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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또 어른들에게 못된걸 배운 왕따 주동자들

일시 추천 조회 18819 댓글수 108 프로필펼치기

2 분리수거


댓글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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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다 이쯤되면 걍학교안보내고 검정고시 보게하는게나우듯 친구도친구가아니고
빛의숯뎅이 | (IP보기클릭)210.126.***.*** | 24.06.2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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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때 생각하면 요즘 애들이 문제인건가? 저런걸 뭘 병1신도 아니고 축구 잘하고 공부 잘하고 노래 잘부르고 게임 잘하고 그런게 중요하지 여행은씹 ㅋ 누가 신경쓴다고...
루리웹-0048922215 | (IP보기클릭)114.206.***.*** | 24.06.2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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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는 아니고 국내 사는데 내가 사는 동네가 전국에서 좀 유명한 관광지중 하나임. 평일에도 애들 데리고 오는 부모들 많은데 처음에는 쟤들 학교 갈 시간 아니야? 이랬는데 체험학습이라고 부모가 데리고 다니는게 출석으로 인정된다는거에 놀람. 아니 그냥 놀려다니는건데 이게 출석인정이라고???
아랑_SNK | (IP보기클릭)116.93.***.*** | 24.06.2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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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더 문제나면 애들이 없어서 더 문제임 무슨 소리냐고? 애들 제일 많은 서울도 반에 10 명 남짓 있는 학급이 흔한 시대임 자기랑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의 숫자 자체가 적은 세대 친구의 절대적인 숫자 자체도 적고, 여유있는 집이랑 없는 집이랑 비교가 한 번에 끝남
ㄹㄹㄹㄹㄹㄹㄹㄹㄹ | (IP보기클릭)180.229.***.*** | 24.06.2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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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이 뭔가 했드만
순애물사냥개 | (IP보기클릭)125.191.***.*** | 24.06.2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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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기초교육의 근간과 의미 자체가 붕괴되어가는 역사적인 순간에 살아가고 있다 싶음.
라스트리스 | (IP보기클릭)121.164.***.*** | 24.06.2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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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쯤에도 노스페이스 계급 어쩌구 있었고 그 전에도 뭔가 있었겠지...
게임뭐하지 | (IP보기클릭)106.240.***.*** | 24.06.2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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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이 뭔가 했드만

순애물사냥개 | (IP보기클릭)125.191.***.*** | 24.06.2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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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다 이쯤되면 걍학교안보내고 검정고시 보게하는게나우듯 친구도친구가아니고

빛의숯뎅이 | (IP보기클릭)210.126.***.*** | 24.06.22 22:42
빛의숯뎅이

정작 초등학교에선 저런 말 안 쓴다는데... 아니라고 백날 해봐야 자극적인 얘기 하나에 휩쓸려버리니 원.

헛소리ㄴㄴ | (IP보기클릭)58.127.***.*** | 24.06.2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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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는 아니고 국내 사는데 내가 사는 동네가 전국에서 좀 유명한 관광지중 하나임. 평일에도 애들 데리고 오는 부모들 많은데 처음에는 쟤들 학교 갈 시간 아니야? 이랬는데 체험학습이라고 부모가 데리고 다니는게 출석으로 인정된다는거에 놀람. 아니 그냥 놀려다니는건데 이게 출석인정이라고???

아랑_SNK | (IP보기클릭)116.93.***.*** | 24.06.22 22:43
아랑_SNK

진짜 많이 바뀜. 수업때 패드 개인용으로 지급된거 쓰고, 자유전공? 이런거로 수업 선택도 하고 암튼 신기한거 많음.

콘쵸쿄 | (IP보기클릭)117.111.***.*** | 24.06.22 22:46
아랑_SNK

1년에 몇일인가 부모동반 현장체험학습이란걸로 서류작성해서 제출하면 출석처리해줌

메이めい | (IP보기클릭)221.162.***.*** | 24.06.22 22:48
콘쵸쿄

웃긴게 이게 학습이 된다면 상관 없는데 그냥 놀려다니는건데 출석인정이라는거에 난 이해가 안됨.

아랑_SNK | (IP보기클릭)116.93.***.*** | 24.06.22 22:48
아랑_SNK

그거는..90년대에도 다 그랬어 ㅠㅠ

초보과일가게아재 | (IP보기클릭)61.251.***.*** | 24.06.22 22:53
초보과일가게아재

나도 90년대 초반까지 국민학교 다녔는데 출석인정 안해준거로 아는데???

아랑_SNK | (IP보기클릭)116.93.***.*** | 24.06.22 22:54
아랑_SNK

나도 학부모지만 이해가 안됨..

아?루? | (IP보기클릭)175.113.***.*** | 24.06.22 22:56
초보과일가게아재

90년대에 부모랑 놀러가도 출결 인정을 해 줬다고...??

아?루? | (IP보기클릭)175.113.***.*** | 24.06.22 22:57
아랑_SNK

나름 계획서랑 보고서 같은 것도 내야 해. 가족 시간 보내는거니까 좋게 봐줘

좋은지식이다 | (IP보기클릭)220.127.***.*** | 24.06.22 23:00
낭심고양이 | (IP보기클릭)116.125.***.*** | 24.06.22 23:01
아?루?

그때나 지금이나 체험학습 제도는 있었음 사회적 시선이 바껴서 승인이 좀 더 유해진거지

Acek | (IP보기클릭)222.103.***.*** | 24.06.22 23:05
Acek

허.. 대부분이 그런게 있는지도 모르고 살았다는 쪽이었구먼...

아?루? | (IP보기클릭)175.113.***.*** | 24.06.22 23:06
아랑_SNK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그냥 출석은 아니고(그래서 개근상은 안 받음) 1년에 들어야 하는 교육이수 시간이 있는데, 그거에 넣어준다는 거. 그리고 학습이 개념 자체가 좀 달라져서.. 요즘 초딩은 시험도 성적도 없어. 우리때 처럼 국산사자 공부하는게 학습이 아니더라구...

ruliruliid | (IP보기클릭)183.102.***.*** | 24.06.23 00:44
초보과일가게아재

웅 나도 90년대 초딩다녔는데 가족끼리 시골같은데 현장체험학습 이런거 놀러가고그랬고..그리고 너는 확실히 좀 꼰대같은게 학습인데 놀러가는게 말이되냐 라는 태도잖아 내가 학교다닐때도 가족끼리 같이 체험하고 놀러가는것도 초딩들한테 좋은 교육이다 라는 분위기가 잘 형성돼있었는데 진짜 넌 한번도 안가봤었나보다. 특히 요즘같은 양쪽 둘다 맞벌이 하고 가족끼리의 시간 잘 안나는때도 그런 가치가 더 중요해지는데 좀 그런 사상은 아쉽네

초보과일가게아재 | (IP보기클릭)61.251.***.*** | 24.06.23 06:34
초보과일가게아재

초딩때 뭘 얼마나 보고서를 쓰고 배우고 본격적으로 시키려고..그냥 가족끼리 그런 체험자체가 다 배움이고 좋은 경험이지 진짜 별로다

초보과일가게아재 | (IP보기클릭)61.251.***.*** | 24.06.2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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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기초교육의 근간과 의미 자체가 붕괴되어가는 역사적인 순간에 살아가고 있다 싶음.

라스트리스 | (IP보기클릭)121.164.***.*** | 24.06.22 22:43
라스트리스

추잡함과 야만의 시대. 천민자본주의 시대의 끝을 달리는걸 보는중

국사무쌍인생무상 | (IP보기클릭)175.213.***.*** | 24.06.22 22:54
라스트리스

다들 지켜야 한다고 부르짖는 그 법 조차도 온갖 차별적인 판결을 통해 기존 취지가 무너지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음.

국사무쌍인생무상 | (IP보기클릭)175.213.***.*** | 24.06.22 22:55
라스트리스

진짜 궁금한건 한계까지 이 나라 사람들이 죽창을 들지 아님 자포자기 할지 궁금하다는거.. 난 개인적으로 후자일거 같더라.. 서로 물어뜯으며 무기력해질거 같거든.

국사무쌍인생무상 | (IP보기클릭)175.213.***.*** | 24.06.22 22:57
국사무쌍인생무상

나는 죽창든다고 보는 쪽인데 그전에 인구수 자체가 10창날듯

낭심고양이 | (IP보기클릭)116.125.***.*** | 24.06.22 23:02
국사무쌍인생무상

이미 자포자기 상태이고 그 증거가 저출산현상이라고 봄 나는.

라스트리스 | (IP보기클릭)121.164.***.*** | 24.06.2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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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때 생각하면 요즘 애들이 문제인건가? 저런걸 뭘 병1신도 아니고 축구 잘하고 공부 잘하고 노래 잘부르고 게임 잘하고 그런게 중요하지 여행은씹 ㅋ 누가 신경쓴다고...

루리웹-0048922215 | (IP보기클릭)114.206.***.*** | 24.06.22 22:44
루리웹-0048922215

아니 요즘 부모들이 문제인거지

주인님의불꽃으로 | (IP보기클릭)223.62.***.*** | 24.06.22 22:45
루리웹-0048922215

요즘 애들이 문제인가x 도덕 문제를 등한시 하게끔 유도하고 그럴 시간이 없으며 챙기더라도 손해보게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사회 문제o

큐베 | (IP보기클릭)116.43.***.*** | 24.06.22 22:45
루리웹-0048922215

그냥 스마트폰, SNS 발달 때문이지... 그때도 일진, 양아치 새끼들 다 있었잖여.

카탈리나 에란초 | (IP보기클릭)211.234.***.*** | 24.06.22 22:46
루리웹-0048922215

우리 때가 언제를 말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 때도 계급 나눈 건 있었을걸? 예나 지금이나 그런 부분에선 달라진 게 없을건데.

루리웹-8464008594 | (IP보기클릭)121.150.***.*** | 24.06.22 22:48
루리웹-0048922215

그냥 요즘 어른들이 문제인거지

대천사 치탄다엘 | (IP보기클릭)211.234.***.*** | 24.06.22 22:50
루리웹-0048922215

애들이 누굴 보고 자라는가....

시온자일 | (IP보기클릭)122.37.***.*** | 24.06.22 22:52
루리웹-8464008594

90년대 후반엔 반애들 40명중 해외여행가는애가 반에 한두명이고 소득수준으로 계급이 맥여지진 않았음 오히려 누가 성적이 좋냐 누가 싸움잘하냐 누가 스타 잘하냐로 카스트가 구성되긴 했지만 결국 끼리끼리 노는거라 안겹치는 애들은 서로 신경도 안썼고

대천사 치탄다엘 | (IP보기클릭)211.234.***.*** | 24.06.22 22:53
루리웹-0048922215

꼰꼰따리 또 라떼는 나오네

오고곡헤으응 | (IP보기클릭)211.244.***.*** | 24.06.2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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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쯤에도 노스페이스 계급 어쩌구 있었고 그 전에도 뭔가 있었겠지...

게임뭐하지 | (IP보기클릭)106.240.***.*** | 24.06.22 22:44
게임뭐하지

그때하고 달라진거 진짜 없음 ㅋㅋㅋ

요나 바슈타 | (IP보기클릭)118.219.***.*** | 24.06.22 22:45
게임뭐하지

ㄹㅇ. 그때 교복 브랜드갖고도 차별심햇음. 스마트 이런거 안입음 왕따시키고 그랫음

콘쵸쿄 | (IP보기클릭)117.111.***.*** | 24.06.22 22:47

ㅈ 같다 진짜...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 (IP보기클릭)221.160.***.*** | 24.06.22 22:44

진짜 너무하다 애들

skeletocoffee | (IP보기클릭)118.33.***.*** | 24.06.22 22:44
skeletocoffee

과연 애들이 문제일까?

유겡 | (IP보기클릭)119.71.***.*** | 24.06.22 22:47

근데 진짜 큰 애 친구중에 매년 한달씩 해외서 놀다 오는 애 있더라. 체험학습 신청하고

Cloud Chaser | (IP보기클릭)61.79.***.*** | 24.06.22 22:44

난.. 성인될때까지 해외는 꿈도 못꿨는데.... 요즘은 다르구나..

사람한정 | (IP보기클릭)220.81.***.*** | 24.06.2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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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더 문제나면 애들이 없어서 더 문제임 무슨 소리냐고? 애들 제일 많은 서울도 반에 10 명 남짓 있는 학급이 흔한 시대임 자기랑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의 숫자 자체가 적은 세대 친구의 절대적인 숫자 자체도 적고, 여유있는 집이랑 없는 집이랑 비교가 한 번에 끝남

ㄹㄹㄹㄹㄹㄹㄹㄹㄹ | (IP보기클릭)180.229.***.*** | 24.06.22 22:44
ㄹㄹㄹㄹㄹㄹㄹㄹㄹ

요새 왕따도 아니고 친구들 사이에서 겉도는 것만 해도 꽤 심각한 게 40명 50명 사이에서 혼자 있는 것도 물론 고독하겠지만 10명 남짓 한 반에서 다른 애들은 다 친하고 잘노는데 거기서 혼자 겉돈다고 생각해보셈 엄청나게 비참할 수 밖에 없음 반 모두와 반 일부는 엄청난 차이니까

ㄹㄹㄹㄹㄹㄹㄹㄹㄹ | (IP보기클릭)180.229.***.*** | 24.06.22 22:48
ㄹㄹㄹㄹㄹㄹㄹㄹㄹ

모교에 학년마다 학생이 30명도 안 된단 얘기 듣고 충격 받았었는데 서울조차 그러구나...

Digouter HHT | (IP보기클릭)175.118.***.*** | 24.06.22 22:48
Digouter HHT

지금도 0.6 이고 몇 년 전에도 낮을 땐 저점 0.7 0.8 찍힐 때도 있었음 그냥 태어난 애 자체가 적은데 서울이라고 방법이 없다

ㄹㄹㄹㄹㄹㄹㄹㄹㄹ | (IP보기클릭)180.229.***.*** | 24.06.22 22:51
ㄹㄹㄹㄹㄹㄹㄹㄹㄹ

그러네. 이게 진짜 크겠구나. 옛날이라고 저렇게 부모 돈이나 지위 등으로 꺼드럭대거나 막말하는 덜떨어진 애들이 없진 않았을텐데, 유독 요즘들어 아이들이 더 힘들어하는 이유, 옛날보다 더 확 드러나보이는 이유가 이거네. 애들의 절대수가 적으니 비교도 바로 드러나고, 예전엔 여유없는 애들도 각자 비슷한 애들끼리 뭉치고 말았는데 이젠 '애를 낳는다 = 빡세게 준비된 가정이다' 이런 경우가 많아서 본문처럼 무난하게 흘러갔던 부부의 아이들에겐 더욱 가혹해졌어...

루리웹-6885585758 | (IP보기클릭)86.48.***.*** | 24.06.22 23:00

개근거지라고 하는 놈을 징계를 때려

하마쨩 | (IP보기클릭)118.235.***.*** | 24.06.22 22:45

사회성 미달의 괴물들 양산중

아룬드리안 | (IP보기클릭)125.178.***.*** | 24.06.22 22:45

엘사 - LH 사는 거지 기생수 - 기초생활수급자 휴거 - 휴먼시아 사는 거지

콘쵸쿄 | (IP보기클릭)117.111.***.*** | 24.06.22 22:45

비교문화 견적내는 개같은 꼰대문화 없앴으면 좋겠다. 늙은 애시키들

요나 바슈타 | (IP보기클릭)118.219.***.*** | 24.06.22 22:45

방학에 가야지 왜 저걸 학기 중에 빼주냐

루리웹-7175657236 | (IP보기클릭)180.228.***.*** | 24.06.22 22:46
루리웹-7175657236

그냥 빼주는거아님 개근상은 못받아 근데 어차피 개근상있다고 인정받는시대도아니고 그냥 필요없는상인데 그거포기하고 가는거지

m_ephy | (IP보기클릭)118.43.***.*** | 24.06.22 22:48

성선설 맹자님 오늘도 1패 삼가 위로를

페이 커 | (IP보기클릭)110.46.***.*** | 24.06.22 22:46

와... 나 때는 개근상 받으면 대단하다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개근하면 거지취급임?

루리웹-4878989607 | (IP보기클릭)14.52.***.*** | 24.06.22 22:46

빈부격차와 계층 고착화 사회의 이면...

흑역사양산기 | (IP보기클릭)124.59.***.*** | 24.06.22 22:46

참 돈이란게 참.. 그래 ㅋㅋㅋ 나 고딩때였나, 체육대회때 반티를 맞추자고 해서 안맞췄거든.. 만얼마 쯤 됐던가, 하루입고 버리는건데 너무너무너무 아까웠어. 도대체.. 그돈이면 버스를 한번 더 타고 말지.. 근데 반티 맞추는거 주동했던 애들 입장에서는.. 버스를 타느냐 마느냐를 선택한다는게 이해가 안 갔겠지?

풍야4 | (IP보기클릭)112.154.***.*** | 24.06.22 22:46
풍야4

으음...반티... 고1때 맞춘걸 아직 입고 있어서 후회는 없는데...

갓지기 | (IP보기클릭)211.235.***.*** | 24.06.22 22:47
풍야4

난 수학여행 못갔음. 그래서 제주도를 20대 후반에 첨 가봄.. 더 슬픈게 먼지암? 그 2,30만원 아까워서 안간다고 했더니 부모님 칭찬하셨음 ㅋ 가도 볼거없다면서..

콘쵸쿄 | (IP보기클릭)117.111.***.*** | 24.06.22 22:49
풍야4

반티도 좀 실용적이고 괜찮은거 사면 집에서 잠옷으로 쓸수있을수도 있음 근데 별 쓰잘데기없는 형광조끼 이딴거 하면 돈이 존나 아까움 ㅋㅋㅋ

뿌앵카레라이스 | (IP보기클릭)115.22.***.*** | 24.06.22 22:50
뿌앵카레라이스

그때 맞췄던 반티가 내 기억이 맞다면 레알마드리드?? 아닌가 다른팀인가... 어쨌건 애니케릭터 그림 그려진 티셔츠를 내가 입을 용기가 없었던것과 마찬가지로 반티를 평상시에 입을수가 없는거였어. 애초에 반티를 하얀 무늬없는 면티 같은거인 경우가 거의 없으니.. ㅋㅋㅋㅋ

풍야4 | (IP보기클릭)112.154.***.*** | 24.06.22 22:54
콘쵸쿄

볼게 없더라도, 볼게 없다는 사실을 본인이 확인하는것도 괜찮은 경험일 수 있는데 아쉽네..

풍야4 | (IP보기클릭)112.154.***.*** | 24.06.22 22:57
풍야4

제주도를 보는것보다 친구들이랑 같이 가는게 즐거운건데 그걸 못한게 아쉬워

콘쵸쿄 | (IP보기클릭)117.111.***.*** | 24.06.22 23:01

근데 이러면 부모 입장에서 아이에게 바람직한 마음 가짐을 알려 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함 최면이고 정신승리면 어떰 저런 식으로 차별혐오 하는 무리 보다 우리가 당당하지 않을 필요가 어딨냐는 거지

루리웹-27482051945 | (IP보기클릭)1.177.***.*** | 24.06.22 22:46
루리웹-27482051945

그런데 저 나이때 애들에게는 그게 안통하니까 문제라는거... 왕따하는 거도 무시하라고 조언하는데, 그거도 "이 새끼가 지금 내말 무시하냐?"라고 더 왕따시키는 새끼들도 있음.

카탈리나 에란초 | (IP보기클릭)211.234.***.*** | 24.06.22 22:49
루리웹-27482051945

말이야 그렇지만 사실 저거 버티는거 어린마음에 진짜로 힘든거임... 당장 나도 중딩때 비슷?한거 당했을때 정신검사에서 자살위험 뜰 정도였으니...

갓지기 | (IP보기클릭)211.235.***.*** | 24.06.22 22:50
카탈리나 에란초

왕따에서 폭력으로 폭력에서 중범죄로 올라가는거 순식간이지

갓지기 | (IP보기클릭)211.235.***.*** | 24.06.22 22:50
카탈리나 에란초

왕따가 무시하는게 가능한건가.. 조언해주신분 참 신기하네.. 왕따 자체는 무시할 수 있겠지. 근데 괴롭힘 없는 왕따는 본적이 없는데 ㅋㅋ

풍야4 | (IP보기클릭)112.154.***.*** | 24.06.22 22:51
풍야4

외손뼉도 소리가 나더라

M.A. Kim | (IP보기클릭)116.122.***.*** | 24.06.22 22:57
풍야4

진짜 ㅁㅊㄴ처럼 주동자 대가리를 의자로 내려 찍는다거나 하면 최소한 괴롭힘은 사라지지만 그것도 90년대니까 별문제가 없었던거겠지 요즘하면 난리나겠지

대천사 치탄다엘 | (IP보기클릭)211.234.***.*** | 24.06.22 22:59
루리웹-27482051945

의도야 알겠다만 아이에겐 너무 가혹한 요구지. 또래와의 정서 공유와 함양이 저 나이때 얼마나 중요한데...

루리웹-6885585758 | (IP보기클릭)86.48.***.*** | 24.06.22 23:02
루리웹-6885585758

요구를 하라는 게 아니라... 무슨 아이하고 일방적 커뮤니케이션만 함? 그리고 이게 답이 있는 것도 아닌데 다양한 가치관이 있을 수도 있고 그걸 인정하면서도 각자의 상황과 환경이 다름을 이해를 시키는 거지 요구?

루리웹-27482051945 | (IP보기클릭)1.177.***.*** | 24.06.23 11:39
갓지기

힘드니까 의지가 되게끔 정신승리라도 하게 해야지 정신승리라고 하니까 말이 이상해 보여서 단어선택 실패했다 싶은데 그럼 당장에 부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남들처럼 해외여행을 밥먹듯이 다닐 수도 없는데 이런 취급 당하면 사회만 탓해야하나? 푸념은 할 수 있어 애 없는 데서 근데 애 앞에서는 당당해져야 할 필요도 있다는 거임 너는 이런 혐오에 매몰되지 말고 우리가 매몰될 필요도 없다고

루리웹-27482051945 | (IP보기클릭)1.177.***.*** | 24.06.23 11:41

오구 장하다^^ 계속 그렇게 ㅈ같이 굴렴...

갓지기 | (IP보기클릭)211.235.***.*** | 24.06.22 22:47

학교에서 어느정도 교육 해줘야할거같은데 왕따문화 괴롭힘 이런건 일차적으로라도 학교가 못하게 막기라도 시도해봐야지..

다이도우지 토모요 | (IP보기클릭)106.101.***.*** | 24.06.22 22:47

나 학교 다닐떄 상받은게 개근상밖에 없는데.. ㅜㅜ

루리웹-4978494656 | (IP보기클릭)118.32.***.*** | 24.06.22 22:47

예전에도 없던거 아니지만...더 심해졌네....하긴 점점 애들도 줄어드니 더 심하겠구나

လက်ထပ်မိန်းမ | (IP보기클릭)14.38.***.*** | 24.06.22 22:47

뭐만 하면 비교하는 문화를 보고 배운거지 심지어 애들은 유튜브든 SNS든 더 빨리 더 많이 접하니까

데스티니드로우 | (IP보기클릭)222.101.***.*** | 24.06.22 22:48

근면 성실함에 상징인데 저렇게 깎아내리냐

메쉬파이프 | (IP보기클릭)175.202.***.*** | 24.06.22 22:48
메쉬파이프

요즘 평가는 근면성실이 아니니까말이지

m_ephy | (IP보기클릭)118.43.***.*** | 24.06.22 22:49
m_ephy

너도 비하하는 쪽이라는거지?

메쉬파이프 | (IP보기클릭)175.202.***.*** | 24.06.22 22:50
메쉬파이프

가치가 상실되어가는걸 그렇다고 하는걸 비하라고 할 순 없지 요즘은 인력거보다 택시를 탄다고 해서 인력거에 대한 비하라고 하진 않잖아?

게임뭐하지 | (IP보기클릭)106.240.***.*** | 24.06.22 22:52
메쉬파이프

비하라기보단 단순한 성실함의 가치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거지.

아?루? | (IP보기클릭)175.113.***.*** | 24.06.22 23:00
아?루?

왜 떨어지는 댓글 꼬라지 보면 알겠다

메쉬파이프 | (IP보기클릭)175.202.***.*** | 24.06.22 23:00
메쉬파이프

뭐.. 어쩔 수 없는 거지 반대로 오히려 유독 성실함을 강조하던 시대가 자본이 피교육자들을 부려먹기 좋은 먹이감으로 양성하던 시대가 아닐까 하고 생각 해 볼 수도 있지.

아?루? | (IP보기클릭)175.113.***.*** | 24.06.22 23:08
메쉬파이프

너같은 애가 이런 현상의 제일 선두에 서있는거임. 활동내역 꼬라지 봐 ㅋ

격창맨 | (IP보기클릭)121.134.***.*** | 24.06.22 23:42

역피라미드 계급...

루리웹-0017496008 | (IP보기클릭)118.235.***.*** | 24.06.22 22:49

출산율이 이래되어버려가지고...

루리웹-6308473106 | (IP보기클릭)211.234.***.*** | 24.06.22 22:49

뭔 못되처먹은것만 애미애비한테 배웠구만

Chitose | (IP보기클릭)220.120.***.*** | 24.06.22 22:49

어른들이 ㅂㅅ이 돼서 애들도 못된거부터 배우네 어른들이 미안하다

심영라이더 | (IP보기클릭)14.46.***.*** | 24.06.22 22:49

비교문화를 무시했든 이겨냈든 하여간 극복하고 결혼하고 애도 낳았는데 또 다시 비교네

Obscury | (IP보기클릭)175.194.***.*** | 24.06.22 22:51

개근이 더 중요한거 아냐? 놀러가는건 주말이나 방학이면 되잖아?

혼[混] | (IP보기클릭)221.150.***.*** | 24.06.22 22:51

살면서 개근상을 하찮게 보는 애들을 처음 봤음

브레넌 | (IP보기클릭)14.54.***.*** | 24.06.22 22:51

일본에서 무슨 빵인가 그런거로 왕따한다고 음침하다 하던데 일본이 음침한게 아니라 그냥 왕따 시키는 놈들은 죄다 음침함 시부럴것들

난니들이두렵다 | (IP보기클릭)175.223.***.*** | 24.06.22 22:52

학기초쯤 되서 학교 근처 지나다 보면 입학을 축하합니다 라는 현수막 보게 될 때 있는데 나 어릴 적 생각해 보면 학교 가는 게 축하 받을만한 일인가? 왕따에 비교에 학폭에 거기다 선생질 하는 깡패들까지 있는 곳에서 서바이벌 벌이는 거나 다름 없는데 이게 축하할 일인가 라는 중2병 스런 생각 들 때 있었거든 대체 저래가지고 애 어떻게 키우냐??

あかねちゃん | (IP보기클릭)124.153.***.*** | 24.06.22 22:55

모든 것은 결국 사회 시스템의 문제다. 말로만 죽창 죽창 거릴 게 아니라 진짜 죽창을 들어야 할 때가 다가왔다. 여기 있는 사람 중 70%가 진짜 죽창을 들때 세상은 변한다.

가엾게도바보시군요 | (IP보기클릭)125.130.***.*** | 24.06.22 22:57
가엾게도바보시군요

죽창 든다고 뭐 바뀔건 아니고 굳이 말하면 비혼 비출산이라는 소극적 저항이자 현실 적응을 하는 중일 뿐..

아?루? | (IP보기클릭)175.113.***.*** | 24.06.22 23:01
아?루?

죽창을 들면 바뀜 다만 엄청난 혼란과 많은 희생 후 변한다는 것은 부정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그러지 않고 바뀌었으면 하지만 세상을 보니 그럴 것 같지는 않음

가엾게도바보시군요 | (IP보기클릭)125.130.***.*** | 24.06.22 23:05
가엾게도바보시군요

솔직히 죽창까지도 필요 없어요 . 살기 이렇게 힘드니 결혼 않하고 애 않낳고~~~ 결혼않하고 애 않낞는데 왜 집이 필요함? 집 안사고...그러다보면 출생룰 바닥때리고 집을 않사니 주택미분양은 지속되고~~~ 건설 건축쪽은 짖는 족족 미분양 나고~~~ 젊은 이들은 없고 노인들만 모여서 연금 유지 안되고 . 딱 일본처럼 가는거지......굳이 죽창 안들어도 됨 이대로 딱~ 10년만 가면 답나올꺼임

크르릉쿠어 | (IP보기클릭)121.142.***.*** | 24.06.22 23:07
가엾게도바보시군요

말이 쉽게 죽창이지 죽창이라고 머 어떻게 할 건데.. 화염병이라도 던지리? 사람이 분진 자1살을 해도 언론이 건폭노조라고 조리돌림 해서 돌아가신 분만 비웃음거리 만드는 게 21세기 현실인데.

아?루? | (IP보기클릭)175.113.***.*** | 24.06.22 23:09
크르릉쿠어

일본이 집을 사지 않으니 어떻게 집값 유지하는 줄 암? 주인 없는 집을 경매에 넘기지 않고 그냥 부순다.

가엾게도바보시군요 | (IP보기클릭)125.130.***.*** | 24.06.2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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