는 점
천반과 심해라는 설정은 붕괴3rd의 거품우주와 천상지인
심해어의 유희는 란스 시리즈의 루드라사움이라는 세계관 주체의 동기를 보는거 같음
그 외에도 다양한 게임들의 설정들이 만화내에 차용 되었을거라 봄
선입견과는 다르게 생각처럼 기분 나쁘게 볼 만화는 아니었던거 같음
그냥 반갈죽이 유명해서 그렇지 작품 자체는 재밌다고 하네
사실 이런 류의 만화가 기분 나쁜건 여주인공들의 하렘화 같은게 문제일텐데 이 부분은 생각외로 깔끔함 애초에 하렘이 될 지도 모를 여자들은 '즉사'당하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저는 1권 읽고 하차했습니다. 제 취향은 아니더군요. ..
취향은...킹쩔 수 없지..
즉사 치트가 이름만 말하고 죽이는 라노벨 맞죠?
이름도 아님 '죽어' 라는 말로도 죽고 그냥 생각만으로도 죽음
제가 읽은 라노벨 맞네요. 순간 착각한 줄.. 감사합니다.
결국엔 다 죽어로 해결되긴하는데 설정이 재밌게 짜여있고 스토리 진행이 나쁘지않음
너무 몰살 시키는거에 대해서는 좀 불쾌할 수는 있는데 나름 거기에 대한 케어도 작가 나름대로는 신경 쓴 부분도 있어서 참을만 하긴 했음
다른건 몰라도 작가가 아 내캐릭터 존나 짱짱 쎔 다른 캐릭터랑 비교해도 젤쌤 이러는건 너무 초딩같아서...
원펀맨도 그런데 잘 봐서...
scp 비스무리한거라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