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은 나무위키로 먼저 보고 워매~ 하면서 지레 겁먹고 이해하기를 첨부터 포기하는 경우도 많은거같음
페그오 같은 경우만 봐도 올해로 9년차고 몇년 전부터 타입문 전체에서 유입이 제일 많은 작품이 됐음
근데 페그오는 기존 작품을 다 알아야 한다 부터 시작해서 괴소문같은데 퍼지기 시작하고
고유명사니 뭐니 서번트가 뭐니 마술협회가 뭐니 마법사는 뭐니 이런거 다 알아야한다 하는데
저거 다 몰라도 작품 이해하는데 지장 1도 없음
왜? 스토리 진행하면서 필요한 설명은 그때그때 하니까
주인공인 후지마루 리츠카는 마술사지만 사실상 일반인에 가까운 포지션이라
아예 문외한 취급이나 마찬가지임 사실상 아예 모르고 플레이 하는 유저를 대변하는 캐릭이라 다 설명해줌
오히려 옛날거부터보면 설정충돌날건디 마니바껴서
ㅇㅇ 결국 페이트 기준으로는 페그오가 제일 최근 설정임
설명을 다 하지만 중간에 삐끗하며 놓치면 미친듯이 해매지
그건 어느작품이든 똑같은거지만
달빠들 영업방식도 좀 문제가 있음 뭐 물어보면 아그건 다른작품의 이캐릭터가 블라블라~ 하니까 뉴비들이 학을 떼는거지 일단 다 깰때까지 진득하게 우와 정말 궁금한걸? 정도만 리액션하고 한작품 다 끝난후에 질문 들어줘도 안늦는걸
그 영업하는 달빠들 대부분은 애니만 보고 페그오는 안하는 애들이 대부분일걸 ㅋㅋ
페이트 애니도 ‘뭐부터 봐야됨?’ 하고 물어보면 달빠들이 몰려와서 자기들끼리 싸우기 시작함. 그러면 물어본 사람은 혼란만 느끼다가 포기함.
그래서 제목에 썻다시피 당연하다면 당연한거임. 사실상 20년된 시리즈인데 갑론을박이 있을수밖에 없지 요즘은 그나마 유포터블이 만든 페스나나 제로 먼저 보라고 하는게 대부분이고
일반적인 게임들은 해당 작품이 다 입문작이라 가정하고 튜토리얼 만들어서, 시리즈가 많다해도 진입장벽이 생각보다 높지 않음. 킹덤 하츠가 이걸 안해서 진입장벽이 높지.
디즈니 좋아해서 해보고 싶은 시리즈인데 뭘 손대야 할지 감도 안잡혀서 포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