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인 윌리엄 존 크리스토퍼 바살은 1952년 모스크바 주재
영국 대사관 해군 국방 무관으로 임명되면서 시작됨
당시 바샬은 모스크바 생활이 ㅈ같기도하고 국방 무관이라지만 하급 공무원에서 크게 진급을 못해
현타가 씨게 온 상황으로 매우 우울해 했음
그러던 어느 날 모스크바 비밀 동성애 모임에서 폴란드 남성을 만나 열정적인 사랑을 나눔
근데 그 플란드 남자는 알고보니 KGB의 휴민트 요원으로
바샬의 성향을 알고 있던 KGB의 함정이었음 ㄷㄷ
당시 영국이나 쏘련이나 동성애가 금지였고 당연하게도 인식은 시궁창 밑바닥이어서
자신의 성향이 공개되는 순간 사회적 말살 무라하치 당하는 것이 기본이었음
때문에 KGB가 바살의 호모 행위 증거를 가지고 협박하자 결국 버티지 못해 소련의 스파이가 되어
영국으로 귀환한 후 해군의 기밀들을 빼돌려 쏘련에 제공하였음
바살은 비록 하급 공무원에 사진가에 불과했지만
탈취한 정보들은 정말 심각한 고급 정보들이었는데 당시 영국의 레이더, 어뢰와 대잠 장비 상세 스펙 등
영국군과 동맹군들의 여러 치명적인 기밀들을 챙겨서 빼돌려 소련에 전달하는데 성공하였고
이 과정에서 영국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고 함
이후 1961년 쏘련 KGB 고위 간부 아나톨리 골리친이
미국으로 망명하는 사건이 터지며 들통이 나게 되었고
1962년 9월 12일에 바살이 간첩 혐의로 체포되며 일단락 됨
잡히자마자 자백을 하며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하기도 했고 아파트에서 필름과 기밀 지료가 빠르게 발견되면서
재판 또한 신속히 진행되어 징역 18년을 선고 받으면서 끝남
바살은 감옥 내에서 총리에게 ' 동성애 정치인 네트워크' 가 있다는 정보를 편지로 제공했지만
mi5가 조사한 결과 딱히 뭐가 없었던 것인지 뭔지 그냥 무시했다고 함
감옥에서 10년간 복역하고 1972년 가석방되었고 이후 75년에는 (변명에 가까운) 자서전을 출판하고
자신의 성을 바꾼 뒤 영국 기록 협회 관리자 그리고 변호사 회사에서도 일하면서 조용히 살다
이후 1996년 11월 버스 내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함
요약
소련의 섹1스 공작은 유명하긴 하지만 다양성을 이용한 호모 쎾1쓰 공작도 있었음
바살은 감옥 내에서 총리에게 ' 동성애 정치인 네트워크' 가 있다는 정보를 편지로 제공했지만 mi5가 조사한 결과 딱히 뭐가 없었던 것인지 뭔지 그냥 무시했다고 함 어허 높으신 분들이 그런거 하실 수도 있지 아가리해!
역시 다양성을 존중하는구나 소련은 (아니다)
바살은 감옥 내에서 총리에게 ' 동성애 정치인 네트워크' 가 있다는 정보를 편지로 제공했지만 mi5가 조사한 결과 딱히 뭐가 없었던 것인지 뭔지 그냥 무시했다고 함 어허 높으신 분들이 그런거 하실 수도 있지 아가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