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1, 2회차때는 신선한 배경 소개 때문에 구출대 편(1, 2권)이 더 재미있다가,
대충 3회차 이후로는 그 신선했던 설정이 익숙해지면서 그걸 깊이 있게 다루는
2차 대확장 전쟁이랑 수탐자 편 (3, 4권) 내용이 더 재미있음.
암튼 읽으면 읽을수록, 들으면 들을 수록 신기한 작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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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otage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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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들고 오디오북 켜고 따라가면 더 잼나더라.. 상상이 들리니깐
구출대편을 진입장벽으로 여기는 사람많았는데
ㅇㅇ 실제로 나도 그랬음. 다른 판타지의 엘프나 오크 같이 익숙한 용어대신 키보렌, 니름, 하늘치같은 생소한 용어나 개념을 첨에 소화시키기가 너무 어려워서 1권 1/3 정도 읽다 덮어버렸지. 그러다 작년 잠시 다닌 새 직장이 업무의 대부분을 외근 운전으로 보내야 해서 그때 뭐 들을만한거 없나 싶어서 오디오북 냅다 질렀고 귀로 들어가며 내용 자연스레 이해하니 그제서야 몰입 되더라.
성우분들 누구누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