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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재미있게 쓰는것도 엄청난 능력이다.
학문의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것도 업적은 맞지 뭐
그당시 유튜버였구나
이게 그 실속은 없어도 대중성은 챙긴 그런 건가
그냥 곤충 좋아하는 소설가엿꾸나
하긴 뭐 지금생각 해보면 딱히 학술적 내용은 없었던거 같긴하네 비슷하게 시튼 동물기도...ㅋㅋ
생물'학자'의 능력은 아니지
책을 재미있게 쓰는것도 엄청난 능력이다.
생물'학자'의 능력은 아니지
꼭 그렇지도 않음 학문을 대중이 이해가 쉽게 널리 퍼트리는 것도 엄연히 학자의 역할 중 하나임. 단지 그것만으로 위대한 학자 반열에 들 정도는 아닐 뿐임.
그건 생물학이라기보단 생물교육학의 영역이지
그당시 유튜버였구나
갑자기 질이 확 떨어져보이네 ㅋㅋㅋ
파브르 : '인기작가' 라고 해주시겠어요?
이게 그 실속은 없어도 대중성은 챙긴 그런 건가
그냥 곤충 좋아하는 소설가엿꾸나
학문의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것도 업적은 맞지 뭐
하긴 뭐 지금생각 해보면 딱히 학술적 내용은 없었던거 같긴하네 비슷하게 시튼 동물기도...ㅋㅋ
시튼은 그냥 퍼리 소재 이야기를 좋아한 이야기꾼 같음
죽는 그 순간까지 ㅈ간놈들에게 굴복하지 않았던 늑대왕 로보...
시튼 동물기 어렸을때 읽어서 다 까먹었는데 로보는 기억남. 존나 ㅈ간지였음.
확실히 학술서적이 아니라 관찰일기 느낌이었지
과학자로서 논문 잘 쓰는 거랑 대중 서적을 잘 쓰는 건 별개의 능력이지
대충 유튜브 곤충 아저씨 같은 느낌이구만ㅋㅋㅋㅋ
소설가네
교육자이자 시인이었다
생태작가라고 보면 된다 즉 파브르는 원시 갈로아다
국내에서 유명하거나 지나치게 숭배받는 서양 단체나 인물 보면 의외로 일본발 뛰어주기인게 은근 있음
지금처럼 인터넷 같은거로 정보의 습득이 쉬운시대도 아니고 아무래도 옛날 후진국 개발도상국 시절에 전문지식부터 교양지식까지 원본소스를 그대로 가져와서 뽑아내는거보단 이미 몇세대전부터 그쪽문물 접해오고 가공 섭취한 물건너 옆나라 선진국쪽에서 가공된 소스를 가져오는게 훨씬 쉬웠을테니까
곤충'학자'로서 미묘하다고 하면 맞긴한데 한국, 일본에서만 유명하다고 하기에는... 노벨문학상(문학상임ㅋㅋㅋ)에도 노미네이트 됐던 양반인데
루리웹-3686548212
그도 그렇긴하네...
곤충학자 = X 뿌쑹빠슝 곤충 스트리머 = O 대충 이런 느낌이네 ㅋㅋ
과학을 연구하는 것도 중요한데 글 잘 쓰는 것도 중요하긴함. 관심이 곧 투자로 이어지니깐. 리처드 도킨스 보면 온갖어그로를 다 끌어서 그만큼 투자금도 잘 받아오는 거 보면 탱커가 확실히 있어야함.
레지옹 도뇌르를 고스톱쳐서 받은건 아니었지만
그래서 일본 애니에서나 나오지 다른 나라 서브컬처에는 안 나오구나
슈바이처도 해외에선 모른다며
로마인 이야기 생각나네. 역사학자들한테 대차게 까였지만 책은 재미있어서 대박친 교양서적
노벨 생물학쪽이 아닌 노벨 문학상 후보 된것도 재밌네
요즘 태어났으면 디스커버리 채널 같은 데 나오지 않았을까
그니까 학자로써는 존경받을만한 게 없고 요즘같았으면 그냥 100만 구독자 유튜버 파브르tv 정도 수준이라는 거임?
근데 그건 내려치기가 너무 심한 거임. 대중저술도 학자의 중요한 과업이거든... 세이건이 논문보다 책 쓰고 다녔다고 삼류 천문학자라 하면 맞아죽어.
100만 유튜버까진 아니고 그래도 나름 곤충기를 하도 재밌게 써서 노벨 문학상 후보로도 올라가고 레지옹 도뇌르 훈장도 받고 그랬으니까 나름 당대 유명한 문학가 정돈 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뭐 세이건은 저술만 한 건 아니니 약간 어긋난 예시지만...
100만 구독자 유투버면 대단한 사람은 맞긴 하네.ㅋㅋ
그래도 노벨문학상 후보로 지명될 정도니까...
근데 파브르에 세이건을 갖다대는건 심각한 세이건내려치기 아니냐...
'논문과 나사 작업물만 업적이고 코스모스나 페일 블루 닷은 업적이 아닌가?'라는 질문이지 당연히
시오노 나나미가 잘나가는 맥락이랑 비슷한건가
분야를 막론하고 한국에 뭔가 잘못 알려지거나 한국 한정으로 인식이 튀는 경우 십중팔구는 일본이 그 근원지더라. 그럴수 밖에 없는게 영어권 유럽어권 자료에 대해 접근이 쉬워진게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 대부분은 일본을 거쳐서 온거라서 그럼. 그 반대도 있는데 영어권에서 비영어권 특히, 아시아쪽과 연관된 것들에 대해 그 동네에 오랫동안 잘못 알려진 경우가 바로 이런 케이스. 언어의 장벽이 참 크다.
이과트리간 문과천재...
유명하지 않다기엔 레지옹 도뇌르 훈장도 받았고 전기영화도 찍었고 기념 우표도 나왔고 이 사람이 살았던 집은 파브르 박물관 되서 보존되고 있는데
기성 학계쪽 교육을 받지 않은(그 시절이든 지금이든 프랑스에서 학문은 그랑제콜 출신들이 꽉 잡고 있음) 평범한 교육자 출신 학자라 주류랑 좀 많이 떨어진 인물이긴 해서 과학자로써 업적을 평가하자면 막 다윈 급이고 그렇진 않긴 한데 그래도 프랑스인한테 물어보면 그 사람 이름 안다는 반응 정도는 나올걸
당시 일본에서 히트하는건 다 돈되서 다 가져다 쓰던 때니까... 씁쓸하구먼
근데 동시기 생물학자가 찰스다윈이면 ㅋㅋㅋㅋㅋㅋ
곤충계의 설민석인가 재밌게 말은 하지만 학계에선 인정 못받는?
미야모토 무사시도 좀 이런삘? 실제 검술이 뛰어났느냐 하면 기록이 애매한데 글은 기깔나게 잘써서. ㅋㅋ
다른 분야에서 보면.. 밥로스.. 일반인에겐 유명하지만 미술계에선 ㅈ도 아님. 이라고 말하는 거하고 비슷. 그 사람이 잘 한 것을 빼버리고 남은 것만 가지고 얘기를 하면 저런 식이 되지. 위의 댓글 중에도 있지만 칼 세이건보다 유명한 천문학자가 있느냐? 와 칼 세이건이 당대 최고의 천문학자였느냐? 는 다른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