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 "전에 일본 갔을 때 친구랑 택시 탔는데 일부러 빙빙 도는거 같은거야."
"내가 친구한테 신호를 주면 '운치스루! 운치스루!' 하라 그랬어."
"그게 무슨 말이냐면 똥 나올거같다고.. ㅋㅋㅋ"
미 : "도라 궁금한게 있는데.. 그걸 외치게 된 친구는 그 뜻을 알았더냐?"
도 : "아니. 내리고서 알려줬지."
미 : "으아아아아아아악!!!"
도 : "알면 안하잖아 ㅋㅋㅋㅋㅋㅋ"
"갑자기 택시 빨라지니까 걔도 신나서 더 크게 얘기하더라고"
"친구가 때려도 인정이라고요?"
"하지만 빨랐죠?"
친구를 웃으면서 똥마렵다고 하는 광인으로 만들어버렸잖아.
하지만 빨랐죠?
기사님 이제 천천히 가시죠...
손님...? 왜 말이 없으시죠...?
아닠ㅋㅋㅋㅋㅋㅋㅋ
실로 사악
기사님 이제 천천히 가시죠...
손님...? 왜 말이 없으시죠...?
히이익
실로 사악
아닠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