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아의 사상이 어쩌다 하는건데
애초 샤아가 만든 사상따위 없음
뉴타입 이론은 지온이 만들어냈고
지구의 인류가 우주로 나가야 한다도
우주세기란 이름부터가 그래서 생긴거고 우주세기 0년부터 연방이 하던게 그거임
이중 뉴타입은 우주로 적응한 인류가 뉴타입 아님? 하다가
아님 뉴타입은 좀더 대단한 순수한 뭔가임 으로 가고..
그러다 나중가면 귀족주의니 마리아주의니 이상한 길로 변이되버림
이 부분은 애초 퍼건에서도 세이라가 샤아는 아직도 아빠 사상 지 멋대로 곡해한다
뒤졌으면 좋겠다고 까지하며 빡씨게 까내림
애초 케릭터마다 대체 뉴타입이 뭐냐에 대해 다 다르게 이야기하는 급이기도 함
아무로가 말하는 뉴타입과 쥬도가 말하는 뉴타입이 같다곤 못하겠다 솔직히
아무로의 경우에는 벨토치카는 올드타입이니 뭐니 하며 판단하는거 보면 좀 편협한 기준같고
지구의 인류가 우주로 나가야 한다는
말했듯 연방이 이미 하던거다보니
연방 고관들도 지구 인류 줄으면 개꿀(나만 살면 됨)같은 생각 하고 있을거라고
zz에서 브라이트가 디스하기도 하고
티탄즈도 사실 목적은 같음
농담 아니라 티탄즈의 진정한 목적은 지구에서 인류를 내보내는..
어찌보면 샤아가 하려던거랑 크게 다르지 않은 목적을 지니고 있음
더 나아가 작중에서 이 지구에서 인류가 나가야만 지구가 재생되고 인류가 부흥할수 있다 하는거에
아무도 반대하는 사람이 없다 해도 좋은 급임
굳이 따져봐야 섬하에 나온 택시기사같은 지구에 들러붙어 있는 소시민들 정도나
그거때문에 우리 존나 힘드네 시발 하며 반대할거같다 정도일 뿐임
심지어 콜로니는 아무리 잘해봐야 인공지구, 친구의 의족마냥 결코 진짜가 못되는 가짜라 주장하는
뉴 디사이즈의 토쉬 크레이도 그렇기에 지구를 지키기 위해 인류를 지구에서 추방해야 한단거에 반대 안함
애초 z를 보면 샤아의 다칼 연설에 제리드가 "그건 우리도 마찮가지다!"하고 화를내지
결국 샤아란 인물의 사상은 자신만의 뭔가가 있는게 아니라
모두가 공유하는 문제의식에 급발진 건거 정도일뿐이라 해도 좋을지도 모르지
애초 z에서 샤아의 사상때문에 에우고니 카라바니 나타난거도 아니고
티탄즈도 쟈미토프라는 독자적인 인물의 사상으로 세워졌고
그리고 어느 작품에서도 지구연방은 긍정적으로 나온적이 없음
지구연방군 애들조차도 연방 존나 싫어함
